회원등록 비번분실
Home Intro


 all
전체기사
  현재위치 : HOME > 전체기사 > 전체기사
구분 기업
게재년월 2019-03
 
디앤드디, 검사용 고정 지그 개발로 불량률 ‘ZERO’에 도전


출고 전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비상정지장치 세팅을 자동화 방식으로 개선
정밀조립으로 출고 전 제품 신뢰성 확보…종전대비 작업시간 75% 감소



디앤드디(대표 이효용)가 엘리베이터 비상정지장치(Safety device)를 빠르고 정확하게 설치할 수 있는 ‘고신뢰성의 Safety Plank 조립 및 검사지그(JIG)(이하 검사지그)’를 개발해 품질개선에 나서고 있다. 건설현장에서 설치인력 숙련도에 따라 들쭉날쭉했던 제품 불량률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뢰성 확보 어려운 수동방식 세팅에 한계 느껴
엘리베이터 추락 시 카를 정지시키는 비상정지장치는 현장에 설치완료한 뒤에야 합부판정을 알 수 있다. 또한 레일마다 디바이스가 동시에 물려야만 브레이크가 정상으로 작동하고, 제품을 정확히 조립하는데 고난도 기술이 요구된다. 각각 위치가 조금이라도 어긋나거나 레일을 잡는 힘이 다르면 프레임이 뒤틀리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디앤드디 역시 A/S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 비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으나, 세팅을 잘해서 출고하더라도 신뢰성 검증이 어려웠기 때문에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임에도 책임을 떠안아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품질을 높이고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공정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노성섭 디앤드디 품질관리팀 차장은 “기존에는 간이용 레일을 세팅한 뒤 지게차에 저울을 메달아 인발력을 측정하면서 세팅을 해왔는데, 사람이 직접 수동으로 진행하다보니 정밀도가 떨어졌다. 현장 설치조건에 맞지 않는 세팅으로 발생하는 불량사례를 잡아내기 위해 검사용 지그 개발을 고민하게 됐다”고 전했다.
 
검사용 지그개발로 4레일·12톤 고 하중도 개별현장에 맞게 조정 가능
디앤드디가 개발한 공정개선 방식은 쉽게 말해 고정 지그 다이에 안착시켜 정밀하게 조립하는 원리다. LM가이드와 스크류 모터를 장착한 지그에 비상정지장치가 설치될 현장과 동일한 조건을 만들고, 하중이 가해지는 하강 연출을 통해 정확한 수치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출고 전 현장 조건에 맞춘 지그에 디바이스에 압축시험기를 달아 각 레일마다 걸리는 하중 값이 일정한지 확인하고, 디바이스에 부착된 센서는 레일마다 브레이크슈가 물리는 순간 점등되도록 설계해 각 레일에 물리는 시간적 오차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세팅이 정확할수록 하중을 일정하게 받고 물림시간 오차도 거의 없다는 것을 육안으로 바로 확인가능하고, 이 모든  테스트 값이 모니터에 수치화 돼 정확한 조정이 가능하다. 
노 차장은 “검사지그 개발로 조정이 까다로운 4레일도 쉽게 세팅할 수 있게 됐고 12톤 하중까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며 “마치 붕어빵 틀처럼, 현장 조건에 맞는 동일한 품질로 제품을 출고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정 구조개선이 가져온 가장 긍정적인 변화는 세팅의 정확성으로 품질이 크게 향상됐다는 점이다. 디앤드디에 따르면 납품 전 각 현장 조건에 맞는 신뢰성 실험이 가능해졌고, 작년 12월 이후 검사지그로 세팅해 내보낸 6세트에서 단 한건의 불량이나 A/S요청이 발생하지 않았다.
또 기존에 6시간가량 소요되던 작업은 1시간 30분 안으로 줄어 시간과 비용도 크게 절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배송된 물건 그대로 레일에 설치해도 이상이 없다’는 현장소장들의 평가 역시 이번 공정개선으로 거둔 큰 수확이기도 하다.


“현장 목소리 반영한 제품과 공정 개발 이어갈 것”
디앤드디는 이번 검사용 지그 외에도 불량률 감소를 위한 제품을 몇 가지 더 구상하고 있다. 노 차장은 개발 중인 다른 제품들 역시 성능만큼이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가며 ‘설치작업자 편의성 향상’에 집중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틈새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화물용 디바이스 시장은 그 특수성만큼이나 현장 간 품질에 대한 평가도 빠르게 이뤄지기 때문이다.
노 차장은 “공장이나 연구실 안에만 있었다면 현장 상황과 작업자들의 고충을 잘 몰랐을 것”이라며 “A/S를 다니거나 신제품 설치현장을 다니면서 원활한 작업을 위해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고민하고, 현장 인력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대용량경쟁으로 가던 디바이스 시장에 디앤드디는 ‘설치현장 품질개선’을 목표로 차별화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향후 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특수 디바이스 품질 신뢰도를 높이고, 많은 현장 관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월간 엘리베이터&주차설비(www.liftasi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번호 구분     글 제 목 게재년월
4025 스포트라이트 저층 세대도 승강기 장충금 똑같이 부담해야 할까? [2020-02]
4024 온카메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2020-02]
4023 기업 프로패드, 폐기물 없는 리싸이클 친환경 보양재 출시 [2020-02]
4022 포커스 사망 사고로 악명 높은 기계식주차장, 오명 벗을까 [2020-02]
4021 기업 호주 공항에 차세대 무빙워크 ‘iwalk’ 첫 설치 [2020-02]
4020 기업 승강기 빅3, 올해 주요 경영목표 ‘사고 제로 현장 만들기’ [2020-02]
4019 기고칼럼 예고된 기계식주차장 안전검사기준, 실제 사고 막을 수 있나? [2020-02]
4018 기업 가격, 품질 다 잡은 Monadrive TM [2020-01]
4017 포커스 중소기업 수출 발목 잡는 승강기안전관리법 [2020-01]
4016 포커스 분동에서 손 놓는 공단…조합에서 운영권 이어 받기로 [2020-01]
4015 기업 현대E/L 포함 대기업 4社 불법하도급 적발로 형사고발 [2020-01]
4014 스포트라이트 ‘거창승강기밸리 이전기업협의체’ 출범 [2020-01]
4013 기업 코네, 스마트빌딩을 위한 ‘KONE DX Class’ 출시 [2020-01]
4012 이벤트 초고층건축 트렌드, 높이보다 도시 정체성 담는 방향으로 변화 [2020-01]
4011 스포트라이트 정치환경 안정으로 건설시장 활성화 기대 [2020-01]
4010 기업 대명, 'ELmam'으로 유지관리 스마트 혁신 추구 [2019-12]
4009 포커스 건산연, 내년 건설수주 올해보다 6% 감소한 140조 전망 [2019-12]
4008 이벤트 한국주차산업진흥원 창립총회 개최 [2019-12]
4007 포커스 5년 간 37명 사망…‘죽음의 일터’된 승강기 작업현장 [2019-12]
4006 기업 몬트코리아, 초박형 제어반 ‘EURO100’ 출시 [2019-12]
4005 스포트라이트 MAS 규정 개정…부정행위 다수발생 물품 MAS 제외근거 구체화 [2019-12]
4004 기고칼럼 승강기 위험 상황 자동예측판단 기법 개발 [2019-12]
4003 스포트라이트 "스마트시대 걸맞는 주차장 서비스 품질 기준 필요" [2019-11]
4002 기업 광고플랫폼 업체 ‘홀로티브글로벌’ 전망용 엘리베이터에 디자인 입힌다 [2019-11]
4001 스포트라이트 ‘자율주행 발렛파킹’ 곧 현실화 되나 [2019-11]
4000 기업 티센, 배달 로봇용 인터페이스 플랫폼 출시 [2019-11]
3999 온카메라 선진 승강기 기술 집결한 ‘인터리프트 2019’ [2019-11]
3998 포커스 행안부, 업계와 간담회 통해 ‘개별인증 시 동일모델 허용범위’ 재확인 [2019-11]
3997 이벤트 스마트 로봇 혁신서비스 선보인 2019 로보월드 [2019-11]
3996 이벤트 기계식주차설비협동조합, 사무실 확장이전 개소식 가져 [2019-10]
3995 기업 히타치, 분속 1,260m 세계 최고속 엘리베이터로 기네스 올라 [2019-10]
3994 기업 제일에스컬레이터, 역주행방지장치로 국내 E/S 분야 첫 조달우수제품 지정 받아 [2019-10]
3993 기업 진화하는 설치기술로 이동솔루션 장벽 없애 [2019-10]
3992 스포트라이트 승강기도어 충격시험, 600J로 높아지나 [2019-10]
3991 포커스 승강기 사고배상책임보험, 홍보 부족했나 [2019-10]
3990 스포트라이트 아이파킹, 업계 최초 클라우드 기반 AI 주차솔루션 도입 [2019-10]
3989 포커스 서울지역본부, 제조업계 애로점 공유하는 자리 마련 [2019-09]
3988 온카메라 현대E/L, 고객중심 교체공사의 모범답안 제시 [2019-09]
3987 인터뷰 ㈜지엘에스로 새로운 시작 알린 윤병희 대표 [2019-09]
3986 인터뷰 임오순 한국승강기공사협회 회장 [2019-09]
123456789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