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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재년월 2021-01
 
아조이엔지, KCC본사에 승강기용 복지의자(밸런스 시트)설치


승객 편의 높이는 제품으로 전기 절감 효과까지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승강기 안전부품 전문기업 아조이엔지(CEO 박정호)가 자사 특허제품인 엘리베이터용 편의 의자 ‘밸런스 시트’ 설치를 통해 장애인, 노약자의 편의향상과 승강기 에너지 절약 확산에 나선다. 또한 제품이 가진 광고효과 기능으로 관리주체의 부가수익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밸런스 시트, 교통약자 편의향상 목적 ‘생활복지’ 개념에서 출발
박정호 아조이엔지 CEO는 자사가 개발한 엘리베이터 밸런스 시트를 “승객편의를 고려한 생활밀착형 복지 제품”이라고 설명한다.‘밸런스 시트’는 짐이 많은 승객, 스케이트를 신고 있는 어린이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특히 노인층이 많은 주거공간과 공공시설에서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지자체들 사이에 승객편의 향상과 노인복지 일환으로 승강기 내부에 벤치나 간이 의자를 놓는 정책이 유행처럼 번졌던 시기가 있었다. 그러나 일반 의자나 벤치는 청소나 유지관리를 위해 수고롭게 뗏다 붙였다 하는 수고를 해야하고, 검사규정에 어긋난 규격으로 안전검사 때마다 지적받는 등 번거로움 때문에 전국으로 크게 확산되지는 못했다. 
아조이엔지는 이를 승강기에 적합한 형태로 ‘밸런스 시트’를 개발했고, 최근 첫 시범설치 현장을 공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밸런스 시트는  승강기안전공단이 규정한 편의의자 설치 규정에 적합하게 제작됐다. 승강기 시스템과 승객 탑승 및 휠체어 이용자에 불편을 주는 요소가 없어 안전검사 시에도 번거로움 없이 시공 상태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디자인 또한 영화관에서 볼 수 있는 접이식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항상 올라가 있는 형태다. 어느 승강기에 적용해도 이질감이 없도록 심플하고 견고하게 만들어졌다. 화재 시 안전을 위해 불연 소재인 STS를 채택했으며  조립시공으로 필요에 따라 탈부착도 가능하다. 
아조이엔지는 “최근 서초동 KCC그룹 사옥 엘리베이터에 첫 설치했고, 현장에서도 편의성과 에너지 절감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올해에도 서울도시주택공사(SH) 사업지 일부에 시범도입이 예정돼 있어 더 많은 승객들이 밸런스 시트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아조이엔지는 지난 11월  서울시교통장애인자활협회와‘장애인 승강기 편의 의자 의무설치 확대’를 서울시 조례로 제정하기 위한 협약도 맺었다. 장애인 편의제품으로 공공구매 분야에서 먼저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석이다.  

연간 10% 이상 전기료 절감...1년 중 한 달은 공짜로 승강기 운행할 수 있어
최근 설치되는 엘리베이터는 대부분 에너지 절감을 위해 친환경 회생전력 인버터를 사용한다. 이것만으로도 승강기 운행에 들어가는 전력을 줄일 수 있지만, 아조이엔지는 밸런스 시트를 통해 추가적으로 에너지를 더 아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조이엔지는 “시트 무게로 카 하중을 늘리면, 무부하 및 경부하 하강 시 엘리베이터 균형추를 움직이는데 들어가는 모터가 적은 힘으로 움직이게 된다”며 “밸런스 시트 설치로 10%전후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관련 논문에 따르면, 공동주택 승강기는 운행량의  85% 이상이 경부하 운전이다. 사람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면 승강기가 호출될 때마다 균형추를 움직이기 위해 모터에서 부하가 걸린다. 반면, 밸런스 시트와 같이 적정한 무게(전체 용량의 약 10%)가 실린 엘리베이터는 균형추 하중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미디어보드로 활용…광고 부가수익 까지  ‘1석 3조’ 효과
한편,  밸런스 시트를 설치한 현장은 승객편의 향상, 에너지 절감효과와 더불어 부가적인 광고수입도 기대할 수 있다. 접이식 시트 하부를 미디어보드로 활용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승강기 문이 열리는 동시에 승객들의 눈에 띄는 위치에 설치되는 밸런스 시트는 주목도가 높아 기업 이미지 광고나 가게홍보, 내부 공지용으로 사용하기 적합하다. 
광고수익으로 초기 설치비도 단시간 안에 회수할 수 있어 일반 상가건물 소유자나 공동주택 관리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조이엔지는“밸런스 시트가 많이 설치될수록 승객들은 일상에서 접하는 생활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고, 관리주체 역시 에너지 절감효과와 더불어 광고수입 확대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월간 엘리베이터&주차설비(www.liftasi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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