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승강기안전산업 진흥위해 동반성장 펀드조성 공단·IBK기업은행 업무협약 체결… 중소기업 위한 20억원 규모 펀드조성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백낙문, 이하 공단)이 2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승강기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공단은 지난달 15일 공단 진주 본원에서 IBK기업은행과 승강기안전산업을 진흥하고 중소기업의 자금유동성 확보를 위한 동반성장 펀드조성 및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과 IBK기업은행은 총 20억원의 재원을 공동으로 조성하고 승강기안전부품 개발 및 생산기업, 안전점검 업체, 안전 감리업체 등의 자금 유동성 확보 및 경영난 해소를 위해 저이자 자금대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 협약에 따라 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한도는 기업당 2억원이며, 경영난을 겪는 많은 기업들이 저이자 금리로 대출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IBK기업은행은 승강기 중소기업에 대해 앞으로 대출기금 조성 및 대출심사, 중소기업의 자산관리 등 컨설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높은 기술경쟁력을 보유하고도 자금조달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대출금리 인하 및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백낙문 이사장은 “승강기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IBK 기업은행과 함께 이번 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두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중소기업의 경영 자금난 해소를 통해 건전한 승강기안전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9월 말 동반성장지원팀을 출범하고 승강기안전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 및 해외 판로 개척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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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승강기안전산업 진흥위해 동반성장 펀드조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