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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한달 앞으로
  “11월에 만나요” 14일부터 16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 국내 승강기 시장 동향과 최신기술 확인하는 자리 될 것 명실상부한 ‘승강기 강국’의 면모 드러나는 자리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신규 승강기 설치대수(교체 건수포함)는 4만8,000대를 돌파했다. 이는 중국, 인도에 이어 세계 3위 기록이며, 국내 승강기 보유 대수는 65만 대로 세계 8위 수준이다. 또한 각 승강기에 고유번호를 부여하여 설치, 고장, 사고, 부품교체, 폐기 이력까지 관리하는 국가승강기정보시스템은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이번 전시는 내년 3월엔 승강기 부품 안전 인증 및 수입업 등록 기준 강화, 승강기 사후관리 기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승강기 안전관리법 시행을 앞두고 열린다. 이에 따라 전시장에서는 법 개정으로 의무화된 부품분야의 신제품이 대거 출품될 예정이며, 다분화 된 고객의 니즈 만큼 다양한 성능, 사양의 제품들도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 관계자는 “업계에 더 높은 기준이 요구되고 있는 지금이야 말로 한국 승강기 산업이 한국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을 향해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며 “국내 승강기 산업계의 비상을 앞둔 시점에 개최되는 2018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는 국내 승강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가속 페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내 승강기 제조사 및 글로벌 브랜드 참가…중국, 유럽 기업들도 출품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 승강기 대표기업이자 토종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를 비롯해 글로벌 승강기 브랜드 오티스엘리베이터, 미쓰비시엘리베이터 등이 참여한다. 신한엘리베이터, 금호엘리베이터 등 국내 중견기업들도 참가하며 승강기를 이용한 기계식 주차설비 업체인 AJ동양메닉스와 신세계엘리베이터가 처음으로 출품해 그 기술력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름으로 지난 독일 INTERLIFT와 중국 WEE EXPO에 홍보 부스를 가지고 참가하여, 해외 승강기 협·단체와 기업들의 엑스포 참가를 적극 홍보하여 중국관과 독일관을 유치하는 성과를 내었다. 스페인 Dinacell Electronica, 중국 Suzhou Diao Elevator, Marazzi Elevator Guide Rail 등과 독일 Meiller, Cobianchi, Intorq 등 해외 승강기 기업들 또한 대거 참가해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승강기엑스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11월‘승강기 안전주간’행사로 안전의식 고취 전시참여 효용성 높이는 실용위주 부대행사도 꾸려져 전시회 첫날인 14일 오전에는 3개 행사(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기상기후산업박람회)의 통합 개막식이 열린다. 각 엑스포 주최/주관 기관장 및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개막 행사와 함께 산업 발전 유공 표창, 축하공연이 이어져 3일 간 열릴 행사의 화려한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날 오후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는 행정안전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VIP 및 참가업체 대표와 해외 바이어, 승강기 산업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강기엑스포의 개막을 축하하고 관련 업계의 노고를 치하하는 ‘제6회 승강기 안전의 날 기념식 및 리셉션’이 개최된다. 기념식에서는 부문별 승강기 안전 유공자 표창, 승강기 안전기원 세레모니, 기념공연이 열리며 내빈들과 함께 기념 만찬까지 이어져 축제의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엑스포는 실수요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우선 우수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승강기 업계와 청년 구직자를 위한 승강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또한 전시사무국에서는 참가업체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비즈매칭을 주선하여 실 계약 추진 및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해외 바이어의 경우 국제 네트워크를 통해 독일, 러시아, 베트남, 중국 등 국가별로 구매력 있는 바이어를 초청하며, 엑스포 현장에서 1:1 수출 상담회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았다. 동시에 킨텍스 미팅룸에서는 해외 전문가 초청 국제 세미나 외 승강기 담당자 워크숍, 승강기 안전관리법 및 안전기준 설명회 등 다양한 국내·외 컨퍼런스를 개최해 최신 승강기 기술 및 산업 동향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 할 예정이다. 전시회 관계자는 “이번 승강기엑스포는 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 및 신기술 개발에 대한 동기부여, 기술경쟁력 제고, 잠재 자원발굴, 산업 트렌드 및 신기술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며 “관람객에게는 승강기 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월간 엘리베이터&주차설비(www.liftasi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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