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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재년월 2017-07
 
(주)휴먼케어, 엘리베이터 매립형 음성유도기 출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유도기,  이젠 승강기 맞춤형으로



 장애인 생활편의 및 안전제품을 만드는 휴먼케어(대표 한치영, www.humancare.co.kr)는 엘리베이터 매립형 음성유도기(HUMC-2200VE)를 선보이며 관공서 장애인용 승강기에 도입 확대를 노릴 전망이다.
  시각장애인 음성유도기는 단어 그대로 시작장애인의 보행 편의를 위한 장치다. 점자블록과 횡단보도 음향신호기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시각장애인 보행유도 안전시설과 유사한  것으로,  지하철 및 기차 역사, 버스·택시 정류장 등 대중교통시설에 주로 설치돼 있다.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이들은  지하철 역사 내 장애인용 엘리베이터 내·외부에서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음성유도기를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신호를 전달해 음성이 나오도록 하는 별도의 리모콘이 필요하고, 시각장애인들은대부분 이를 소지하고 다닌다. 음성유도기 근처에서 버튼을 누르면 “이곳은 **입니다. 우측 방향엔 **이 있고, 좌측방향은 **이 있습니다” 와 같이 현재 위치와 목적지의 방향을 안내해주는 방식이다.
대부분 공공기관 건물은 입구나 현관에 음성유도기를 부착해 시각장애인들이 화장실 위치, 비상구, 승강기 위치, 계단을 찾기 수월하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휴먼케어는 기존에 외부에 노출된 형태로만 제작되던 시각장애인 음성유도기를 승강기 잠 내부에 설치할 수 있도록 고안해내 신제품을 출시했다. 현재 국내 시각장애인 음성유도장치를 제조하는 업체들 중 매립형을 취급하는 곳은 휴먼케어가 유일하다. 
  하지만 매립형은 기존 승강기보다는 신규 공사건에  더 적합한 제품이다. 음성유도기 공간확보와 전기공사 문제로 설계부터 이를 고려해 엘리베이터 공사가 진행돼야 하기 때문이다. 휴먼케어는 설치공사를 맡은 업체에 설계할 때부터 도면을 제공하고 최종단계에 제품을 공급한다.
  덕분에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외형상 깔끔하고, 먼지나 오염으로 인한 고장이 적다. 안테나와 전기 배선 등을 잠 내부에 감출 수 있어 관리의 편의성도 높은 편이다. 특히 지하철이나 육교 등 공공시설물에 위치한 엘리베이터 대부분 승강장이 지상으로 노출된 곳이 많은데, 매립형은 외부로 노출된 기존 제품에 비해 날씨에 따른 영향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지난 4월에 이미 부산교통공사 요청으로 부산 지하철 신규역사 에 제품을 설치했으며, 얼마 전 개장한 ‘서울로 7017’ 내 위치한 엘리베이터에도 시범적으로 설치됐다.   
   채희정 영업팀장은 “음성유도장치는 아직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설치돼 있지만 장애인복지증진에 관한 법률 확대로 향후 영화관, 병원, 학교, 단체 시설 등에도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된 매립형은 기존 제품과 가격차이도 크지 않으면서 외형적, 기능적으로 보다 발전된 형태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조달청 우수조달업체인 휴먼케어는 제품 자체기능도 향상시켰다. 음성유도기 설계 시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 동작거리 선택기능이다. 한 건물 내 여러 유도기가 설치돼 있는 경우가 많아 동시동작, 과다소음을 방지해야 하는데, 휴먼케어 제품은 무선 Cell Tracking 방식으로 동작거리(1 ~ 30m) 16단계 데이터 선택조정이 가능하다. 또 인접 유도기들이 동시에 동작해 중복으로 방송하지 않도록 최대한 방지하는 무선 거리제어 기능도 갖추고 있다.
 실외에 설치된 유도기는 주변 환경을 고려해 저녁~아침(19시~07시) 사이에 낮보다  20데시벨(㏈) 정도 음량이 줄어들도록 제어 한 뒤 방송하는 자동제어 기능을 탑재했다.  조용한 밤 시간대에 맞춰 이용자와 주민들이 소음으로 방해받지 않도록 배려한 것이다. 여기에 MPU 제어방식으로 기능변경 및 Upgrade가 자유로운 편이다.

  휴먼케어는 “확장성과 상호운용성도 보장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출시가격도 기존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어서 더 경쟁력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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