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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조합, NFC칩·QR코드 이용한 스마트 주차관제시스템 개발
 한국주차설비공업협동조합·(주)토마토전자 NFC칩·QR코드 이용한 스마트 주차관제시스템 개발 한국주차설비공업협동조합(이하 주차조합, 이사장 이재한)이 최근 주차관제 전문기업 (주)토마토전자와 손잡고 NFC칩이나 QR코드를 이용한 스마트주차관제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이로써 이용자에겐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주차장 정보 안내, 차량위치 찾기, 할인정보 입력 등 다양한 할인 서비스 혜택과 이용의 편리함을 제공하고, 주차장 운영자에겐 주차장 안내, 통계자료의 인터넷 확인이 가능해 효율적 운영은 물론 수입 증대의 효과를 안겨줄 수 있게 됐다. 주차조합은 향후 이 시스템을 조합 회원사에 우선 공급, 주차설비 분야의 경제성 확보와 서비스 확대, 그리고 주차설비업체의 기술진보와 판로확보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차조합과 토마토전자는 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9월부터 시스템 개발에 돌입했으며 1여년의 연구기간을 거쳐 이달중 최종보고를 앞두고 있다. 이 시스템은 해당 주차장의 NFC 칩이나 QR코드를 사용해 다운받은 어플을 통해 주차위치와 차량 찾기, 요금 할인, 기타 주변상권 할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특히 서버에 접속해 상가 할인 내역을 종합집계 관리하는 기능이 있고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에서 주차장 검색시 업종찾기 등을 통한 광고효과도 높아 주변상권 활성화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스마트 폰에서 터치한 NFC 위치확인 태그를 등록하면 차량위치 찾기가 가능하며 차량번호 및 전호번호를 연동해 주차관제시스템과 연계된다. 이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주차장 시공사와 주차장 운영사 및 주차장 이용 정기·비정기 사용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간다는 것이다. NFC 태그 및 QR코드를 사용함으로써 관제 관리제어의 정확도와 신속성을 기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손쉬운 차량위치 확보 및 주차할인 등의 서비스를 받고 주변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매장 할인, 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특히 내차찾기 기능은 국내 최초 시도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차조합 중앙 관제서버와 회원사 간 표준 통신사양 적용으로 통합화 구현 이번 시스템 개발 총괄책임자인 토마토전자 주석재 상무는 “현재 상용되고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주차안내시스템은 사용자 측면에서는 빠르고 쉽게 사용될 수 있지만 주차장 운영자 및 관제 시스템 구축 측면에서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면서 “이번에 개발완료한 시스템은 향후 주차관제·출입통제시스템, 주차유도·위치확인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신뢰성 높은 교통정보 수집과 기반기술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주차조합 서버와 연계할 주차장 서버 간 데이터 통신규격의 표준화가 아직 난제로 남아있다. 이에 조합 회원사와 조합에서 관리할 수 있는 중앙관제서버 간 통신사양을 확립해 향후 회원사의 장비 개발시 필수적으로 적용해 통합화를 구현할 계획이다. 주 상무는 “회원사 공통의 주차관제 표준화의 통신스펙을 개발해 유사 서비스를 판매하는 회원사는 필요부분만 추가함으로써 최소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면서 “기존 시스템에서 QR코드를 부착하고 약간의 변경과 추가만으로 조합서버와 연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주차조합은 이달 중 회원사를 대상으로 이 시스템에 대한 의견 협의와 문제 보완 등을 공유하는 최종 설명회를 갖고, 내년 상반기경 회원사, 주차장 운영사와의 공조를 통해 제품 공급에 나설 방침이다. 주차조합 정용관 이사는 “조합회원사는 스마트폰과 연동한 NFC 터미널 등 주차기기 판매와 관제기기의 고도화 및 서비스에 대한 매출을 확대할 수 있으며, 주차장 운영사 또한 웹이나 스마트폰 어플에서 주차가능대수를 표시해 주차고객의 효율적 입차를 확인할 수 있어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전시화와 박람회에 참석해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고 KOTRA 주관의 현지화 사업 등에 직접 참여하는 등 회원사 소개 및 제품 홍보를 통한 신규시장 개척에 힘쓸 것”임을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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