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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학회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 개최
 한국승강기학회 한국승강기학회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 개최 한국과기대 김찬오 교수 초대학회장으로 선출, 순수 학술단체로 활동할 것 한국승강기학회 창립 발기인모임은 지난달 26일 오후 4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중회의실에서 한국승강기학회 발기인대회 겸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한국승강기학회(KOSEL : The Korean Society of Elevators and Escalators, 이하 학회)는 승강기 관련 분야의 학계, 산업계 학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경제발전과 국민 생활안전 향상을 위한 선진 승강기 기술 개발 및 산업과 안전정책에 대한 활발한 학술연구 활동을 통해 승강기 산업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 및 안전성 확보를 목적으로 설립된다. 이번 학회 발기인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찬오·이근오·권영국 교수를 비롯, ▶성신여자대학교 허경옥 교수 ▶한국승강기대학교 황수철·김창일·김종현 교수 ▶서일대학교 조수억·엄용기 교수 ▶한국승강기공학회 전해진 회장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장진모 기술이사 ▶현대엘리베이터 박종갑 상무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 이상희 이사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최회경 상무 등 14명이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발기인대표인 서울과학기술대 안전공학과 김찬오 교수를 만장일치로 초대학회장으로 선임하고, 감사에는 김창일 교수(승강기대학)를, 부회장에는 황수철 교수(승강기대학), 이근오 교수(서울과기대), 엄용기 교수(서일대)를 선출했다. 고문으로는 한국승강기공학회 전해진 회장을 선임했다. 이사진은 학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물로 회장단이 선임할 예정이며, 향후 학회 설립허가 이후 최초 총회때 이사회와 임원진을 구성, 승인된 정관내용과 총회 인준을 받기로 했다. 김찬오 초대학회장은 “국내 승강기 기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시켜 부품을 포함한 승강기 제조, 설치 및 관리운영에 있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가 산업 발전에 일조하기 위해 승강기 분야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순수 학술연구단체로 커 나가겠다”면서 “선진 승강기 기술 개발과 산업정책에 대한 활발한 학술연구와 발표를 통해 승강기 산업 육성과 안전성 확보가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 조속한 학회 정착 위해 정관을 구성하고 회원자격을 대폭 완화해 진입의 폭을 넓히는 등 빠른 시간 내 학회 발전을 일궈낼 것”임을 덧붙였다. 고문으로 추대된 전해진 공학회장은 “이번에 안행부 소속의 학회가 생기면서 그동안 침체됐던 승강기 학술연구분야에 새로운 숨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희망한다”면서 “공학회 또한 학회와 더불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승강기 학술논문 발표대회(연 2회), 심포지엄, 토론회 개최 ▶승강기 학회논문집 발간 ▶홈페이지 운영, 회원 서비스 제공, 포상 ▶승강기 산업 육성 및 안전확보 관련 조사연구 등을 2014년 학회의 주요 사업계획으로 의결했다. 학회 설립은 지난해 8월 승강기 분야의 경우 주무부처인 안전행정부에 등록된 학회가 없다는 점에서 그 필요성이 제기됐다. 11월말 학계, 공공기관, 협단체 업계 소속 인사 32명으로 설립추진위원회를 꾸려 구체화하기 시작, 지난달 초 학계 중심의 순수학술단체로 학계인사 9인을 포함한 총 13인으로 발기인을 구성해 학회 성격을 정립했다. 이후 12일 발기인 회의를 통해 학회 명칭을 확정하고 정관과 사업계획, 수입·지출예산 등을 검토했다. 학회는 주무부처인 안전행정부에 사단법인 설립허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이달 중으로 안전행정부의 설립허가를 받은 후 사단법인 한국승강기학회로 정식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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