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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쿵쿵쿵~” 2012 코리아하우징페어 개최
 홈덱스·이상네트웍스 “두근두근 쿵쿵쿵~” 2012 코리아하우징페어 개최 그린홈 패시브 하우스 및 친환경 건축자재 등 31개 부문 전시 지난달 30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는 “두근두근 쿵쿵쿵~”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2012 코리아하우징페어’가 열렸다. 홈덱스와 이상네트웍스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건축과 집에 대한 설레임’을 모토로 올 하반기 건축시장을 바라보는 업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최근 건축 트렌드인 친환경 건축자재는 물론 국내외 우수 건축자재 업체 250여 개사가 참가해 건축공구를 비롯해 구조재, 지붕재, 석재, 바닥재, 외벽재, 냉난방기기 및 시스템, 창호, 도장재, 방수재, 단열재, 조경, 공공시설물, 조명 및 전기설비 등 총 31개 부문에 걸쳐 건축과 주택에 대한 모든 것을 선보였다. 영화 ‘키친’, ‘내사랑 내곁에’ 등 영화공간연출 디렉터 바오미다 성동명 대표의 ‘영화같은 홈인테리어 스타일링’, 스타가 좋아하는 건축가 곽희수 이뎀도시건축 대표가 탤런트 원빈의 집 외 신규주택을 소개하는 ‘집과 저택 : Luxury&Extravaganza’세미나 등 다양한 세미나와 부대행사가 열려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첨단 단열공법으로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해 각광받고 있는 패시브 하우스의 해외 사례, 지원법, 공법, 기준자재 성능 등 전문가들로부터 듣는 ‘2012 그린홈 패시브 하우스 세미나’와 소형주택 전원생활형 주택 트렌드, 도시형 생활주택 시장 동향 및 전망을 알아보는 ‘연금부동산 투자 성공전략’ 세미나, 그리고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주최로 열린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 건설자재 국산화사업 설명회’도 병행 개최됐다. 주최측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2012년 건축산업 동향을 제시하고 관련사업 활성화 및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미래지향적인 주거공간을 창조할 수 있는 최신 건축기자재 소개와 관련 기술개발 촉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임을 강조했다. 다음은 이번 전시회에서 눈길을 끌었던 기업 및 제품. 거창군·하나석재 거창화강석, 교통안내 경계석·주차금지표시석 등 전시 거창군과 거창석재조합은 화강석재 중 가장 밝은 색을 띠며 녹 발생률과 자연 방사선 함량이 낮아 친환경적인 건축자재로 널리 알려진 ‘거창화강석’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였다. 특히 군과 조합은 화강석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거창화강석연구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화강석에 LED를 접목한 다양한 IT제품을 개발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대표 좌용주, www.gcsstone.com). 거창화강석은 자연방사선 함량이 시간당 79nGy 이하로 국내의 어떤 화강석보다도 그 함량이 낮은 친환경적인 석재로 모든 석산에서 동일한 무늬와 품질로 생산돼 항상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므로 대규모의 시공시에도 일정한 품질이 보장된다. 또 알칼리 성분 함량이 낮아 물이나 염분, 광물반응에 의해 변색되거나 강도가 약해지지 않기 때문에 해안지방의 건축자재로 이용하기 적합하다. 이밖에도 3~5mm 크기의 석영과 장석으로 구성된 중립질 반정을 가지며, 흑운모의 검은 반점이 독립 또는 군집으로 나타나 신비함을 더해주므로 외장재로 사용할 때 건물의 고상함과 우아함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 화강석 사업은 거창군 전체산업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채석업체만 8개업체 위천 남산 석재공단엔 16개업체가 화강석을 가공하고 있다. 특히 하나석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난 1996년부터 추진 중인 새주소 사업과 부합해 정책홍보 효과, 국민혼란 감소, 경제적 효과 등을 유발하고 있는 제품인 교통안내 경계석(특허 제10-1117379)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 경계석은 새주소 및 도로명을 경계석 상부와 전면부에 새겨넣어 방문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유리가루 첨가도료를 사용해 야간 및 우천시 차량 불빛에 반사해 문양이 선명하게 보여 운전자의 시야를 넓히는 데 일조하고 있다. 또다른 전시제품인 ‘논슬립 문양경계석’은 기존의 밋밋한 경계석에 전통문양을 접목한 부드럽고 자연적인 신개념의 경계석으로, 상부에 통나무, 대나무, 동아줄, 라인, 타이어 등 다양한 문양을 적용할 수 있어 자전거 전용도로나 공원 조경, 특화거리 등을 개성 넘치는 공간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주)제이엠디글로벌 웰빙 패시브 하우스의 핵심, 단열블록(ICF) 패시브 하우스란 전통적인 기계 냉난방 설비 없이 여름과 겨울철의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하는 건물로 자연 에너지를 적극 활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함으로써 에니저를 최대한 절약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말한다. (주)제이엠디글로벌(대표 김재준, www.isorat-korea.com)은 이번 전시회에서 패시브 하우스에서 가장 필요한 단열블록을 선보였다. 이 단열블록은 에너지 효율성(85% 이상)이 매우 높고 방음 및 열차단, 그리고 울림방지 효과가 탁월하다. 또 45평 단층기준으로 7일이면 완공할 수 있어 공기단축으로 인한 공사비 절감 효과도 톡톡히 볼 수 있다. 기존 재래식 공법과 비교한다면 1/2 이상의 공기를 단축할 수 있다는 게 이 회사의 전언이다. 김재준 대표이사는 “외부로 노출되지 않는 내부 콘크리트이기 때문에 내구성이 매우 높은 편이며, 전천후 시공으로 후속공정을 신속히 투입할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강조했다. 또 단열폼 조립 후 콘크리트를 타설하므로 거푸집이 필요없고 구조벽과 단열폼이 영구 분리되지 않아 고기밀 단열시공이 가능하다. 곡선용 단열폼으로 둥근 모서리 등 어떤 구조도 시공할 수 있으며 지진파나 군사시설 폭파시 흡수효과가 뛰어나다. 또 사계절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실내공기 청정시스템으로 새집증후군이나 아토피, 알러지, 건성피부 발생 가능성이 매우 낮다. 김재준 대표이사는 “기존 건축물 외벽 존치 상태에서 시공 가능하며 학교, 병원, 휴게소, 전원주택이나 타운 하우스, 리모델링 단지 등에서 많이 찾는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독일 패시브 하우스 협회 인증업체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건마크를 획득했으며, 농어촌형 그린홈 표준모델 개발 연구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부영물산 유압승강대·고소작업차 등 리프트 제품 선보여 고소장비 전문업체 부영물산(대표 김내영, www.byico.co.kr)은 이번 전시회에서 유압승강대 및 씨저리프트(고소작업차), 고소작업대, 조립식 스캐폴딩 등의 제품을 전시했다. 이 회사는 미국 JLG lndustries사, Taylor-Dunn사를 비롯해 이탈리아 Palazzani 사, 덴마크 Omme사 등 고소장비 전문 메이커의 한국 총대리점으로 지난 1992년부터 꾸준히 국내에 고소장비를 수입·납품하고 있다. 특히 유압승강대(유압사다리)는 저렴한 가격에 가장 간편한 형태를 띄고 있어 옥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품으로 자동유압식 승하강으로 편리한 작업 수행에 적합하다. 강화 알루미늄 소재를 채용했으며 미국 안전규정을 준수하고 있다. 최고 작업가능 높이는 16.0m로 1~3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붐 리프트는 전동식과 엔진식이 있으며 지상 장애물과 구조물을 피하며 붐이 전후좌우 회전함에 따라 작업위치를 자유롭게 변경하며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초경량, 초소형, 초경제적 동력을 자랑하는 하이브리드 리프트는 엘리베이터로 이동이 가능하며 각종 안전장치 탑재로 안전한 작업 수행과 조용한 주행을 할 수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 리프트(모델명 : HB-1030, 1430)는 12V 밧데리 2개를 사용하며 점진적 콘트롤 듀얼전기모터와 전기식 주행, 전기식 조향을 채용했다. 또 웅덩이 빠짐 방지장치 등을 탑재했으며 무흔적 듀얼타이어로 바닥손상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밖에도 조립식 스캐폴딩은 완전 수동식 방식에 의해 각 부재를 조립하면서 고소장소로 접하는 장치로, 각 부재가 알루미늄 소재로 매우 가볍고 부식되지 않으므로 계단 위나 수조 안 설치 등에 용이하게 사용되고 있다. 밧데리카와 전동크레인은 공항 귀빈이나 장애인, 노약자등의 이송용으로 운행되는 전동차량으로, 식료품, 전자제품공장 등에서 화물을 운송하는데 적합하다. 높은 곳에서 화물을 운반하는 고소형 지게차는 최대 인양중량이 2톤으로 14m 높이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이 리프트 제품들은 문화예술회관, 체육관, 수영장, 조선소, 백화점, 마트, 한전, 호텔, 교회, 방송국, 학교, 대형 관공서 청사를 비롯해 건물 및 전기, 배관, 도장, 설비, 청소용역업체 등에 꾸준히 납품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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