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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재년월 2011-07
 
제11회 국제보안기기 및 정보보호전

CCTV·DVR 시장 꾸준한 성장세, '시장 수요 급증'
인펙비젼·넥스파 시스템, 500만 화소 주차유도 및 위치확인 시스템 개발 완료

지식경제부가 지식정보보안산업 진흥종합계획에 따라 국내 보안업계를 글로벌 탑 수준으로 육성 지원할 것이라는 방침과 함께 행정안전부와 각 지자체가 추진 중인 안전 도시 및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으로 인해 보안장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하반기 대규모 보안 프로젝트가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달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시 삼성동 소재 코엑스 C홀(구 대서양홀)에서 개최된 ‘제11회 국제보안기기 및 정보보호전(이하 보안전시회 2011)’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첨단보안 제품의 경연장으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보안전시회 2011은 (주)인포더, (주)K.Fairs, 한국디지털CCTV연구조합, 한국감시기기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행정안전부,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했다.
국내 첨단보안 서비스 분야의 대표주자인 에스원, ADT캡스가 특별후원 업체로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파나소닉, UTC F&S, 하니웰 등의 글로벌 기업, 그리고 씨앤비텍, 유니온커뮤니티, 씨큐어테크, 원우이엔지, 앤비젼, 니트젠, 세환엠에스 등 국내 굴지의 보안장비 전문업체 등 3백여 개 부스에 1백13개사가 참여해 첨단보안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주요 장비는 각종 CCTV 시스템과 DVR, IP-Surveillance 시스템, 영상전송장비 등의 영상감시 시스템을 비롯해 지문인식, 얼굴인식, 홍채인식 등의 바이오인식 시스템, RFID, 스마트카드 등을 활용한 출입통제 시스템, 정보보호 솔루션, 홈랜드 시큐리티 시스템 등 모든 보안산업 분야를 망라한다.
최근 보안시장의 주요 트렌드인 통합화·융합화와 지능형 기능, 열화상 카메라 HD, 메가픽셀의 고화질 및 야간감시 강화 추세를 반영해 융·복합 보안 솔루션과 지능형 영상분석 장비, HD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 등이 대거 선보였다. 이와 함께 각 보안 시스템을 하나로 묶어 각 분야에 적용하는 통합·융합보안 솔루션도 다수 전시됐다.
주차 시스템 분야에서는 주차시스템 전문 기업 인펙비젼과 넥스파시스템이 신제품 5백만 화소급의 카메라를 사용한 주차유도 및 주차위치확인 시스템을 선보였다. 다음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두 업체의 주요 제품을 설명한 것이다.

인펙비젼
인펙비젼은 2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주차관제 전문기업으로, LPR 시스템을 주차유도·주차위치확인·출입관제·생활방범 등에 적용해 통합시스템까지  직접 개발하며 그 범위를 넓히고 있다.
출입관제 차량번호인식 시스템
주차출입관제에 적용된 LPR시스템은 현재 대검찰청에 설치돼 있다. 2m/s 속도의 전동셔터와 연동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차량번호를 이용해 주차장에 진출입하는 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개발된 차량번호인식(LPR)시스템은 종래 RFID시스템의 가장 큰 문제점인 돌려쓰기를 통한 주차료 면탈과 정확한 입·출 차량 관리, 각종 통계자료 확보 등의 어려움을 모두 해결하고 아울러 보안 기능이 한층 강화된 획기적 제품이다. 인펙비전은 자체 개발 제품인 1백45만 화소 메가픽셀 카메라와 1천만회 인증서를 보유한 IR-LED 조명을 사용해 고성능의 하드웨어 구성 및 당사의 번호인식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99%에 가까운 높은 인식률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지식경제부 선정 우수디자인(Good Design) 제품으로 현재 킨텍스 제1전시장에 18기가 설치돼 있다.
인펙비젼 고부식 부장은 “LPR시스템은 인식률이 0.1%만 올라가도 확연히 차이가 난다”면서 “폐사 제품은 외교관 차량도 인식한다. 제품이 계속 업그레이드 되면서 99% 이상을 보장하게 될 것이다”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도로방범용 차량번호인식 시스템
도로 방범용 차량번호인식 시스템은 주요 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을 촬영하고 차량번호를 인식한 후에 차량번호와 고해상도 사진을 경찰관서에 설치된 센터로 전송해 수배 및 도난 차량을 실시간으로 검색해 차량 범죄 예방용으로 활용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차량의 연속된 영상 3컷을 촬영해 적재된 물품이 무엇인지 알 수 있으며, 이 영상들은 차량 번호별, 시간대별, 기타 범죄 수배차량의 검색에 활용한다. 1백45만 화소의 고화질 Progressive 디지털 카메라를 적용해 0~200km 속도의 차량에 대해서도 선명한 영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원격지 전원 제어가 가능하고 OS 이중화로 장애 발생 시 자동으로 절체된다.
해당 시스템은 현재 동탄 U-city에 20대 가량 설치·구축돼 있다. 원래 도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지난 2009년 2월 강호순 연쇄살인사건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면서 이후 3백42대가 경기도에 설치됐으며, 그 중 50%가 인펙비젼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 
또한 이 시스템은 제주도 서귀포시 스쿨존에 설치돼, 학교 앞을 지나가는 차량을 촬영해 경찰서에서 모니터링 한다. 고정형 카메라가 교문을 비추고 있다가 움직임이 발생하면 스피드돔카메라가 추적하여 사람과 자동차의 차량번호를 인식한다. 특히 최근 지능형 솔루션과 함께 많이 연동되고 있다.
주차유도 및 주차위치 확인시스템
인펙비젼은 카메라 1대로 주차면 3면을 관리하는 주차유도 및 주차위치 확인시스템을 개발했다.  가로주차가 안 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영상으로 인식해서 방송을 해주는 기능이 있다. 듀얼 코덱을 지원해 자체 개발한 5백만 화소로는 차량번호를 촬영하고 640*480 해상도로 동영상을 저장한다. 최대 32채널(주차면 96면)을 저장할 수 있으며, 자체개발한 PoE 내장 네트워크 카메라가 이더넷 케이블로 전원과 영상데이터를 함께 송수신할 수 있어 간편한 시공으로 구축비용을 절감했다. 유도전광판도 직접 개발했다.
고부식 부장은 “한개의 카메라로 3개의 주차면을 촬영, 인식함으로써 경제적인 초기구축비용 및 설치 간소화와 관리의 효율성 증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현재 킨텍스 2전시장에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넥스파시스템
(주)넥스파시스템은 독보적인 영상인식 관련 기술력(특허 20여건)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영상방식의 주차유도 및 위치확인 시스템을 도입해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국제선 주차장 등 6천여 면 이상 설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양방향 차량번호인식 시스템
지난해 출시된 양방향 차량번호인식 시스템은 최근 전광판과 일체형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이 시스템은 차량의 입차 시 앞번호판(0.5초당 7장) 촬영 후 뒷번호판(0.5초당 7장)을 1초에 14장을 촬영해 패턴매칭을 통해 차량의 번호를 인식하며 99% 이상의 인식률로 무발권 무정차시스템을 구현한 획기적인 시스템이다. 주차권을 별도로 발행하지 않기 때문에 소모품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였을 뿐만 아니라 요금계산 시간도 단축했다.
현재 현대백화점 무역점에 무발권 무정차 시스템으로 구축되어 99.9%의 인식률(하루 출입차량 3~4천대 중 미인식 차량 3~4대)을 보이고 있다. 
불법주정차 단속 시스템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내 차량이 주·정차할 경우 자동검지 및 촬영, 번호인식 등의 단속활동을 함으로서 불법주정차 차량의 발생을 억제해 각종 위험요소들을 예방하기 위한 첨단무인단속시스템이다.
넥스파시스템 윤영일 전무는 “노상에서 차량이 정지하면 그것을 알아서 카메라가 줌인해서 단속하는 무인시스템으로, 넥스파시스템은 4~5년 전에 서울시, 고양시, 성남시 등에 납품하면서 시장을 선점했으며 회사가 많이 성장하게 됐다”면서 “낮에는 불법주정차를 단속하고 밤에는 움직이는 물체를 쫓아가는 방범용으로 사용하면서 시스템을 구축한 지자체의 반응도 좋다”고 전했다.
주차유도 및 위치확인 시스템
주차유도 및 위치확인 시스템은 입차부터 출차까지 차의 흐름 및 주차구역 등을 자동적으로 유도해 주며 주차장의 사고방지 및 사후처리, 이용객의 안전을 보호해주는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사용자와 관리자는 물론 설치자까지 만족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시킨 솔루션이다.
기존 넥스파시스템은 카메라 4대로 주차면 3면에 대한 주차유무 및 주차위치를 확인해야했다. 주차면마다 고가의 카메라를 사용해야 하기에 많은 현장에 설치하지 못했다. 
최근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5백만 화소 멀티카메라 1대로 최대 3면에 대한 차량번호인식 및 동영상 저장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했다. 영상은 5백만 화소, 동영상은 41만 화소로 저장해 MVR에 저장해 관리한다.
이 카메라는 만공차등 일체형 카메라로 실시간 주차여부 및 빈자리 유도, 주차보안 감시, 키오스크(KIOSK)를 통한 내 차 위치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제품으로 주차유도시스템의 획기적인 개선을 예고하고 있다.
1대의 카메라로 여러 주차면을 인식하면서, 기존 초음파 방식의 2배를 호가하던 기존 시스템의 가격을 대폭 낮췄다. 현대백화점 울산점과 내달에 개장하는 현대백화점 대구점에 구축될 예정이다.

글 _ 강은신 기자(eskang@lift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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