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원, ‘늘 푸른 복지기금’ 설립

'하나로, 최고로, 세계로' 실현할 발판 마련했다 전 직원 구슬땀이 이뤄낸 산물…2017년까지 20억 기금 조성 목표 자기개발 및 학자금 지원 사업 등 인재양성 프로젝트 '전격 가동'
앞으로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 전 직원들의 복지혜택이 한층 윤택해질 전망이다. 지난달 25일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사장 송지태, 이하 기술원)은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근로복지기금인 ‘늘 푸른 복지기금’이라는 과실나무를 심고 이에 대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술원의 중장기적 프로젝트 ‘ASBS 2010’의 일환이기도 한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4일 노사합의로 설립하게 되었으며, 향후 기술원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자기개발비, 학자금, 주택자금, 생활안정자금, 의료비, 문화활동비, 복지시설 등의 지원 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2017년까지 20억의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첫 출원한 늘 푸른 복지기금은 1억1천만의 기금으로 설립됐으며, 기술원 측에서 5천만원을 출연하고 나머지 6천만원은 이사장 이하 전임직원이 기술원의 발전과 직원 복지향상을 위한 마음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기부’에 의해 만들어졌다. 특히 이번 기금은 기술원 전 직원의 십시일반으로 모여진 결실이라는 데 그 의의가 크다. 기술원의 송지태 이사장은 “늘 푸른 복지기금 설립의 가장 큰 의의는 무엇보다 전 직원들의 힘을 합쳤다는 점”이라며 “이러한 소중한 결실이 특히 직원들의 능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자기개발과 학자금 지원 사업에 우선적으로 기금이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술원의 사훈인 ‘하나로, 최고로, 세계로’를 실현시키는 힘은 직원 개개인의 부단한 자기개발노력과 회사 측의 현실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병행될 때 가능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복지기금 설립으로 인해 기술원의 인재양성 프로젝트 사업이 순풍에 돛을 달았다. 기술원은 지난달 서울산업대학교와 ‘산학협정’ 체결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이를 바탕으로 승강기안전공학과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부경대학교와는 연구소 설립 등의 공동발전 방안,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상호협조 방안 등을 내용으로 하는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추진하고 있고, 2009년부터는 두 대학을 포함한 대학원 진학 직원들에게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즉, ‘최고의 안전, 최상의 서비스’를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기술원이 연구와 산업개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려는 것이다. 이만큼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그에 걸 맞는 복지가 중요하다. 이에 이번 복지기금설립이 이러한 생활을 추구하는 데 윤활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노·사가 함께 이룬 'Win-Win 협력'의 결정체 늘 푸른 복지기금은 태동부터 직원들의 요구가 아닌 임원들의 설립 제안으로 시작해 노·사 합의에 의해 설립됐다. 기금의 조성도 임원들이 솔선하고 직원들이 함께 동참해 기술원 전 임직원이 함께 기부해서 만들어진 독특한 설립배경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기술원의 노·사가 보여준 지금까지의 ‘Win-Win 협력’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기술원은 다른 사업장과는 달리 ‘노동조합’이 아닌 ‘직원협의회’를 통한 ‘노사협의회’를 구성해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영정보 공유, 근로자 참여, 교육훈련과 성과에 대한 정당한 보상 부여 등의 노력을 통해 직원스스로가 기술원의 주인이라는 ‘하나로’라는 고유의 조직문화를 키워나가고 있다. 이러한 기술원의 노·사 화합 문화는 늘 푸른 복지기금을 운영하는데 있어 그 어떠한 것보다 훌륭한 자양분이 될 것이며 매년 튼실하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 된다. 송지태 이사장은 “이번 복지기금설립으로 기술원은 ‘하나로’라는 조직문화를 한층 더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복지기금의 열매인 복지혜택은 기술원 전 직원을 ‘최고로’, ‘세계로’ 나아가게 하는 강력한 에너지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즉, 기술원 직원들의 자기개발노력은 복지기금의 지원으로 더욱 박차를 더 할 것이며 이러한 기술력향상은 승강기 안전이라는 또 하나의 열매로 승강기 이용자에게 전해 질 것이라는 의미다. 글 : 이재현 기자 / jhlee@lift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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