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년월 ; 2004년 4월호
제목 ; 채산성 확보 위한 기반 사업 추진

대한전문건설협회 승강기설치공사업협의회(회장 박종호, 이하 협의회)는 건설관련법 및 제도의 합리적 개선, 도급영역 확대 및 회원 권익보호를 위한 사업추진, 전산사업 추진 등 2004년 기본 사업계획을 밝혔다. 또한 회원봉사 업무를 확대하고 승강기공사 홍보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협의회는 지난달 18일 오전 11시 전문건설회관 18층 세미나실에서 2004회계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와같은 협의회 운영목표 및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협의회 김상준 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정기총회는 박종호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성원보고, 전차회의록 보고, 2003년도 사업추진실적 보고, 부의사항 의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급변하고 있는 건설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해 기업 경영난 해소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회원사가 경쟁력을 갖기 위해 무자격자 퇴출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며, 전문화된 시공능력 배양을 통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운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 2004 회계년도를 기점으로 실질적 전국총회 체제 구축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지방분과회 활성화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와함께 ‘승강기공사’재발간과 직원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도 병행키로 했다. 협의회 임원으로는 신광엘리베이터(주) 김선태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우정엘리베이터(주) 조점돌 대표이사가 감사로 선출됐다(문의 ; 대한전문건설협회 승강기설치공사업협의회 / 전화. 02-327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