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LIFT 2006

안전·경제성, 승강기 발전 ‘초석’ 신규 참가국 증가, 다양한 제품 출품 예정
오는 11월 15일부터 18일 나흘간 이태리 밀라노 소재 fiera milano에서 ‘LIFT 2006’이 개최된다. 당초 지난 3월 ‘Socirezza 2006’과 함께 열릴 예정이었던 이 전시회는 오는 11월로 연기되면서 주최측의 다양하고 철저한 준비가 기대되고 있다. ‘LIFT 2004’에서는 외국회사 참가율이 20% 대에 그친데 반해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 신규 참가국이 증가해 다양한 제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등록기간 중 참가자 등록현황을 살펴보면 前 전시회 대비 10% 정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탈리아 엘리베이터 전시회가 승강기 관련 전시회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음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회는 크게 두 가지의 테마가 표현될 예정이다. 이 중 하나는 국제적인 초안(시나리오)과 규칙이다. 이는 ‘조화’를 뜻하는 것으로, 각기 다른 EU 국가들이 ‘안전’이라는 원심력으로 규합되는 것을 의미한다. 또다른 하나는 빌딩 관리자 등의 책임자들에게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2004년 전시회에서와 마찬가지로 ‘안전’은 올해도 공통테마로 유럽지역 내에서도 이에 대한 중요도와 필요성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승강기 안전 : 이탈리아 시장의 EN 81-80 규격 적용’을 표하고 있는 만큼, 관련 세미나와 컨퍼런스도 같은 맥락을 보여줄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이탈리아는 노후 승강기로 인한 사고발생률이 높아지면서 유지보수를 합법적 의무로 규정짓고 유럽안전규격 EN 81-80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사고율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한편 지난 리프트 2004에서는 2백개국 이상 1만3천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수송운송장비 및 부품, 보안 관련 솔루션, 건물자동화, 서비스와 안전, 건축 등 다양한 제품들을 출품, 세계적인 리프트 전시회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신규에서 교체시장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현 승강기 시장의 동향을 그대로 반영해 도어와 카 리노베이션, 안전 제동장치, 도어 개폐장치 업체가 다수 출품했다. 빌딩의 슬림화 추세에 따라 권상기 또한 기어리스 방식으로 변모하고 있어 알파, 비투어 등의 관련업체가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유럽의 전통적 시장인 유압식 엘리베이터 관련 회사도 관련 부품군을 전시했다. 올해는 홈 엘리베이터 및 휠체어리프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제품들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FMI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Sicurezza, Sicurtech 행사와 함께 개최되므로 시너지 효과가 배가될 것이며 미려함과 기능성이 추가된 새로운 Milan fairground 또한 이번 행사를 빛내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문의 / 전화. +39-02-48550-1 / 팩스. +39-02-48550479 / 이메일. lift@fmi.it). ■글·이재현 기자 / jhlee@lift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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