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신뢰성인증’으로 기술인프라 구축

부제목 : 산업기술시험원, 국·내외 인증관련 지원 강화 게재월 : 2002년 7월호
지난달 14일 기술표준원 강단에서는 삼성전기(주)의 ‘지상파용 디지털 TV 튜너’ 등 6개 품목 12개 업체에 대한 신뢰성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인증을 수여한 6개 품목은 선진국은 물론 세계시장에서 선점하고 있는 품목으로 신뢰성 향상을 통해 우리 기업이 세계적인 기업과 경쟁하고 나아가 기술우위를 확보할 수 있음을 국가가 인증하는 것. 산자부측은 “신뢰성인증사업은 국산 부품 및 소재가 신뢰성 부족으로 시장진입에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이며, “부품·소재산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인증 품목 6개는 ▲표면탄성파(SAW) 필터 ▲지상파용 디지털 TV 튜너 ▲알루미늄 전해커패시터 ▲폴리프로필렌 필름커패시터 ▲액정화면 백라이트용 냉음극 형광램프 ▲가솔린 기관용 스핀온형 오일필터로 그 시장규모는 내수 1조2천억원, 세계시장 20조원 규모, 인증 12개 업체 2001년도 수출 3억2천만 달러, 내수 4천3백93억원으로 신뢰성 인증에 의한 과학적 근거제시로 시장진입을 촉진시켜 수출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오는 2005년까지 핵심·부품소재 2백50개 품목에 대해 단계적으로 신뢰성을 인증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총 3천2백억원을 투입, 국제수준의 신뢰성 평가장비 및 기술인프라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2002년 5월 현재 신뢰성 평가 대상품목은 기계부품의 기어박스(기준명 ; 엘리베이터 권상기용 기어박스)를 포함해 총 8개 분야 63종. 특히, 분야별 신뢰성 기준 제정 지정 평가기관 중에는 기계연구원과 산업기술시험원이 속해 있다. 승강기와 관련해 2002년 신규 신뢰성 평가 대상품목에는 에스컬레이터 스텝과 핸드레일이 포함돼 산업기술시험원에서 기준을 제정하고 있는 중이다. 산업기술시험원은 산자부 출연기관으로 국내 최대의 종합시험평가기관이며, 또한 KOLAS 인증기관으로 27개국 43개 외국기관과 MOU를 통한 외국인증지원 및 산업기술시험원 고유의 K마크 인증실시 등 품질인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증 지원사업의 경우 작년 6월 승강기 분야에서 검사기관 중 최초로 EU Lift Directive를 총괄하는 DNV와 CE마크 인증 관련 상호협정을 체결하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여기에 금년부터 신규로 인증지원사업을 개발한 산업기술시험원 승강설비팀에서는 최근 국제적 추세와 PL법 시행에 따른 제조사의 품질확보를 위한 요구에 부응키 위해 LG 오티스와 승강기 주요 안전부품 19개 품목에 대한 CE마크 인증획득 지원업무를 수행중에 있으며, 50여 승강기 부품 제조사로부터 80개 승강기 부품에 대한 K마크 인증업무를 추진중에 있다(문의 : 산업기술시험원 / 전화 : 02-860-1552).▶글.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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