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2001 장애인 생산품·재활기기 및 취업박람회

부제목 : 장애인 재활기기·편의시설 선진화 기회 마련 게재월 : 2002년 1월호
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제품과 각종 장애인 관련 재활기기 및 편의시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구랍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COEX) 태평양홀에서는 (사)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주최한 ‘2001 장애인 생산품·재활기기 및 취업박람회’가 개최돼 장애인 관련단체 및 장애인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연합회 등 총 12개 관련 기관이 후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직업재활센터에서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직업 상담과 평가,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통한 취업 알선을 제공하고 직업재활을 위한 각 장애 유형별 평가도구 및 전시가 이뤄졌다. 특히, 전시공간에 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하는 제품을 전시, 시연도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으며, 각종 전동차량, 휠체어, 차량용 휠체어리프트, 특수교육 기자재 및 교재, 점자키보드, 전동차, 보청기 등 장애인 관련 재활기기의 신기술 개발과 선진화를 위해 국내외 관련 재활장비 업체들도 다수 참여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주최측인 (사)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의 고용촉진 증진과 장애인 생산품의 판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장애인 재활기기 및 편의시설의 선진화와 현대화를 촉진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음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장애인 편의시설과 업체를 소개한 것이다(문의 :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 전화 : 02-718-9363).
창림정공(주) / 일반 승합차용 휠체어리프트 특정분야를 모태로 지난 1994년 설립된 창림정공(주)(대표 박성권)은 이듬해 장애인용 휠체어리프트 3종을 개발하면서 본격적으로 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한 복지사업에 뛰어든 업체. 현재까지 지방자치단체 및 복지단체에 장애인 휠체어리프트 차량 등 관련제품을 꾸준히 공급해왔으며, 1999년에는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차원에서 건물용, 주택용 수직형 리프트, 계단형 리프트, 간이형 리프트 등을 자체 개발함으로써 명실공히 종합편의시설 전문업체로 성장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창림정공이 선보인 제품은 승합형(9∼15인승) 및 버스형(25∼45인승) 휠체어리프트 차량과 승합형 및 탑형(1.3ton, 2.5ton) 이동목욕차량으로 관람객들로부터 주목받았다. 특히 휠체어리프트 차량은 장애인이 휠체어에 탑승한 채로 승하차 운행할 수 있으며, 뒷문과 옆문에 설치 가능하다. 휠체어의 수량도 3대 이내에서 필요에 따라 조정하며 앉은 키에 상관없이 승하차 탑승운행할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승하치시 지면의 굴곡에도 안전하게 접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유압자동식 롤-스톱(Roll-Stop)과 안전벨트와 손잡이로 안전성이 뛰어난 제품이다(전화 : 031-227-6821 / 팩스 : 031-227-6822 / 웹사이트 : www.changrim.co.kr).
학림공업(주) / 바닥분리형 클리어웨이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장애인용 리프트 제조업체인 라이콘(RICON)사와 기술제휴 및 독점수입 판매를 하고 있는 학림공업(주)(대표 김옥남)이 선보인 제품은 핸드컨트롤러, 보조 엑셀레이터, 방향지시기, 보조 브레이크 등 장애인 운전보조장치와 각종 휠체어리프트(모델명 ; 바닥분리형 클리어웨이). 이 가운데 승합차용 휠체어리프트 ‘클리어웨이’는 리프트가 장착된 문을 평상시 일반인의 출입이 가능한 바닥분리형 제품이다. 보통때는 리프트를 따로 분리해 출입구를 막고 있지 않지만 사용시에는 바닥판이 합쳐져 장애인을 승하차시킨 후 다시 바닥이 분리된다. 이 외에도 학림정공은 버스에 장착하는 바닥분리형 ‘에스시리즈’, 회전식 승합차용 휠체어리프트 ‘스프리트’, 버스바닥과 지면이 35cm 이하인 초저상버스용 램프식 리프트 등을 판매하고 있다(전화 : 02-868-9371 / 팩스 : 02-838-3416 / 웹사이트. www.3car.co.kr).
태성기공 / 가정용 전기식 수직리프트 하반신을 자유로이 움직일 수 없는 장애인 및 환자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본인 스스로 침대나 쇼파, 휠체어를 자유롭게 오르내릴 수 있는 가정용 전기식 수직리프트를 선보인 태성기공(대표 오봉근)은 원래 광학장비 전문업체다. 이는 태성기공이 전시회에 선보인 제품으로 최근 세계최초로 개발한 것. 방석형과 등받이형 2종으로 개발된 이 제품은 10cm 두께로 최고 50cm까지 들어올릴 수 있다. 특히 광센서가 부착돼 바닥에서 탑승후 자신이 광센서를 이용, 직접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최고 1백50kg까지 들어올릴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휴대도 가능하고 주문제작시 손잡이 등 필요한 사항을 추가할 수도 있다(전화 : 032-544-8890 / 웹사이트. taesung.com.gowww.net). ■글·박대성 기자 / dspark@lift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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