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티스 엘리베이터, ‘차세대 엘리베이터, Gen2와의 만남’

부제목 : 일반인 직접시승, 이원 생중계 등 다채롭게 진행 게재월 : 2002년 1월호
지난해 11월 29일 LG 오티스 엘리베이터(사장 장병우, www.otis.co.kr)는 서울 삼성동 소재 인터콘티넨탈 호텔 셀라돈볼룸에서 Gen2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꿈의 엘리베이터, Gen2와의 만남’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가진 이번 발표회는 LG 오티스 장병우 사장을 비롯해 국내 메이저급 건설사 임직원들과 기술표준원장 등 2백40여 명의 관계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하오 6시부터 2시간에 걸쳐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한 가지 특이할 만한 점은 승강기 업계에서는 전례없이 호텔 옆 코엑스 몰 야외전시장에 지상 9m 높이의 Gen2를 설치하여 일반인들도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또한 가설치된 Gen2 시승대의 승강로 외벽을 투명 아크릴 판넬로 처리하여 일반인들도 엘리베이터 내부작동과 공간을 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도 눈에 띈다. 이날 추운 날씨에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Gen2를 시승하는 등 야외전시장에서는 행사의 열기가 가득했다. 관련업계를 비롯하여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시승회 기간은 당일부터 구랍 5일까지 일주일간 계속됐다. 장병우 사장은 개회사에서 “와이어 로프방식의 엘리베이터를 ‘제1세대 엘리베이터’라고 한다면 Gen2는 ‘차세대 엘리베이터’”라고 강조하면서 “오늘의 신제품 발표회는 LG 오티스가 Gen2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한 것을 축하하는 자리”라고 말하면서 공식행사 시작을 알렸다. 뒤이어 행사는 현란한 레이저 쇼와 퍼포먼스 ‘두드락’의 공연을 시작으로 Gen2 소개와 관련업계의 축하영상 메세지, 야외행사장과의 이원 생중계를 통해 생생하게 이어졌다. 또한 이번 발표회를 축하하는 만찬과 참석 인사들의 Gen2 시승회도 가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Gen2는 지난해 LG 오티스가 자사 창원공장에 샘플설치한 이후 지난해 초 서울 중구 태평로 2가 신동아화재 빌딩에 국내 최초로 2대가 설치되어 언론과 관련업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본지 2001년 7월호 30∼31페이지 참고).
고급건축물 중심으로 판매망 넓힐 것 Gen2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LG 오티스 송승봉 설계이사는 “Gen2는 상부구동형 플랫벨트방식으로 로프교체나 급유가 필요없으며 설치기간이나 건축비용이 절감된다”고 강조하면서 “33평형 아파트를 기준으로 볼 때 5% 추가분양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Gen2는 최근 기술표준원으로부터 16층 이상 고층빌딩에 설치할 수 있는 비상용 엘리베이터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기계실없는 엘리베이터로는 처음으로 아파트 등 주거용 건축물은 물론 사무용 고층빌딩에도 설치할 수 있는 문이 열렸다. 세계적으로 이미 유럽, 중국 등에 6천여 대가 설치되어 운행 중인 Gen2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것을 기점으로 LG 오티스는 1조2천억 원에 달하는 엘리베이터 시장의 판도가 바뀔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경쟁사들간의 수주경쟁도 치열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 오티스 관계자는 “상부구동형의 기계실없는 엘리베이터로서 세계 특허를 갖고 있는 제품은 LG 오티스의 Gen2와 코네(KONE)의 모노 스페이스(Mono Space)이지만 국내에 소개된 제품 중 경쟁력에서 우위를 갖고 있는 제품은 Gen2다”고 밝혔다. 이에 LG 오티스는 2003년까지 주상복합빌딩, 오피스텔, 아파트 등 건축물의 절반 가량이 기계실없는 엘리베이터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하고 Gen2를 주력제품으로 고급건축물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중국, 동남아, 서남아 지역 등의 수출확대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문의 : LG 오티스 엘리베이터 /전화 : 02-6007-3161 / 웹사이트 : www.otis.co.kr). ■글·신영주 기자 / yjshin@lift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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