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시험원, ‘해외규격인증센터(SIC)’ 출범

부제목 : ISO·IEC·UL 등 해외규격의 웹기반 DB구축 게재월 : 2002년 1월호
중소 기업의 해외 수출시 비관세 기술장벽으로 대두되고 있는 해외 유명 인증규격에 대한 정보를 웹(Web) 기반의 규격검색 DB를 구축해 온·오프 라인으로 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청(청장 최동규, www.smba.go.kr)은 지난해 11월 27일 오전 11시 최동규 청장를 비롯한 산업자원부 산업기술국장, 관련기관장 및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동 소재 산업기술시험원 내에서 ‘해외규격인증정보센터(SIC ; Standard Information Center, 이하 정보센터)’ 개소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산업기술시험원(원장 강윤관, www.ktl.re.kr) 해외규격인증정보센터는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 수출지원 시책에 따라 51억원의 예산을 투입, 산업기술시험원에 업무위탁한 2001년도 신규사업으로 올해 20억원의 예산을 확보 매년 지속적인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문을 연 정보센터는 해외인증획득에 필요한 절차를 온라인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해 궁극적으로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규격 인증획득과 이를 통한 수출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종합정보센터로서 해외 수출에 필요한 해외인증규격을 한글판으로 발행할 뿐만 아니라 해설서까지 제공함으로써 국내 중소·벤처기업 및 대학, 연구소 등이 항시 필요한 규격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키워드 입력 한번으로 최신규격 본문까지 열람 중소기업청의 최동규 청장은 개소식 인사말에서 “해외규격인증정보센터는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에 매우 긴요하게 이용될 것”이라고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정보센터를 통하여 세계 비관세 기술장벽 해소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며, 오는 2005년까지 영국 규격협회(BSI)의 규격보유 숫자인 1백만종의 규격을 보유하고 이를 많은 중소기업에서 이용하여 대외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정보센터는 산업기술시험원 내에 2백㎡ 규모의 쾌적한 시설로 규격열람실을 설치하고 실내에 8대의 LCD 모니터를 통해 규격의 본문을 검색할 수 있으며, IEC·ISO·UL 등 하드카피된 규격도 보유하고 있어 기업의 이용을 극대화시킨 점이 특이하다. 또, 인증 관련 상담원이 항시 배치되어 기업의 해외인증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체 홈페이지(www.standard.or.kr)를 통하여 보유된 23만종의 규격을 원거리의 업체들도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키워드 입력 한번으로 수출제품에 대한 해당 규격의 목록을 볼 수 있으며, 최신규격 본문내용도 열람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또한 최신의 해외인증절차를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한 점 등이 인정되어 호평받고 있다. 정보센터의 설립을 주관한 산업기술시험원은 이미 해외 유명규격 71개국 23만종을 구비해 놓은 상태로 연내 43만종까지 확대, 온라인으로 중소·벤처기업에게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며, 오는 2005년까지 세계최대 규격보유기관인 영국의 BSI의 1백만종 수준까지 늘려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산업기술시험원은 정보센터의 개소식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27, 28 양일간 중국 미국 등 5개 나라 인증 전문가를 초빙하여 종합인증기술세미나를 개최해 국내 2백20여개 업체 3백여명이 참석해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문의 : SIC/ 전화 : 02-860-1325 / 팩스 : 02-860-1465 /웹사이트 : www.standar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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