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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 맞춤형 특화 교육에서 평생교육 시스템으로 전환 앞둬 지난달 18일 한국승강기대학교(총장 김천영, 이하 승강기대학)는 ‘2017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살업’의 일환으로 승강기유관기관 교류 프로그램 워크숍을 개최했다. 교육기관 경쟁력 평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 취업지원 위해 승강기대학은 지속적으로 산학연계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이를 위해 매년 승강기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학과 기업의 상생’을 강조하며 협약기업을 늘려나가고 향후 업계의 주요 인력배출구로서 역할을 하도록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영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승강기 대학은 산업현장에 직접 투입이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키워내는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심각한 인력난을 겪는 승강기 업계의 상황을 인지하고 학생 정원을 늘리는 방안을 전국 특성화대학과 논의해 교육부에 요청할 것”이라며 “인력난 해소와 함께 관련 산업이 발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현장실무 및 심화과정 등 교육을 다각화하고 있어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자리엔 이재복 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신종만 승강기설치공사업협의회 회장, 김영배 한국승강기공사협회 회장, 장주성 한국엘리베이터협회 이사, 강인구 거창승강기R&D센터 센터장을 비롯해 승강기 유지보수 업계 대표 등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승강기 업계는 “현재 인력이 시급한 승강기 제조업과 설치분야 인력을 많이 배출하길 바란다”며 “승강기 설치대수가 많은 수도권에서 학생모집을 강화해 실질적인 인력 수요공급의 지역불균형을 개선해 달라”고 요구했다. 취업 맞춤형→평생교육 시스템으로 전환 워크숍에서는 승강기대학이 개교 이래 이룬 성과와 특성화 대학으로서 향후 발전방향, 비전 등을 공유했다. 승강기대학은 “그간 현장 실무중심의 교육시스템 도입으로 전문교육의 수준을 끌어올렸으며, 평생교육 시스템 도입으로 사회에서도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기취업자들을 꾸준히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의 특성화 사업이 종료되는 내년 이후 전문대학 ACE사업에 여러 재정지원이 이동하게 되는데, 모니터링과 피드백이 강조되는 ACE사업에 맞게 커리큘럼에 변화를 주기 위한 목적이다. 승강기대학은 이를 위해 ▲취업생 단계별 피드백 교육(1~5년) ▲검사기관 검사원 교육 ▲취업희망 인력 단기교육 ▲국제학술대회 참여 등 크게 4개로 교육 방향을 설정했다. 한편 승강기대학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LINC사업을 통해 사회수요맞춤형 학과와 커리큘럼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현 산학협력단장은 “철저한 수요조사와 취업약정기업 발굴로 특성화 전문대학으로서 제 역할을 다 할 것”이라며 기업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학교기업, 실무형 인재의 성공적 모델로 성장 중 승강기대학 학교기업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승강기 컨설팅과 교체진단·감리 등 학생과 교원의 현장실습, 교육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된 ‘승강기컨설팅 사업단’은 설립 1년 만에 기술용역 실적이 252대를 돌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학교기업 임원으로 활동하는 최성현 교수는 “이윤보다는 연구, 교육 및 승강기대학 홍보를 목적으로 운영 중이며,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공익적인 측면이 강하다”고 밝혔다. 감리나 컨설팅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겐 미리 업무 경험을 해보고, 예상치 못했던 문제에 실전으로 대응해 보는 등 실제 업체에서 벌어질 수 있는 여러 상황을 배워나가는 데 효과적인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EVA-625, 로프파단측정장비, 콘덴서 측정기, 제어반 노이즈 측정기, 전동기열화측정장비, 전기종합점검장비, 트크랜치, 아디아시스템, 디지털 수평기, 푸시플게이지, 고주파측정장비 등 승강기 감리와 진단에 필요한 다수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여도 가능해 기업기업과 유관기관의 문의가 많은 편이다 . 최성현 교수는 “실험과 정확한 원인분석, 진단을 해볼 수 있는 점도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며 “학교기업에서 실무를 경험한 학생들이 향후 업체나 창업을 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기업과 현장에 네트워크 형성을 기대했다. 한편 승강기대학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남해 씨원리조트에서 예비졸업생을 대상으로 인성캠프 및 졸업생 피드백 워크샵을 가졌으며, 채용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체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중소업체 취업연계 정보와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이지호 LINC+사업단 팀장은 “특성화대학인 만큼, 기업과의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을 더 많이 발굴해 산학이 함께하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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