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조합 정기총회, ‘(가칭)한국승강기보수연합회’ 설립 앞장선다 한국승강기보수업협동조합 제14차 정기총회 개최 승강기 유지관리업 통합단체 설립 앞장선다 ‘(가칭)한국승강기보수연합회’로, 4월 임시국회 발의 예정
지난달 21일 한국승강기보수업협동조합(이사장 최강진, 이하 보수조합)은 서울 팔레스호텔 그랜드 볼륨에서 제14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5년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안건으로도 상정된 승강기 유지관리업 법정단체 설립, (가칭)승강기보수부품유통센터 설립이 뜨거운 화두로 거론됐다. 최강진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3년간 업계 의견통합의 어려움으로 대정부 활동에 애로를 느껴왔다”면서 “이에 지난 한해 동안 한국승강기보수협회와 공동으로 승강기 유지관리업을 대변할 수 있는 단체 설립을 적극 추진, 국민안전처에 건의했으며 내달 임시국회 발의를 위해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보수조합이 구상하는 승강기보수업 법정단체는 승강기시설 안전관리법(이하 승안법)에 의거한 단일화된 법정단체 성격을 지닌다. 승안법 테두리 안에서의 유지관리업 대변단체인 (가칭)한국승강기보수연합회를 통해 승강기 교육, 자체 검사자 경력 관리, 안전홍보 등의 업무를 운영하고 관련 제도 개선에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최강진 이사장은 “정부의 승안법 검토와 법률 개정과정에서 정관 및 업무범위, 세부방향 등이 결정될 것이며, 추후 예상되는 문제점들은 조합 회원사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결정해 나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최근 몇년간 계획구상에만 그치고 있는 (가칭)승강기보수부품유통센터 설립에 대해서도 회원사들의 적극 참여를 부탁했다. 승강기보수부품유통센터는 신속한 부품공급을 통한 예방정비와 고장시 필요부품을 동원해 빠른 고장처리로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시스템으로, 보수조합은 발기인 모집, 설립인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강진 이사장은 “기술인력 및 부품문제 선결이 유지보수업 발전의 밑거름”이라며, “설립 및 초기구매자금은 1억여원이며 회원사별 기본 출자금은 30만원으로 책정, 유지관리업계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앞서 최강진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승안법 개정 시행에 따른 적극적인 대처로 보수현장의 시급한 문제점들은 대부분 해결됐으며 미진한 부분은 추가 개정을 통해 개선토록 하겠다”며 “통합단체를 만들어 정부정책에 지속적인 건의와 노후부품을 적시에 공급하고 설계수명을 제도화할 수 있는 제도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올 한해 보수조합은 ▶채무 제로화 ▶소액수의계약 관련, 관급 유지관리부분은 중소기업에 한정 ▶관계기관 공동으로 보수업 자율정화 추진 ▶승강기 보수인력현장 맞춤형 교육 강화 등을 추가 사업내용으로 활동에 나선다. 이밖에도 연간 300대 미만의 소규모 보수업체도 보수조합 회원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진입의 폭을 넓히고, 가입비 또한 15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하향조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