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공학회 춘계 학술대회 및 총회 개최 한국승강기공학회 제17회 공학회 춘계 학술대회 및 총회 개최 5대 신임회장으로 승강기대학 황수철 교수 추대
지난달 27일 서울 이엔씨벤처드림타워 세미나실에서는 한국승강기공학회(회장 전해진, 이하 공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승강기대학교와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 후원한 2014년도 공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총회가 열렸다. 학술대회에 앞서 전해진 회장은 “공학회는 그간 총 84건의 논문을 발표하고 업계 친목도모활동을 벌이는 등 업계 기술공유 및 객관적인 기술자문 역할을 담당해왔다”면서 “다국적기업으로의 환경변화로 대기업 3사 연구실, 제조업 설계부서 등이 거의 없어지면서 그동안 업계는 기술지식의 공급 부재와 정체성에 시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공학회가 업계 기술지식을 공유하고 산업발전의 장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며, 특히 정형화된 논문 형식에서 벗어나 실제적으로 업무개발에 도움이 되는 보편타당한 자료를 제공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공학회는 이날 함께 열린 총회에서 한국승강기대학교 황수철 교수를 제5대 신임 회장으로 추대하고 조직 재정비 등을 통해 재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황수철 신임 회장은 “대학 중심의 기술공유, 연구논문 발표를 통해 업계, 전체 산업계에 도움이 되는 지식을 전파해 나가겠다”며 “승강기는 기술, 산업진흥, 안전제도 분야로 나눌 수 있는데, 공학회는 기술과 제도가 함축된 산업진흥 분야에 더 초점을 맞춰 승강기 산업 발전방향과 비전을 제시할 것”임을 밝혔다. 이와함께 지난 4월 출범한 한국승강기학회의 비참여업체와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중간역할을 수행하고, 학회와 학술발표대회 공동 주최 등을 통해 전반적인 업계의 기술교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향후 공학회는 이사진과 기술위원을 재구성해 이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는 약 두 시간 여에 걸쳐 ▲승강장 안전문(PSD) 시스템 소개(현대엘리베이터 김경화 부장) ▲에스컬레이터용 권상기의 진동진단 사례 연구(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 서상윤 박사) ▲비상통화장치 전원공급용 SMPS에 관한 연구(한국승강기대학교 김창일 교수) ▲신설비보전기법 제안(나다 에스엔브이 장성호 부장) ▲파라메트릭스 기법을 이용한 엘리베이터 자동설계 프로그램(한국승강기대학교 고영준 교수) 등 5개의 논문이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