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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승강기밸리 준공식 개최 승강기산업의 허브, 세계로! 세계로! 한국형모델 ‘거창韓’ 브랜드화·미래형 승강기 연구지원 등 중역 담당 지난달 13일 오후 2시 거창승강기R&D센터 광장에서는 국내 승강기산업의 인적·물적 자원을 집적화하고 중소 승강기 제조업계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조성된 거창승강기R&D센터(이하 R&D센터) 준공식이 열렸다. 이제 R&D센터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이원복, 이하 KTL)의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을 장착하고 승강기밸리와 함께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매서운 바람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경남도지사, 국회의원, 도군의원, 기관 및 협단체장, 그리고 지역 주민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수, 거창승강기밸리 및 거창 승강기R&D센터 준공 선포식, 경과보고와 유공자 표창(총 13명), 핸드프린팅, 테스트타워 시승 및 연구시설 시찰, 준공기념 축하 떡 커팅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이밖에도 모듬북 공연, 계수나무밴드의 대학교 동아리 축하 공연, 풍물단의 길놀이 등의 풍성한 볼거리와 입주업체들의 홍보부스도 전시됐다. 이번 준공식은 단순히 거창승강기밸리의 외관 환경 완성의 성과 뿐만 아니라 거창이 세계 승강기산업의 ‘허브’로 도약한다는 비전 목표 실현을 위한 다짐의 장이기도 하다. 또 정부와 지자체 및 연관산업의 유기적 지원 아래 산·학·연이 결합된 세계 승강기산업의 허브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선두에서 견인하는 R&D센터의 집약된 One-Stop 기업지원체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준공식사에서 “오늘은 대한민국의 작은정부가 지난 몇 년간 열정을 쏟아부은 결과물을 보여주는 날이며, 거창승강기밸리로서 산학연이 모두 같이 했음을 알리는 뜻깊은 날이기도 하다”면서 “중앙이 시행해야 하는 시책을 지방정부가 적극 노력해 거둔 대표적인 모델로서 ‘세계 승강기산업의 허브’라는 거창승강기의 꿈이 더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D센터는 지난 6월 사실상 공사를 마치고 시험 및 인증업무를 추진해 왔지만 지난 4월 발생한 세월호 사고와 지방선거 실시 등의 여파로 공식적인 준공식이 뒤로 미뤄져서 지금에서야 치러지게 됐다. 현재 R&D센터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KTL 강인구 본부장은 “이번 준공식을 기점으로 경남 서북부지역의 중추적인 공인시험인증 지원을 비롯해 국책사업인 ‘승강기산업 구조 및 기술고도화 사업’을 통해 승강기 핵심부품 및 상용화 기술개발, 한국형 표준모델 개발, 중소기업 수출지원 마케팅 창구개설, 전자상거래시스템 구축 등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종합지원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구축해 국내 승강기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성장의 중추적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D센터는 거창군 남상면 일원 16,528㎡ 부지에 기업지원동(2,433㎡)과 시험연구동(1,666㎡) 건립을 위해 4년간 총 사업비 144억원이 투입, 지난 6월말 완공됐다. 앞으로 한국형모델 ‘거창 韓 엘리베이터’의 브랜드화 및 글로벌 마케팅, 미래형 승강기 연구개발 및 중소기업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중역을 담당하게 된다. 이미 국내 최초의 102m 높이 공용 시험타워를 비롯해 KTL이 기 보유한 시험장비 및 신규 도입장비 등 총 58종의 설비를 구축했고, 서울과 안산에서 근무하던 승강기분야 전문인력도 모두 거창으로 이동배치한 상태다. 국내 유일의 공용 시험타워인 높이 102m의 테스트타워는 최고속도 540m/min까지 주행시험이 가능하며, 최대 지진강도 진도 9, 최대 풍속강도는 초속 45m/sec까지 견딜 수 있다. 승강기 시스템 안전검증용 주행시험과 비상정지장치, 로프브레이크 동작 시험, 럽쳐밸브 내구성 시험과 완충기 안전시험,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방지장치 시험, 주요 안전부품 낙하시험 등이 가능하다. 특히 R&D센터는 지난 9월말 국내 공산품의 국제표준을 관장하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승강기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받아 명실공히 국내 승강기산업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갈 기반을 확고히 마련해 가고 있다. 앞으로 경남도가 총괄책임기관으로 거창군이 관리·감독하며 KTL이 운영 주관기관, 경남TP가 참여기관으로 기관별 역할을 정립해 운영된다. 이밖에도 방화시험동 및 생산지원실이 별도 증축돼 연내 완공될 예정이며, 대한민국 승강기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인 ‘한국승강기산업 진흥관’ 건립도 오는 2016년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현재 사업타당성 용역을 시행중에 있다. 진흥관은 부지 49,586㎡, 건축연면적 9,917㎡, 지상 6층 규모로 약 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승강기산업관과 교육안전체험관, 상설전시장, 국제회의·EXPO장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한편, 거창승강기밸리는 이미 지난 2012년 11월 준공한 일반산업단지에 24개 업체가 입주해 운영중에 있으며, 성공기업으로 모델화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총 29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7월 착공에 들어간 승강기전문산업단지도 실시설계 및 보상협의를 완료하고 44개 업체 유치를 목표로 건립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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