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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게재년월 2001-02
 
한국승강기안전센타 울산경남지사

부제목 : 센타 2000년도 최우수지사로 선정
게재월 : 2001년 2월호

한국승강기안전센타 울산경남지사는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현재 울산광역시와 경상남도를 관할 구역으로 하여 승강기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울산광역시에는 4천4백15대, 경상남도에는 9천8백60여대의 승강기가 설치되어 있고 이중 울산경남지사에서는 2000년도에 4천1백66대의 정기검사와 47대의 완성·수시검사를 실시했다.
센타의 전국10개 지사 중 2000년도 최우수지사로 선정된 울산경남지사는 국내 승강기 검사제도가 도입된 지난 1991년에 안전센타에 입사하여 승강기 검사제도 정착 및 화물용 승강기 안전확보에 공헌한 이성형 지사장이 뛰어난 판단력과 적극적이고 솔선하는 자세로 전체업무를 리더하고 있으며 완벽한 검사지원과 엑설런트 서비스(Excellent Service)로 ‘2000년도 모범사원’으로 선정된 전현진 사원, 그리고 대학에서의 다양한 전공을 이수한 승강기 검사경력 평균 5년 이상의 최정예의 검사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1년 울산경남지사의 목표는 “승강기 안전 전문기술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최고수준의 승강기안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사에서 검사한 승강기에서는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토록 하여 이용자로부터 승강기 안전에 파수꾼으로 각인 받는 것”이라고 한다.
책은 독자에게 흥미가 있어야 읽혀지고 독자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책은 잘 팔리지 않듯이 좋은 책은 별도의 홍보를 할 필요가 없다. 독자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서 베스트셀러가 되기 때문이다.
승강기 검사 또한 마찬가지다. 고객을 감동시킬 수 없는 기술서비스는 오래 가지 못하며 고객으로부터 외면당할 수밖에 없다.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기술력과 고객을 감동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바람 나는 직장을 만들어서 고객으로부터 법정검사를 의뢰 받아 안전진단 수준의 기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신뢰받는 검사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사를 운영하겠다”는 이성형 지사장의 신념을 들을 때 2000년 안전센타 최우수 지사로 선정된 근간을 알 수 있었다.


프로가 되자
울산경남지사에서는 전 직원들이 맡은바 업무에서 프로라는 의식을 가지고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자기계발에 힘쓰는 한편 최정예의 검사원 육성을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신입 직원이 입사하면 1년간 1:1 전수식 교육을 실시한다. 부문별(전기, 기계부문)지도사원을 6개월씩 신입 직원과 자매사우관계를 맺어주어 해당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검사원으로서의 조기 전력화를 기하고 있다.
현재 최용환 검사원을 지도하고 있는 이용인 검사책임자의 경우 기술전수 외에도 대민 서비스 자세와 조직윤리 등에 대한 교육은 물론이고 개인적 애로사항의 해결 등으로 지사원으로의 조기정착을 기하고 있다.
기존 직원들에 대한 기술향상을 위하여 모든 검사원을 승강기 부문별 전문가로 지정 각자가 맡은 분야에 대한 자료수집 및 연구를 하고 이를 매주 금요일에 실시하는 직무교육 시간에 교대로 강사가 되어 전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달 본부에서 시달하는 교육 자료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일과 후에 집중 토론식 방식으로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전직원이 2000년도에 OA교육을 비롯한 전산교육을 완료하였고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외부 위탁 교육도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현재 이성형 지사장도 “3개월 과정으로 PLC관련 직무능력향상프로그램을 이수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승강기 검사제도에 대한 인식 제고
“검사전 관리주체와 보수업체가 준비하는 과정이 생략된다면 검사의 의미는 많이 퇴색된다고 봅니다. 승강기 검사의 중요한 부분중의 하나가 검사에 대한 사전준비를 유도하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되기 때문입니다”라며 승강기 검사에 대한 관리주체들의 기본적인 준비가 중요함을 강조하면서도 자신도 검사의 중요성에 대해 아직도 인식이 부족한 부분이 많아 검사업무에 어려움이 있음을 말하는 이성형 지사장이다.
또 그는 “가끔 승강기 검사제도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에 서서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이 관리하고 있는 승강기는 철저한 관리로 별도의 검사가 필요 없다고 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죠. 그 사람이 관리하는 승강기는 실제로 안전부분에 상당히 위협을 받고 있으며 안전확보 보다는 보이는 부분만 중시하는 안전불감증에 젖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사판정 결과에도 자기중심적인 생각만으로 말하는데 승강기의 기능이나 전문적인 기술부분에 대해서 모르는 부분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이해시키려면 상세한 설명으로 인내를 가져야만 합니다. 반대로 승강기 검사제도가 필요하다고 환영하는 사람이 관리하는 승강기는 안전하고 청결하게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승강기안전의 중요성을 알기에 자체검사를 통한 예방정비를 철저히 하기 때문이죠”라고 극명하게 대비시킨다. 이는 승강기가 24시간 내내 남녀노소 불구하고 다중이 이용하고 있음을 볼 때 ‘안전확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고, 승강기 검사는 이 안전을 한번 더 확인하는 전문가의 세밀한 작업이기 때문일 것이다.
관리가 잘되는 승강기는 검사원들도 애정을 갖게되어 많은 부분에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게 된다. 관리주체와 보수업체, 검사자가 노력하면 경비절감은 물론 오랜 수명과 무사고가 보장될 것이다. 아직도 승강기 검사에 대한 많은 홍보가 필요하며, 사회전반에 퍼져있는 안전불감증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현장이 너무도 많아 안타깝다는 그다.


안전은 민원인 이해시키는 것부터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안전이 무시당하는 현장이 있다. 승강기 검사 판정은 당장 문제가 있는 부분과 예측 가능한 부분 등으로 구분된다. 현재 문제가 없더라도 일정기간 후 또는 다음 정기검사 때까지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을 예측해 준다.
그는 일례로 울산경남지사에서 2001년 1월에 검사한 현장을 소개했다. 울산 방어진에 소재한 모 아파트의 경우 경제사정과 안전인식 부족 때문에 위협받고 있는 현장으로, 검사결과 주로프(Main Rope)가 교환시점이 되었다고 판정했다. 현재 당장 불합격 범위는 아니었지만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예방정비 차원에서 로프교환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주민들의 사정은 달랐다.
보수계약을 체결한 업체에 책임을 전가하면서 현재상태를 무시하고 다른 아파트와 단순 비교하면서 검사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를 문의해 왔다. 전화한 입주민은 검사규정과 현재상태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평범한 가정주부였고 그 주부의 입을 통하여 입주민 가운데 회사에서 20년 동안 와이어로프(Wire Rope)만 취급하는 전문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한다. 즉시 공문을 발송하여 주민 입회하에 실측을 한다는 내용으로 관심 있는 많은 주민과 전문가의 참석을 권고했고 주어진 날짜에 실측을 마쳤다. 공동주택의 성격상 여러 여론이 많았지만 전문가(입주민)의 확인으로 참석한 운영위원 및 다수의 부녀회원들은 현재의 상태를 정확하게 이해했고 교환해야된다는 대원칙은 정해졌지만 아파트에 돈이 없는 것이 문제였다. 이런저런 사유를 들어서 3개월 후에 공사를 한다고 했다. 현재 로프 마모 진행 상태로 보아 3개월 후에 규정치 이하로 되지는 않기 때문에 안전에 당장 위협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 상황을 입주민에게 미룰 수는 없어서 아파트 승강기를 검사한 검사원들과 긴급회의를 했다. 회의 결과는 한달에 한번씩 아파트를 방문하여 로프 마모상태를 체크하여 알려줌으로써 공사지연으로 인한 입주민의 불안상태를 해소시켜 주기로 했다.


특별합동안전점검 및 대민홍보
이처럼 울산경남지사의 검사업무는 민원인을 완전히 이해시키는 방향으로 안전확보를 추구한다.
매달 아파트를 방문해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지만 “안전이 위협받는 현장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그대로 두어서는 안된다”는 지사장의 의지가 울산경남지사원들의 귀감이요 자랑으로 통한다.
울산경남지사에서는 법적 의무는 아니지만 시·도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특별안전점검 및 홍보를 7회에 걸쳐 27개소의 시설물에서 실시했다. 이는 전국 어느시·도 및 지사보다 현격히 많은 실적이다. 민관이 실시하는 다중이용시설 안전특별점검 및 홍보는 타분야 검사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관리주체의 안전에 대한 의식전환을 시키는데는 커다란 효과가 있다.
담당자와 관리주체가 함께 참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점검내용이 현장에서 정확하게 전달되어 문제점이 쉽게 해결되며, 운행만 잘되고있으면 안전이 확보되어 있다고 알고있는 관리주체를 이해 시킴으로써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첨병으로 많은 보람을 가진다.


문의 : 한국승강기안전센타 울산경남지사
전화 : 052-271-3656 / www.kes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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