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림, 신제품 ‘ELVI’ 출시
신제품 ‘ELVI’ 출시 독일 Henning사 정품, 12개 와이어로프 장력 동시측정 가능
엘리베이터 계측 관련 전문 업체 ㈜홍림이 최근 엘리베이터 와이어로프 장력 및 카운터 웨이트 하중 동시 측정, Traction Force(견인력) 측정이 가능한 ‘ELVI’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과거 5줄 이상 와이어로프 장력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한 줄씩 장력을 측정해야 했고, 장력 조정을 위해 모든 값을 적어 비교해야 했다. 때문에 엘리베이터 제조사들은 시간과 비용 면에서 많은 손실이 발생할 수밖에 없었다. 홍림이 공급하는 Henning사의 ‘ELVI’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선보인 제품이다. ELVI는 동시에 12개 와이어로프 장력을 측정하고 실시간으로 그 값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장력조정과 장력 값 비교분석이 한결 쉬워진 것이다. 또한 과거에는 초고층 빌딩의 초고속 엘리베이터 및 카운터 웨이트의 하중을 측정하는 적당한 방법이 없었으나 이번에 출시되는 ‘ELVI’는 최대 3톤까지 간편하게 측정 가능하다. 국내에서도 현대, 티센크루프, 오티스, 한국승강기대학 등 엘리베이터 업계에서 이미 사용 중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판매율이 증가하고 있다. 엘리베이터에 안전장치인 브레이크가 작동되어 있는 상태에서 모터를 역방향으로 로프가 견인 쉬브에 미끄러져 벗겨지기 직전까지 돌려, 모터의 최대 견인력을 측정할 수 있다. 분석 소프트웨어 그래프에서 보여주는 로프 하중과의 차이가 엘리베이터 견인력과 정확히 일치하게 된다. 가속도 센서인 QS3는 2g센서와 10g센서가 동시에 탑재되어 진동 승차감 측정과 자유 낙하시험이 가능하며, 작은 큐브 사이즈로 접근이 어려운 곳에서도 시험을 가능케 했다. 또한 ELVI와 호환하면 무분동 자유낙하 시험, 머신 브레이크 시험, 비상 브레이크 시험 등도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홍림 관계자는 “이번에 나온 ELVI는 측정기기의 단점을 여러 면에서 보완해 기존 장비에서는 불가능했던 부분들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라며 “빠르고 정확한 계측으로 효율적인 작업을 원하는 고객사들의 애로를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홍림에서는 신규 연구과제로 예방 유지관리(Predictive Condition Based Maintenance)에 초점을 맞췄다. 예방 유지 관리는 주행 중 시스템을 측정하는 개념으로, 현재 독일 Henning 사와 함께 이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다. 지능형 알고리즘을 가진 신개념 센서가 에스컬레이터 필수 부품의 노화와 마모를 실시간으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부품의 마모를 측정하고 적당한 유지관리 필요시기를 알려준다. 지금처럼 주기적으로 유지보수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효율적인 에스컬레이터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홍림에서는 지진 및 화재 발생 시 엘리베이터를 가장 가까운 층에 멈추게 해 승객을 신속하게 하차시키기 위한 제어용 지진센서 개발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 준공된 모든 고층 건물에서는 화재, 지진 등 긴급재난 시 방재 대책이 마련되어 있으나 노후화된 저층의 건물이나 구조물에는 이러한 대책이 전무한 상태다. 현재 홍림이 개발중인 지진 센서(EMD Seismic Sensor)는 노후한 건축물 엘리베이터의 컨트롤박스에 간단하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모델로 완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