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이펠, 에러율 0%에 도전한다!

부제목 : 100% 기계식, ‘세이펠 로프브레이크’ 출시 게재년월 : 2005년 01월
로프브레이크 제조업체 (주)세이펠(대표 권태엽, www.safel.co.kr)이 승강기용 고객 안전 보호 장치 기계식 로프 브레이크인 ‘세이펠 로프브레이크’의 개발을 완료하고 시판에 들어갔다. 1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작년 9월 24일 Q마크를 획득한 이 제품은 온도변화에 민감하고 누유의 위험이 높은 유압식보다 100% 기계식 방식을 도입해 현장에서 조립 및 분해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 기존 제품의 수동방식을 자동방식으로 향상시켜 정전 시에도 로프를 잡고 전원 주입 시 놓아줌으로써 승객의 안전성과 유지보수에 있어 편리함을 배려하는 해외 추세에 부응하고 있다. 세이펠 권태엽 사장은 “이 제품은 기계 오작동을 최소화했고 전기에서 오는 에러율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슬라이드 방식으로 정지 시 부드럽게 브레이크를 작동해 승차감의 안정을 꾀했고 급하강 시에는 로프를 잡는 부분이 타사와는 달리 사다리꼴 모형을 형성하고 있어 와이어의 변형 방지 및 라이닝 마모율을 최소화하고 있다. 권 사장은 “와이어 손상에 대해서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서 50mm/min의 시험 속도 테스트를 거쳤으나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며 “이 모형에 대해서는 특허 출원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기존 제품들은 대체로 원형으로 되어 있어 와이어가 변형돼 종국에는 쉬브가 닳을 우려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혔다. 국내 로프 브레이크는 지난 2003년 6월 18일자 법 개정으로 인해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기존 승강기는 관련 사고가 발생했거나 건물 리모델링 시에만 설치되고 있어 안전성 우려로 단계적 소급 적용이 필요하다. 권 사장은 “향후 기존 승강기 및 노후 승강기에도 로프 브레이크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법제화 추진으로 안전성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며 “이는 올해 경기 불황에 대비해 열악한 보수업체 운영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펠은 이 제품을 유·공압식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 관련부품업체와의 협력방식으로 시스템을 완비하는 대로 올 2월부터 양산 체제에 들어가 판매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제품인 수동방식은 주로 저층에 설치하며 저가를 원하는 관리인이 있을 경우 주문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권 사장은 “제품에 자신이 없으면 팔지 않겠다” 며 “승강기의 ‘최후의 보루’ 로프 브레이크의 에러율 0%을 목표로 향후 제품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내비쳤다(문의 : (주)세이펠 / 전화. 02-853-9955). ■글 : 이재현 기자 / jhlee@lift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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