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리프트(주), '일체형 2판넬 도어레일' 출시

부제목 : 내수보다는 장기적으로 해외시장 겨냥 게재월 : 2002년 12월호
기존 화물용 엘리베이터 및 카 리프트에 주로 사용되어 왔던 도어 레일은 외압이나 충격 등에 의해 쉽게 변형되거나 파손되는 경우가 많아 안전사고의 한 원인이 되어왔던 것이 사실이다. 기존 앵글방식의 도어레일이 C형강에 2개의 앵글을 각각 점용접하는 방식을 채택해 왔기 때문에 부식도 잘 되고 잦은 손질도 필요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 제품이 나와 승강기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구로구 소재의 금성리프트(주)(대표 김종률, 이하 금성)가 기존 도어레일의 단점을 혁신적으로 개선·보완한 ‘일체형 2판넬 업 슬라이딩 도어레일’의 시판에 본격적으로 나섬으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까지 공략대상으로 삼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9월 30일 해당 제품을 특허출원(출원번호 : 20-2002-0029172)한 후 이미 일본의 모 중소업체 등에 샘플을 보내 화답을 기다리고 있으며, 또 국내 모 업체로부터 상승 쓰리 도어레일까지 요구하는 등의 호응도 얻고 있다. 일체형 도어레일의 개념은 의외로 간단명료하다. 전술한 기존 앵글 방식의 도어레일의 단점을 극복하고 견고함 및 안전성과 도어 개폐 동작을 원활하도록 하기 위해 도어레일 본체를 수평으로 24개의 복수단으로 절곡함으로써 내측 도어레일부와 외측 도어레일부를 형성하고, 양단을 일정 길이로 절곡하여 추레일부를 일체로 형성하면 된다. 이런 간단한 공정을 거침으로써 매우 견고한 강도를 가짐은 물론 쉽게 변형되거나 파손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979년에 설립, 올해로 23년째를 맞은 금성리프트의 김종률 사장은 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의 이사를 거쳐 현재 감사직을 맡고 있다. “이번에 내놓은 일체형 도어레일은 6년 전에 이미 구상했었다. 하지만 당시엔 이를 실현시키려 해도 자금확보도 힘들었고, 무엇보다 폭이 넓은 도어레일 본체를 절곡할 수 있는 기계가 없어 뒤로 미룰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김 사장의 설명이다. 현재 미국특허도 준비 중이다(문의 전화. 02-863-1881 / 팩스. 02-852-7879).■글·박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