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티스 엘리베이터 & NCN 시스템, E - 디스플래이 본격 가동!
부제목 : 다양한 정보 만끽, 엘리베이터 타기가 즐겁다 게재월 : 2001년 4월호
멀티미디어 정보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벤처기업인 NCN 시스템(대표 김재회, www.ncnsystem.com)과 LG 오티스 엘리베이터(대표이사 사장 장병우)가 만났다. 이로써 작년 초 공언한 LG 오티스 엘리베이터의 E-비즈니스 전략중 하나인 E-디스플래이 사업이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LG 오티스는 향후 엔씨엔 시스템이 개발한 멀티미디어 컨텐츠 프로그램과 LCD(액정표시화면) 패널을 통해 엘리베이터 이용자들에게 실시간 헤드라인 뉴스와 날씨, 금융정보, 교통상황 등의 각종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한층 쾌적한 환경을 실현함은 물론 단순한 승객운송수단으로서의 엘리베이터를 한 차원 높은 문화공간으로 승화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본지 2000년 4월호 NCN 시스템 관련 기사 참조).
멀티미디어방식의 다양한 정보로 시선 붙든다 LG 오티스의 한 관계자는 “엘리베이터 E-디스플래이 사업이 전세계적으로도 아직 초보적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미국, 호주, 스페인, 일본 등지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며 “이웃 일본의 경우만 봐도 작년 한 해 7천대 규모로 시장이 급신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향후 2002년까지 신규시장의 매출증진보다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고객서비스를 한차원 더 높인다”는 데 중점을 두고 1천대 가량 설치목표를 산정해 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존 설치된 엘리베이터에도 적용이 가능한 범용성 E-디스플래이 시스템은 주로 엘리베이터 카 내부에 이상적인 LCD 시야각을 확보해 탑승객에게 최적의 화면상태를 제공해주는 코너부착형으로 설치된다. 컨텐츠 제공사로부터 받은 각종 정보를 NCN 시스템사 뉴스룸(News Room)에서 가공하고 ISDN, CABLE, ADSL, 전용선 등 모뎀라인을 제외한 모든 유형의 통신망을 지원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E-디스플래이 패널이 설치된 각 지역의 엘리베이터 카로 일괄적으로 자동 전송된다. 카 내부 E-디스플래이 LCD 화면 표시기는 해당 정보의 제목과 월.일.시간 표시, 실시간 정보 및 건물공지 사항, 건물 자체 혹은 입주사 홍보물이나 상업광고 등 각종 동영상 파일, 빌딩이미지나 기업로고 또는 옵션에 따라 엘리베이터 운행정보 등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멀티미디어 방식이다. 유무선 공용이 가능한 이 시스템은 무선방식일 경우는 고장이 발생해도 손쉽게 유지보수할 수 있어 엘리베이터 이용에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 중 하나다. 또한 실버헤어라인(Silver Hairline), 실버미러(Silver Mirror), 버라이어티컬러(Variety Colors), 브론즈(Bronze), 골드(Gold), 골드미러(Gold Mirror) 등 엘리베이터 인테리어 재질과 동일한 소재를 적용할 수 있어 빌딩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다. 고객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빌딩 홍보 등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차원도 중요하지만 이 시스템을 통해 특히 기대되는 효과는 바로 광고수익의 창출을 들 수 있다. 옵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15.1" 기준 시스템 설치비는 8백만원 가량 들지만 빌딩 오너들은 멀티미디어 형식의 그래픽 및 동영상 광고를 유치할 경우 매월 일정액의 광고수입도 꽤 짭짤할 것 같다. 엘리베이터 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시선의 흐름을 하나로 모으기에 이보다 나은 광고매체 없을 듯 싶다.
실시간 정보 업데이트 가능 지금까지는 건물측에서 입주자들에게 문서, 팩스, 방송 등으로 공지사항을 전달해 왔다면 엘리베이터 정보 표시기 E-디스플래이를 통해 보다 손쉽고 간단하게 공지사항을 입주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불필요한 행정적 비용을 상당량 줄일 수 있는 것도 손꼽히는 장점 중 하나. 정보입력 방법도 간단하다. 인터넷이 연결돼 있는 곳이면 어디서나 관리자들은 관리자 사이트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공지사항 등 새로온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하드웨어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NCN 시스템사에 모든 정보의 제공을 의뢰할 수도 있다. E-디스플래이 운영시간은 엘리베이터 운행시간과 같고 시간 조절도 가능하다. 보통 10분에서 20분 사이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스포츠 등 각종 뉴스는 물론 해외뉴스와 주식시장 오락 날씨 영화 등 새로운 정보가 발생할 때마다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디스플래이 시스템의 부가 옵션으로 ▲시그널 수신을 위한 별도의 인터페이스 카드를 추가함으로써 층, 상하행, 운행속도, 비상운전, VIP운전 등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엘리베이터 운행정보 표시기능 ▲디지털 비디오 레코딩(DVR) 방식의 내장형 감시카메라 ▲Flexible Coaxial Cable을 추가 포설한 케이블 TV 기능 등을 추가할 수 있다. LG 오티스는 E-디스플래이에 이어 E-비즈니스 사업의 다른 한 축인 E-서비스를 오는 5월께 시행할 계획이다(문의 : 02-6007-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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