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티스 엘리베이터(유), 에스컬레이터용 구동기, 역수출한다!

부제목 : 독일 오티스와 매년 1,000만불, 3,000대 공급계약 게재월 : 2002년 2월호
세계 유수의 승강기 기술 선진국들이 기술이전을 꺼려했던 에스컬레이터 핵심부품 중의 하나인 ‘에스컬레이터 구동기’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독일에 역수출하게 된다. 국내 최대의 엘리베이터 전문업체인 LG 오티스(사장 장병우, www.otis.co.kr)는 지난 1월 14일 “국내 최초로 독일 오티스와 매년 1천만불 상당의 에스컬레이터용 구동기 3천대분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LG 오티스가 공급계약을 체결한 에스컬레이터용 구동기는 LG 오티스가 차세대 에스컬레이터로 개발한 시그마에 장착한 구동기로써, 인천 국제공항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에 처음으로 적용되기도 했다. 에스컬레이터용 구동기는 에스컬레이터 이용객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동력을 제공하는 에스컬레이터의 핵심 부품으로써 그간 선진국들이 기술이전을 회피해 왔다.
기존 구동기보다 부피 30% 이상 줄이고 에너지 효율 90%, 소음 극소화 연간 1백여명의 연구인력과 5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하여 개발한 LG 오티스의 에스컬레이터용 구동기는 기존 구동기보다 부피를 30% 이상 줄여 에스컬레이터의 보수·점검공간을 넓혀 작업을 용이하게 하였으며, 90%에 달하는 에너지 고효율과 함께 소음도 56데시블(dB) 이하로 대폭 낮추어 조용한 승차감을 실현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브레이크 작동 스위치, 브레이크 마모 검출장치 등의 안전장치를 대폭 강화하여 유럽의 엄격한 안전기준인 EN 115코드를 만족시킨 제품으로 알려졌다. LG 오티스의 한 관계자는 “기술 선진국인 유럽에 국내 엘리베이터 업계로서는 최초로 핵심부품을 역수출하게 되었다는 점과 함께 연간 5천대 규모로 추정되는 유럽 에스컬레이터 시장의 30%를 점하는 독일 오티스에 핵심 부품을 독점 공급하게 됨에 따라 매년 1천만불 이상의 수출증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LG 오티스측은 중국지역 오티스 현지법인에 에스컬레이터용 구동기의 기술 수출과 구동기용 모터의 부품 수출을 통해 연간 8백만불의 수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전세계 2백여 개국에 진출해 있는 오티스 법인들의 에스컬레이터용 표준 구동기로 장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문의 : LG 오티스엘리베이터 / 전화 : 02-6007-3161 / 웹사이트. www.ot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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