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신 교통카드 구축사업 ‘본격 행보’

게재년월 ; 2003년 12월호 부제목 ; 내년 6월 서비스 개시, 교통카드~민원 수수료까지
지난달 3일 LG CNS(대표이사 정병철, www.lgcns.com)는 서울시와 신 교통카드 시스템 사업 시행 합의서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9월 18일 서울시 신교통카드시스템 구축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LG CNS 컨소시엄은 서울 스마트카드 주식회사(가칭)를 설립하고 사업 시행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 날 서울시청 3층 태평홀에서 열린 ‘사업 시행 합의서 조인식에는 이명박 서울시장, 손기락 서울스마트카드(주) 부회장, LG CNS 정병철 사장 등이 참여, 성공적 사업 수행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성 및 공공성 확보를 위한 서울시의 신 교통정책 추진에 일조할 것을 다짐했다. 내년 6월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LG CNS 컨소시엄은 원활한 스마트 카드 공급을 위해, 하이스마텍 등 국내·외 스마트 카드 공급업체들과 협상을 개시했으며, 교통카드 단말기는 인텍과 C&C 엔터프라이즈, 케이디컴 등 중소 단말기 전문업체들이 분할·공급하고, 정산 시스템은 LG CNS가 구축하는 등 LG CNS가 통합적인 전체 설계를 주관해 납기와 품질을 동시에 보장할 계획이다. LG CNS 정병철 사장은 “성공적 사업 수행을 통해 선진 교통정책 수립과 대 국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 사업에 최고의 기술과 인력을 투입, 한치의 오차없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1천2백50억 원 규모의 이번 신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 사업은 기존 RF 교통카드 시스템을 IC 칩이 내장된 플라스틱 카드(스마트 카드)나 휴대폰으로 지하철, 버스, 택시의 교통이용 요금 결제수단을 하나의 카드로 통합하는 사업으로, 주차장 이용요금 등 모든 교통관련 시스템과 호환이 가능하며 각종 민원 수수료 등 공공부분의 다양한 요금 결제 수단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신 교통카드 시스템을 구축할 경우, 대중교통수단간 통합거리 비례제, 시간대별 차등요금제, 개인별 사용회수에 비례한 할인제 도입 등 다양한 교통정책을 시행할 수 있어 시민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표준 보안응용모듈(SAM), 오픈 플랫폼, EMV 등 신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카드로 전환해 전국적으로 교통카드를 호환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을 기대했다. 이로 인해 교통카드 시스템 운영과 정산의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음과 아울러 교통카드 이용 수수료 인하 및 노인카드 등 각종 복지카드 발급이 가능하며, 시스템 노후나 용량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신용카드 국제표준 변화(IC 카드)에 신속 대응이 가능해졌다. 이 사업은 내년 6월 3일 서비스를 시작으로 오는 2006년 12월까지 경기도, 인천시의 모든 버스 와 택시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수도권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사업 시기를 최대한 단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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