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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주차난, 주차타워로 해결
 카타르 주차난, 주차타워로 해결 한국 제품 20위권(0.58%), 아직 도입 초기단계…시장 선점 필수 최근 카타르 정부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 자동차 판매량 급증 등으로 심각한 주차난에 처해 있다. 자동차 판매대수는 2013년 93805대, 2014년 101,981대, 2015년 106,196대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올해 또한 전년대비 약 8.7% 증가한해 122,097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중교통 인프라가 아직 발전하지 못한 카타르는 인구 1,000명당 차량 보유대수도 2013년 384.5대에서 올해 500대를 훌쩍 넘은 501.3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제품 점유율, 15%→53% ‘껑충’ 이에 정부는 도심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West Bay 지역의 쉐라톤 호텔 내 공원지역에 약 2,580대 주차가 가능한 공공 주차장을 건설해 지난 4월부터 시민들에게 부분 개방하고 있다. 특히, 한정적인 공간 활용으로 주차타워 시스템 설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 지난해 기준 주차타워 수입 규모는 약 1,886만 달러로 2013년 대비 약 4배 이상 급격한 성장을 보였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2014년 약 15%을 점유했던 중국 제품이 2015년 급증해 약 53%를 차지했으며, 독일, 영국, 프랑스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산 제품은 카타르 내 주차타워 시장에서 20위권이며 중국산 제품의 급격한 시장점유율 증가로 그 규모가 축소된 형세다(표 참조). 카타르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한 또다른 방안으로 카타르 재단 소속 QMIC(Qatar Mobility Innovation Center)는 도심 내 주요몰이나 전시장, 전통시장 등의 주차현황을 알아볼 수 있는 앱 제작에 나섰다. 코트라 김민교 도하무역관은 “카타르 내 주차난 해결 방안은 정부 차원에서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으며 따라서 관련 산업의 동반 활성화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시장의 급격한 팽창과는 반대로 아직 주차타워 시설은 도입 초기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현지 바이어들에게 한국의 주차타워의 특장점을 중심으로 어필해 시장을 선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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