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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50층 이상 초고층 건물, 전국 94개동 차지
국토교통부 50층 이상 초고층 건물, 전국 94개동 전국 건축물 6,986,913동, 준공 후 30년 이상 노후 건축물 36% 차지 준공 후 30년 이상된 건축물은 전국 2,511,900동으로 전체(6,986,913동)의 36.0%를 차지하고 있고, 지역별로는 지방의 건축물이 수도권보다 더 노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5년말 기준 국내 최고층 건축물은 부산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80층)이며, 50층 이상 초고층 건축물은 총 94개동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2015년 12월말 전국 건축물을 지역별, 용도별로 조사분석한 결과, 전국 건축물 동수는 전년대비 75,625동(1.1%) 증가한 6,986,913동, 연면적은 82,717천㎡(2.4%) 증가한 3,534,068천㎡라고 밝혔다. 이는 서울 63빌딩 연면적(238,429㎡)의 346배에 달하는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3,978천㎡(2.1%) 증가한 1,640,878천㎡이고, 지방은 48,739천㎡(2.6%) 증가한 1,893,190천㎡이다. 용도별 면적을 살펴보면, 주거용이 2.8% 증가한 1,654,169천㎡(46.8%)로 가장 크고, 상업용은 1.8% 증가한 722,828천㎡(20.5%), 공업용은 4.5% 증가한 365,561천㎡(10.3%), 문교·사회용은 1.5% 증가한 309,049천㎡(8.7%)이다. 준공 후 30년 이상된 건축물은 전국 2,511,900동으로 확인돼 전체(6,986,913동)의 36.0%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5.1%, 지방은 40.1%로 확인돼 지방의 건축물이 더 노후한 것으로 조사됐다. 용도별 노후 건축물 동수 비율은수도권의 경우 주거용이 29.8%로 가장 높고, 상업용(22.3%), 문교·사회용(14.4%), 공업용(7.9%) 순이며, 지방은 주거용이 50.3%로 가장 높고, 상업용(23.7%), 문교·사회용(17.8%), 공업용(13.0%) 순이다. 전국 시군구별 전체 건축물(연면적 기준) 대비 노후 건축물 비율이 가장 높은 시군구는 서울 중구(38%)로 나타났으며, 부산 동구(36.9%),대구 서구(33%). 대구 중구(31.8%), 서울 용산구(29.6%)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고층 건축물은 부산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80층)가 차지했다. 그러나 현재 롯데월드타워(123층), 부산롯데타운(107층), 해운대 관광리조트(101층) 등이 건설중에 있어 수년내 순위는 바뀔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최고층 건축물을 살펴보면, 서울 현대하이페리온(69층), 인천 NEAT타워(68층), 경기 METAPOLIS(66층), 전북 코오롱스카이타워(66층), 대구 수성SK리더스뷰(57층) 순으로 나타났다. 50층 이상 초고층 건축물은 인천 송도아트원푸르지오(60층, 2동)를 비롯해 경남 메트로시티 2단지(55층), 부산 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53층, 2동) 등 전년대비 5개동이 증가해 총 94개동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47개동씩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층별 건축물의 동수를 살펴보면, 전체 6,986천동 중에 1층 건축물 4,356천동(62.4%), 2~4층 건축물 2,279천동(32.6%), 5층 건축물 154천동(2.2%) 순으로 조사됐다. 면적별 건축물의 동수를 살펴보면, 1백㎡ 미만 건축물 3,253천동(46.6%), 1백~2백㎡ 미만 건축물 1,568천동(22.5%), 3백~5백㎡ 미만 건축물 715천동(10.2%) 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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