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네엘리베이터코리아(주), 한국광고문화회관 설치현장

코네 블루칩 엔진…전격 가동 에코 디스크 적용, 모노 스페이스 등 8기 선착 올해 3천대 설치 등 MRL 선두 군림할 터 게재년월 : 2006년 6월호
지난 2004년 9월 국내 중소 승강기 업체 수림과 합작한 후 최근까지 이렇다 할 성과를 보여주지 못한 코네엘리베이터코리아(주)(대표 카우코 야르비하르유, www.konekorea.com, 이하 코네)가 드디어 화려한 그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달 완공된 서울 잠실 소재 한국광고문화회관에 코네의 주력기종이랄 수 있는 기계실 없는 엘리베이터 모노 스페이스(Mono Space™) 2기(6, 7호기), 최소 기계실 면적만이 필요한 미니 스페이스(Mini Space™) 5기(1~5호기), 기계실 없는 화물용 엘리베이터 트랜시스(TranSys™) 1(8호기)기 등 총 8기가 설치된 것. 인화물용인 1호기는 장애인용을, 5호기는 비상용을 겸용해 24인승 속도 120m/min인 제품군으로 라인업 되어 있으며, 2호기부터 4호기까지는 24인승 속도 240m/min를 구현하고 있다. 6, 7호기는 동기축 동기 전동기(Permanent-Magnet-Synchronous Motor)를 채용한 무기어식 에코 디스크(EcoDisc™)가 승강로 가이드 레일에 설치된 MRL로 구성되어 있고, 8호기 화물용 엘리베이터는 속도 30m/min에 3스톱, 3판넬 업슬라이딩 도어로 3톤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특히 기계실 없는 엘리베이터인 모노 스페이스는 지난 1996년 네덜란드에 최초 설치한 이후 월등한 에너지 절감과 공간 활용의 잇점을 앞세워 1천여 건의 특허를 획득한 제품으로, 동기축 전동기를 채용한 무기어식 권상기인 ‘에코 디스크(Eco Disc)’를 적용, 유압식(27kw)이나 웜기어인 V3F(10kw)에 비해 모터 사이즈가 5.7kw로 컴팩트하며 기동전류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연간 에너지 소비량도 4400Kw/h로 유압식(26000kw/h)이나 V3F(7500kw/h)에 비해 최대 60%의 에너지 절감을 가져올 수 있으며, 박형 사용으로 건축물 부담률을 최소화했다. 특히 오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친환경성을 높혀 최근 건축 추세에도 어울리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영구자석 적용으로 자체적인 과속방지 기능이 있어 정전 시에도 저속되면서 수동 작동 레버를 이용해 승객을 안전하게 구출할 수 있다. 카 도어에는 전면 센서를 내장해 승강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코네의 장영두 마케팅 담당 이사는 “모노 스페이스는 코네의 주력 기종으로 공항이나 철도역사, 아파트, 일반 공공시설 등 다양한 현장에 고급스러움을 살리고 있다”며 “현재 중국 천안문 광장 근처 돔형 건물에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2008년 완공 예정이다”고 내비쳤다. 1호기부터 5호기까지 설치된 미니 스페이스는 권상기를 기계실에 올려 적용했다는 점만 제외하면 모노스페이스와 동일한 제품이다. 특히 설치현장의 제품은 미니 스페이스지만 비상용인 5호기를 제외한 나머지 머신은 초고속 MRL 승강기 알타(Alta™)기종을 사용해 타 제품과 비교, 제품 성능이 월등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입장이다. 기존의 기계실 있는 엘리베이터는 대부분 웜기어를 이용했지만, 코네는 기어리스를 사용해 분당 150~200RPM으로 구동되어 머신 회전에 따른 진동과 저마찰 손실로 설치 후에도 탁월한 내구성과 운전 신뢰성을 보장하고 있다. 또 기계실 필요면적도 기존 제품보다 25% 정도 축소해 승강로와 동일한 사이즈만 있으면 기계실 설치가 가능하다. 국내에서 첫선을 보인 화물용 승강기 트랜시스는 MRL 화물용 승강기로 구조는 인승용 MRL과 동일하다. 유압식에 비해 전력 소모율이 1/2 가량 적으며, 화물용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4:1 로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최대 5톤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장 이사는 “알타 포함, 총 4가지의 엘리베이터 솔루션으로 구성된 코네의 제품은 박형 모터인 에코 디스크 기술로 라인업 되어 있으며, 전세계 MRL 시장의 약 50%을 선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품군…트리플 A 등급 승강기 제어 시스템 제공 이와 함께 엘리베이터 전체를 벡터 드라이브 방식 제어 시스템, 영구자석형 동기 전동기 모터 기반 인공지능형 군관리 제어 방식, 최적 할당 시스템(TMS 9900 GA - 마이크로 컴퓨터 인공지능형 시스템) 등이 동시에 적용되고 있다. 승강기 최적화를 위해 교통량 시스템(Traffical)을 개발해 고객의 특수한 요구에 맞췄고, 서비스 센터 개념인 이링크(E-Link)를 통해 승강기의 모든 운행상황 및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유지보수 시스템을 구축했다. 장 이사는 “코네의 모든 제품은 최상의 정숙성과 승차감을 필요로 하는 트리플 A 등급의 승강기 제어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카 이동 시 공기의 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해 캐노피, 카 홀도어 등 돌출되는 부분을 제거해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분당 속도 1020m에도 적용 가능한 솔루션도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 “설치현장은 티락 시스템을 적용해 공기를 3~4개월 내로 단축했으며, 발주처 요구사항에 맞춰 디자인적인 요소를 강조하고 있다”고 덧붙혔다. 코네 제품 설치시 전세계적으로 공통 적용하고 있는 티락 시스템은 무족장 공법 적용으로 메뉴얼에 따라 작업을 진행하므로 20~30%의 공기 단축을 가져올 수 있으며 수동레버로 별도 조작이 가능해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과 배려를 최우선시해 설계된 장비다. 이밖에도 전 제품이 군관리가 되어 있어 적절한 유지보수 및 상황에 맞게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한국광고문화회관 지하 2층에는 1명의 상주 직원이 제품 군관리를 통해 그룹 전체를 제어하고 있다. 이는 고성능의 32비트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적용한 최적의 제어 규칙 결정 시스템으로 서비스에는 그룹 컨트롤 성능을 자체적으로 진단하며 스펙, 시간 등을 컨트롤하는 완전 이중계 제어를 구현하고 있다. 장 이사는 “한국광고문화회관 설치를 기점으로 코네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선보여 올해 총 3천여 대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올 하반기 대대적인 제품 설명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코네는 지난해 말 중국 내 승강기 회사를 인수해 중국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한편 지하 5층 지상 20층의 한국광고문화회관은 지난달부터 입주를 시작해 광고관련 10여 개 단체 및 국제회의장 광고도서관, 광고역사박물관, 광고교육원 전시실, 광고제작시설, 멤버스 클럽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문의 : 코네엘리베이터코리아(주) / 전화. 02-705-4760). ■글·이재현 기자 / jhlee@lift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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