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산기계 | 다층순환식, ‘샬렛 스위스’ 오피스텔

부제목 : 턴테이블 하부내장형으로 고객만족도 높혀 게재월 : 2002년 9월호
기계식주차기 업계에서 많은 물량을 소화해내고 있는 실속있는 업체 (주)선산기계(대표이사 이종호, www.sunsanm.com, 이하 선산)는 지난 1983년 선산기계제작소로 시작해 88년 일본 (주)오바우도와 입체주차장치 업무 제휴 후, 수평순환식, 다층순환식 등 다양한 종류의 주차기를 제작·설치하고 있으며, 기술적인 면에서도 인정서가 50여 개에 이르는 등 ‘전통’과 ‘실력’을 갖춘 업체다. 최근에는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차타워, 평면왕복식 등 중대형 시장진출을 꾀하고 있으며, 이미 주차타워는 의정부, 낙성대 등 3여 곳에 설치된 상태다. 다층순환식의 경우에는 턴테이블을 상부, 외부대신 하부에 내장하는 난이도 있는 방식을 채택, 타업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선산의 박현건 팀장은 “현재 턴테이블 하부 내장형 설치요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하면서, “지난해 9월부터 지금까지 이 방식으로만 설치한 것이 약 10여 건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관에서도 외부에 설치한 턴테이블은 사용 빈도수가 낮으므로, ‘내장형으로 해 달라’고 요구한다고. 서울 은평구 신사동 산기슭에 위치한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샬렛 스위스’에 가도 이 방식을 만나볼 수 있다. 3단 17대를 수용하는 각형 하부승입식으로, 주차구획에 차량이 들어가도록 한 뒤 턴테이블로 37° 회전 후, 메인 리프트와 서브 리프트로 승강횡행하여 주차된다. 각형방식(Square Parking)은 전체 입출고 시간이 다소 길지만, 배치성이 좋고 공간효율성이 높으며 원형방식보다 층고가 낮아도 설치가 가능하다. 다층순환식은 파레트의 4개 롤러 중 하나만 이탈해도 추락사고의 여지가 많다. 따라서 선산은 파레트 롤러에 우레탄 코팅 제품을 사용, 적당한 경도를 유지하여 차량이 파레트에 올라와도 롤러외형이 변형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 박 팀장은 “다층순환식에서 소위 말하는 ‘기찻길’이 수직·수평이 되지 않으면 물결치게 된다”고 말하면서, “안전설계와 탄탄한 주차기 업체를 확인하는 방법은 실차였을 때 나타난다”고 주장했다. 선산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선산만의 특허(제063085호, 1993.6.28)인 파레트끼리 연결해주는 ‘캠플러 베어링’으로, 단단하게 조여주어 안전사고를 방지한다. 선산은 지난달 초에 완공된 건물보다 3달 먼저 주차기를 준공하고 시운전까지 마친 상태로 고객의 이용만을 기다리고 있다. 차량제한은 1,600kg 이하로 규정되어 있지만, 차량 대형화 추세 때문에 1,800kg까지 수용가능하다. 주차기 측면에 빈 공간이 남아있어 조용한 산기슭에 위치한 건물내부에서는 주차기 운행시 진동, 소음이 커질 수 있는 문제점만 보완된다면, 공간활용률이나 안전성 면에서는 뛰어난 방식이다(문의 ; (주)선산기계 / 전화. 02-809-4333).■글·신영주 기자 / 사진·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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