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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재년월 2011-07
 
아마노코리아(주), LED 조명제어솔루션 시범설치 현장

디밍 기능으로 경쟁력 갖춰 에스코사업 진출
세라믹 소재 LED 조명 개발…에너지 절감·친환경 조명환경 구현

아마노코리아(주)(대표 전명진, www.amano.co.kr)가 LED 사업에 진출했다. 아마노코리아는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 LED 엑스포 2011’에 참가해 세라믹 소재의 LED 조명과 지능형 조명제어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LED조명의 몸체 부분은 세라믹 소재로 만들어 방열에 특화되어 생산 시 다양한 모양으로 성형할 수 있다. 또한 진흙과 안료를 결합해 다양한 색상을 나타낼 수 있어 분위기 있는 감성조명으로 탈바꿈할 수 있으며 기존 백열전구 및 삼파장램프를 대체할 수 있다.
아마노코리아는 지능형 조명제어시스템에 적용할 LED조명 제품을 직접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환경에 맞춰 색온도와 조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디밍(Diming) 기능을 개발해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조명환경 구현을 목표로 개발됐으며, 고효율 LED조명기구로 대체하는 사업과 더불어 LED조명기구의 이용 효율과 전력사용량을 모니터링, 제어할 수 있다. 또 색온도와 밝기를 상황별로 설정해 다양한 공간에서 조명을 통한 최적의 분위기 연출 기능을 제공하고, 각 공간들의 특성에 맞추어 개별제어, 그룹제어, 층별제어 및 시나리오를 통한 제어 시스템으로 적용되어 자동으로 상황별로 통제가 되고, 필요 시 수동으로 조직해 환경에 맞추어 조명을 사용함으로써 전기 소비를 최적화한다.
또한 Tube-Light, Down-Light, Flat-Panlel-Light 등 각종의 LED 조명등은 조도센서, 감지센서 등 시스템과 연동해 자동으로 점·소등되고, 각각의 조명은 제어시스템을 통해 디밍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LED 조명제어솔루션 적용, 에너지 76% 절감
아마노코리아는 주차장관리사업을 하고 있는 이화여자대학교 ECC관 지하 6층 주차장에 지난 5월부터 LED 조명제어솔루션을 시범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1년 365일 24시간 상시등이 점등되어 있는 지하주차장에 대해 전력 소비량의 절감과 친환경 녹색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36W 형광등 대비 18W 지하주차장 LED등으로 구간(42개)별 교체를 실시했다. 이에 42개의 구간별 기존 형광등 대비 LED등을 적산 전력계를 별도로 설치해 기간별 누적 전력량계를 통해 실질적인 절감량을 비교 분석해 전체 공사에 대한 효과를 가늠하고 있다.
시범 설치 후 2개월가량 지난 현재, 기존 형광등 구간은 1831.3kW인 것과 비교해 아마노코리아의 지능형 조명제어시스템이 설치된 구간은 455.5kW로 약 76% 에너지 절감률을 나타내고 있다. 구축 후 6개월이 지나면 대학 측과 협의를 거쳐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화여대에 설치된 지능형 조명제어시스템은 제어기, 디머기, 동작감지센서, LED 주차장등으로 구성돼 있다. 제어기는 on/off 기능 및 디머와 센스 기능을 컨트롤 하며, 수동으로 100%, 70%, 50%, 30% 디밍이 가능해 총 48대까지 관리할 수 있다. 디머기는 제어기와 무선으로 통신하면서 LED 주차장등을 일대일로 제어하는데 총8개까지 관리할 수 있다. 즉 1개의 제어기로 3백84개의 주차장등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것.
제어기와 디머기는 무선으로 50m 이내에서만 연결할 수 있으나, 디머기가 리피터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넓은 공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동작감지센서는 입차 및 주차하는 차량을 감지하면서 엘리베이터에서 이동하는 사람을 감지해 조명의 밝기를 조절한다.
평상시 9W를 유지하던 LED 조명은 센스에서 움직임이 감지되면 18W로 디밍이 작동된다. 움직임을 감지한 최초 5분간 18W의 밝기가 지속되면서 움직임 재감지 시 누적 지연이 작동된다.
이에 따라 움직임이 빈번한 일과 시간에는 거의 18W로 유지되고, 움직임이 미비한 야간시간에는 자동으로 9W로 50% 다운 디밍이 작동되어 전력 절감에 상당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4년 전부터 투자 및  연구개발, 일본 역수출도 기대
아마노코리아는 조명 시스템 분야에 진출하기 위해서 4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투자 및 연구개발을 해왔다. 이화여대에 시범구축한 조명제어솔루션 시스템은 향후 학교, 일반 빌딩을 중심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아마노코리아의 김중근 이사는 “현재 국내에서 디밍이 가능한 조명제어시스템 업체는 10여 곳이 있다. 하지만 초창기 디밍이 뭔지 잘 모르는 LED 업체도 있었다. 디밍 기능이 있는 제어기는 수입한 것이 많으며 가격이 비싸다”며 “폐사가 개발한 디밍 기능의 제품은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것으로 다른 외국에서 들여온 장비보다 1/5~1/10까지 저렴하며 일본으로 역수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또 그는 “폐사는 LED 사업에서 부품이나 장비를 판매하려는 것이 아니라 조명제어솔루션을 판매하는 것이 목적이다”면서 “LED 조명제어솔루션으로 빌딩관리시스템(IBS)에 들어가, 향후 건축의 초기설계에까지 반영시키길 원한다”고 내비쳤다.
한편, 아마노코리아는 에너지 절약 전문기업으로 에스코사업(Energy Service Company)을 진행하고 있으며, 보다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전기공사업 및 정보통신공사업 자격을 갖춰 사업 분야의 범위를 계속해서 넓혀가고 있다.

글 _ 강은신 기자(eskang@lift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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