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ZI Elevator Assy Group, 지난해 매출 11억 위안, 내수 아닌 XIZI Elevator Assy Group 지난해 매출 11억 위안 달성, 내수 아닌 해외로! 동남아 진출 초읽기, 세계 엘리베이터 부품 강자로 도약
XIZI UHC 그룹에서 중심 역할을 하는 XIZI Elevator Assy 그룹이 지난달 16~19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국제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엑스포 2012에 참가해 많은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 그룹은 중국 절강성 항저우에 위치한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종합부품 전문그룹으로, 그룹 산하에 기어리스 머신 생산기지 XIZI Forward, 도어머신 및 각종 승강기 의장 자재 생산기지 XIZI Trust, 제어반 및 표시기류 생산기지 XIZI Optimax, 에스컬레이터 부품 생산기지 XIZI HI 등 4개 그룹의 자회사가 있다. 이들 모두 ISO 9001, ISO 14001, OHSAS 18001 인증시스템에 따른 까다로운 품질관리와 품질경영 요건에 맞춰 운영되고 있다.
XIZI Elevator Assy 그룹의 Jennings Miao 영업 총괄 사장은 “엄격한 기업 내부의 품질경영을 통해 중국 뿐만 아니라 세계 제일의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종합부품회사의 비전 달성을 위해 품질제일주의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그룹이 추구하는 고품질은 100건이 넘는 엘리베이터 에너지 절감 및 환경보호 기술 관련 특허를 보유한 기술연구개발연구소에서 꾸준히 개발되고 있다. 또 중국 청화대학, 상하이 교통대학, 절강대학 등과의 활발한 산학협동을 통해 기술혁신에 매진하고 있다. 이같은 연구개발 및 투자 결과, 현재 동기모터 기술의 원천적인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4.0 m/s 권상기, 7.0m/s 권상기 개발하고 지난해에는 기어리스 머신 7만대 생산 돌파로 중국 내 기어리스 생산의 최대기지로 떠오르고 있다.
XIZI Optimax에서는일체화된 제어반 생산과 제품의 다양화를 통해 앤드유저의 입맛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자산업강국인 일본에서 품질전문가를 영입 해 제어반 성능 최적화를 위한 지속적인 품질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세계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준비를 꾀하고 있다. 도어머신 및 케이지류의 단일 생산 최대기지를 자랑하는 XIZI Trust는 고객만족을 위해 현재 생산력 향상을 위한 공장 확장이전을 준비 중이다.
Jennings Miao 영업 총괄 사장에 따르면, XIZI Elevator Assy 그룹의 지난해 매출은 11억 위안에 달한다. 동기모터 7만대 생산을 비롯해 카도어장치 3만대와 제어반 1만2천대 생산 등 숨가쁜 1년을 보냈다. 내수시장 자체가 크므로 대량생산을 통한 코스트 절감으로 제품경쟁력이 매우 높은 편이며 선진기술, 고효율, 공장의 무인화 등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해외수출은 이제 발걸음을 뗀 정도다. Jennings Miao 영업 총괄 사장은 “내수시장만으로도 아직까진 충분한 물량확보가 될 정도로 중국 엘리베이터 시장은 현재 활황”이라면서 “하지만 브랜드 제고를 위해 중국을 넘어 한국, 동남아 지역 등 해외수출을 조심스럽게 점쳐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그룹에서 차지하는 해외 마켓 쉐어는 전체의 2% 정도에 그친다. 이미 한국시장은 지난 2010년 한국 내 파트너사인 씨즈엘파츠사를 거점으로 진출했다. XIZI의 쳔샤신 회장과 쳔강 사장은 한국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이미 쳔 회장은 협력정신으로 단순한 시장 진입이 아닌 한국 승강기 업계의 진정한 파트너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중국 내에서는 엘리베이터 부품의 강자이지만 해외에서는 처음 사업을 시작한 초심의 겸손함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노력할 뜻을 내비추기도 했다.
올 하반기 268미터에 달하는 테스트타워 착공 Jennings Miao 영업 총괄 사장 또한 “한국과 일본시장은 품질에 대한 고객의 기대감이나 시장 수준이 매우 높은 편”이라면서 “따라서 이 지역은 전 세계로 진출하기 위한 테스트 시장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씨즈엘파츠사 장운익 대표는 “한국시장에 진출한 지 2년이 지난 지금 약 300대 정도 계약했으며 납품해 설치한 물량은 150대에 이른다”면서 “앞으로 대기업 물량 확보에 영업라인을 넓혀 총력을 기울일 예정”임을 밝혔다. 또 지난해 11월 현대엘리베이터 상해 공장과 연간 공급계약을 체결해 기어리스 방식 권상기를 납품하고 있으며, 올 4월엔 기어드 방식 권상기도 공급계약을 맺어 연간 5,000~6,000대의 권상기 물량이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Jennings Miao 영업 총괄 사장에 따르면, 중국 엘리베이터 부품 시장의 특징은 완성품 업체와 부품업체가 수직상하관계가 아닌 수평적인 협력관계를 이룬다는 점이다. 따라서 설계능력 등 부품산업 자체가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있다. 또 승강기 완성품 업체가 가격과 품질 등을 엄격히 규제하기 때문에 저가 공세가 통하지 않는다고 전언했다. 예를 들면 오티스 엘리베이터에 납품하기 위해서는 ISO 기준보다 훨씬 까다로운 Q3+ 인증기준에 적합해야만 부품 공급이 가능하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품질이 올라갈 수 밖에 없는 환경이다.
이 그룹이 가장 많은 투자를 보이는 부문은 초고속 권상기 제어기술이다. 이에 올 하반기 중국 항저우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테스트타워(높이 268미터, 사진)를 착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권상기 가격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희토류에 관해 적게 사용하거나 희토류를 아예 사용하지 않는 영구자석을 개발하는 등 동기모터 가격 정상화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