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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재년월 2007-11
 
세라SE(주), 자동도어 명품화 시대 도래한다

32Bit 고속프로세서 사용 등 검증된 기술력으로 승부

“향후 자동도어를 통해 엘리베이터 도어까지 접목하는 세라만의 도어 시대를 개척할 것입니다” 이는 세라SE 심상구 대표의 전언이다.
마이크로 시스템의 기술력을 엘리베이터 분야의 접목해 동종 업계의 큰 호응을 사고 있는 세라SE(주)(대표 심상구, 이하 세라)에서 최근 자동도어 시장까지 진출해 사업 분야의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자동음성안내장치, 엘리베이터 부하 보상 장치 등 각종 엘리베이터 컨트롤러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세라는 현 상황의 안주에서 벗어나 국내에서는 시장수요가 불모지나 다름없는 자동도어 시장에 뛰어들었다.
심 대표는 “엘리베이터 부품 사업만으로는 중국, 동남아 등지에서 저가로 유입되는 제품의 공세를 당해낼 수가 없다”며 “이에 신사업을 개척하던 중 시장 규모는 작지만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있는 자동도어 시장으로 눈을 돌리게 됐다”고 밝혔다.
수요가 거의 없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내 5, 6만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자동도어는 가파른 성장속도에 함께 향후 20~30만대 시장으로 부피가 커질 것이라는 예측이 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특히 최근 아파트, 빌딩, 병원 등에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자동도어는 보안역할까지 수행이 가능해 경비원의 인건비 문제 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아파트 부녀회 등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갑작스레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 난립업체의 증가로 저가의 제품이 판을 치는 등 고장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정작 중요한 것은 해당업체에서 품질관리 및 A/S 수준이 낮아 보수 능력을 상실한 점이다.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달되어 자동도어 제품 자체가 꽃도 피기 전에 지게 생겼다.
심 대표는 “현재 국내 법규상 자동도어에 대한 규제 및 인증절차가 전무한 상태다”며 “이로 인해 안전절차를 무시한 채 ‘일단 설치하고 보자’ 식의 업체가 우후죽순격으로 생겨나고 있다”며 “복지산업 및 실버산업 등에도 적용이 되고 있는 자동도어를 반드시 법규로 제정되어 고품질의 관리 및 유지보수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법천지 자동도어 시장, 법적 규제 가해야
실제 국내 설치된 대부분의 자동도어는 고가의 컨트롤러 및 주요 부품 등을 외국에서 수입해 끼워 맞추기식 설치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고장 시 원활한 유지보수가 안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세라의 자동도어는 오티스엘리베이터 글로벌 표준에 맞춰 개발해 하자발생률이 제로에 가깝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32비트 고속프로세서의 사용으로 도어 개폐 속도 및 유연한 움직임 등 제어기술에서 타 제품보다 우위를 선점하고 있으며, 유·무선 센서를 통해 이용자의 안전을 최대한 보호하고 있다. 또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채용해 모든 기능을 디지털 방식으로 구현했으며, 고품질 모터를 사용, 초기화 운전 후 최적운행조건이 자동을 설정되어 별도의 고장없이 운행이 지속된다.
심 대표는 “고가의 장비를 갖고 설치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한정된 비용에서 고가의 성능을 유지하는 것이 진짜 기술이다”며 “앞으로 기술력을 보강해 자동도어의 선진국인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시장도 공략할 방침이다”고 내비쳤다.
한편, 세라는 국내·외 관련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브랜드 인지도를 쌓고 있으며, 향후 지하철에 설치되고 있는 승강장 스크린 도어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문의 : 세라SE(주) / 전화. 02-325-4332 / 웹. www.serasystem.com).
■이재현 기자 / jhlee@lift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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