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승강기협회, 보수품질 향상 위한 워크샵 가져
광주·전남승강기협회(협회장 최광일)는 지난달 17일 광주 상무 리츠컨벤션 홀에서 제 4차 워크샵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한국승강기안전센타와 더불어 현대, 오티스와 같은 대기업 관계자 등 광주·전남지역 승강기 관련 업체 다수가 참여했으며, FM계약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에 이어 前 호남대 송준용 교수를 초빙해 ‘21세기 새로운 리더쉽과 성공적인 리더’에 대한 교육을 가졌다. 이번 워크샵의 주요 안건은 현 승강기 업계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 부품공동구매를 통한 원가 절감과 승강기 보수기사의 정기적인 교육 시행으로, 향후 협회는 고객 안전과 승강기 A/S 품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현재 광주·전남승강기협회는 초창기 15개 업체로 출발해 2006년 2월 현재 20여 개의 업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워크샵을 통해 광주·전남지역 승강기 시장의 안정적인 보수료 형성과 기술 경쟁력 강화, 각 업체의 애로사항 등을 대변할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방침이다. 최광일 협회장(現 대명엘리베이터 대표이사)은 “앞으로 치열한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끊임없는 혁신과 함께 고객 감동을 추구함으로써 대외 경쟁력 및 위상 제고에 힘씀과 동시에 회원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최고의 사업공동체로 나아갈 것”임을 다짐했다. 또 최 협회장은 질높은 서비스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업자원부의 승강기 로드맵 형성에 지속적으로 안건을 제의할 계획이며, 광주·전남지역의 승강기 전 업체가 기술표준원에서 인증하는 보수품질우수업체 선정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대기업과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고 우뚝 설 수 있는 지부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설 예정이다(문의 : 광주·전남승강기협회 / 전화. 062-365-6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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