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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재년월 2017-07
 
승강장안전문(PSD) 안전바 설치, 안전사고 제로 가능해질까

신길역 시범운영 후 관악, 개봉역으로 확대 설치 예정



  코레일이 전동열차 스크린도어(승강장 안전문, PSD) 안전사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코레일(사장 홍순만)은 차량 출입문과 안전문 사이 갇힘사고 예방과 전동열차 이용고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신길역 스크린도어에 안전 BAR를 시범설치 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2일부터 신길역 시범설치를 거쳐 운영 중인 안전 BAR는 스크린도어 사상사고 대책 마련을 위한 코레일 내 융합토론을 통해 아이디어가 도출됐으며, 코레일 자체 기술로 개발됐다. 코레일은 신길역에 이어 올해 안으로 관악역, 개봉역에 시범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설치 이후 효과가 입증되면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전체 역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홍 코레일 건축기술처장은 “주로 지상에서 운행하는 코레일 역사들은 지하에 위치한 역사에 비해 스크린도어와 전동차 사이 간격이 넓은 편”이라며 “전동차에 탑승하지 못했는데도 스크린도어가 닫혀 사이에 갇힐 경우, 살짝 터치만으로도 쉽게 문이 열려 승객이 쉽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센서를 달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안전바(BAR)는 기존 스크린도어의 빛(적외선)에 의한 확인 방식과 달리 물체 접촉 확인 방식으로 작동되어 전동열차 이용객의 갇힘 사고 발생 시 신체 일부 접촉만으로도 안전문이 자동 개방되어 안전한 탈출이 가능해졌다. 또한 외형상으로는 유사하지만 기존 승강장 안전문에 설치된 안전바는 사람이 힘으로 눌러서 밀고나가도록 상하심지가 빠지는 방식인데 반해 이번에 개선된 안전바는 사람이 살짝만 닿거나 밀어도 문이 열리도록 설계했다. 코레일은 신길역 시범운영으로 보완점을 개량해 오는 7월 말까지 관악, 개봉역에 추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서울 및 경기지역에 지하철 1호선(지상역사 라인), 3호선, 4호선, 분당선, 수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경강선을 운영 중인 코레일은 효과분석 후 향후 예산확보를 통해 안전바 설치 역사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전동열차 이용객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스크린도어 안전 BAR를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열차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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