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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물인터넷협회,2014 국내 IoT제품·서비스 현황’ 편람 발간
한국사물인터넷협회 2022년 IoT 세계시장 1.2조 달러, 연평균 22% 성장 ‘2014 국내 IoT제품·서비스 현황’ 편람 발간, 100개 기업 수록 IT 기술의 고도화로 인해 세상 만물이 소통하는 IoT 시대로 급이행하면서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IoT(Internet of Things ; 사물인터넷)는 사람을 포함한 세상의 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정보를 수집하고, 다른 사물과 소통하는 환경을 의미한다. 국제통신연합(ITU)는 IoT를 기기 및 사물에 통신 모듈이 탑재되어 유무선 통신망으로 연결됨으로써 사물 대 사물, 사람 대 사물 간에 정보유통 및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지능적 환경으로 정의하고 있다. 최근 통신 무선기술과 단말기(스마트폰, 자동차 등)의 IT 기술 고도화로 가능해진 영역이며 앞으로 기술 발전으로 더욱 다양화가 기대된다. IoT는 모든 산업, 그리고 가정, 공공부문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자동차 분야에선 실시간 차량 점검 및 운전자 관리 시스템, 무인자율주행 서비스, 긴급구난 자동전송 서비스 등에 적용할 수 있고, 교통분야에선 실시간 교통 모니터링 및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적용해 제공할 수 있다. IoT의 적용으로 기존의 독립적으로 존재했던 활동이나 제품이 상호 연결되면서 B2C 분야로의 서비스화가 크게 진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분석 기관인 Machina Research는 오는 2022년 세계 IoT 시장 규모는 1.2조 달러, 한국은 22.8조원에 달해 각각 연평균 22%, 29%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부문별 세계시장 비중을 보면, 2013년에는 제품기기가 93%로 대다수를 차지하며, 이동통신망 5%, 시스템사업자 2%, 애플리케이션·서비스 1%를 보였다면, 2022년에는 제품기기가 37%로 비중이 줄어든 반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인 시스템사업자와 애플리케이션·서비스가 각각 30%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비중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았다. 국내에선 2022년 부문별 시장 비중이 제품기기는 45%(2013년 97%), 애플리케이션·서비스가 33%, 시스템 사업자가 19%, 이동통신망 3%으로 각각 내다봤다. IoT 시장에 대한 이같은 긍정적 평가는 최근 한국사물인터넷협회가 발간한 ‘2014년 국내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 현황’ 편람에서도 잘 나타난다. 한국사물인터넷협회는 지난 1월 건강의료, 사회/문화, 에너지/검침, 생산자동화, 재해/재난, 환경, 자동차/교통, 물류/유통 등 13개 분야의 사물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소개를 비롯해 100개 기업의 200여 개 사물인터넷 제품·솔루션 소개와 적용 실적 등을 담은 ‘2014년 국내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 현황’ 편람을 발간했다. 협회 관계자는 “사물인터넷 기업 간 사업협력을 위해 기업정보와 제품 정보를 공유하고,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도입하고자 하는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 제공을 통해 사물인터넷 산업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본지는 IoT 기술을 적용하고 있는 교통주차 분야 기업들을 소개하고자 한다(편람 기준, 가나다 업체명 순). (주)미래엔씨티, 레이더무선 주차센서로 주차정보 제공 (주)미래엔씨티는 레이더무선주차센서 이용 실시간 주차정보제공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는 IoT 기반의 무선통신레이더 주차센서를 각 주차면 바닥 혹은 출입구에 간단히 부착해 Gateway를 통해 실시간으로 주차정보를 수집, 운전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온라인(스마트폰)과 오프라인(전광판)으로 제공한다. 회사 측은 “기존의 배관배선용 천정 Raceway를 사용하지 않아 30% 이상 시공비를 절감할 수 있고 Traffic Jam 발생 요인의 30%를 줄여 연료와 운전자 시간 낭비를 최소화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Co2 발생 또한 감소시켜 도시환경 문제를 해소함과 동시에 주차난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이달 말 A구청 노상주차장에 무선통신레이더 주차센서를 시범 설치하고 실시간 주차정보와 투명한 주차비 정산시스템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뿐만 아니라 주야간 이용률이 큰 주택가 거주자우선주차장에도 설치해 주차정보를 공유하고 요금정산 앱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주)아이디로, RFID 아파트 입주민 주차관리 솔루션 (주)아이디로는 RFID 출입관리 솔루션과 RFID 아파트 입주민 주차관리 솔루션를 개발·제공하고 있다. RFID 출입관리 솔루션은 주요 출입구에 RFID 리더 및 안테나를 설치해 안테나 인식범위 내 태그가 들어올 경우 자동으로 출입한 시간 등의 정보를 제공, 효율적인 인력 및 제품 관리를 가능하게 구현했다. 특히 사무실 출입문에 RFID를 설치해 직원 출입 관리 및 출퇴근 시간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를 도입해 효율적인 인력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RFID 아파트 입주민 주차관리 솔루션(사진)은 안테나 내장형 RFID 리더 ‘IDRO900EAS’를 주차장 입구에 설치한 후 입주민에게 RFID 카드를 배부해 RFID 카드 소지 차량에 한해 주차장의 출입을 허용하는 솔루션이다. 입주민의 주차 편의 제공을 위해 비입주민의 주차를 제한해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RFID를 이용해 주차 및 차량을 관리함으로써 태그의 보안 메모리로 에러 없이 높은 수준의 보안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또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차량 및 주차 패턴 분석 후 대응할 수 있으며, 주차관리가 필요한 지역에 UHF RFID를 이용한 주차관리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실시간으로 차량 통제 및 출입관리가 용이하며 보안상 문제 또한 해결할 수 잇다. (주)아이렉스넷, ‘스마트주차’ 센서노드 구축 (주)아이렉스넷은 도심 주차난 해결을 위한 스마트주차 솔루션을 개발완료했다. 이는 도심 시내 및 인구 밀집지역의 주차 혼잡구간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스마트 주차(Smart Parking)’라는 센서노드를 구축해 주차노면별, 주차장별 주차 정보를 게이트웨이에 전송해 관련 앱으로 서비스한다. 대형건물 내 실내 주차장을 대상으로 센서, 카메라, 전광판 등을 이용한 주차공간 안내, 내차량 찾기 서비스 등이 제공되고 있으나, 실외 주차장으로의 서비스 확산은 아직 미미한 상태다. 회사 측은 이 솔루션을 통해 일차적으로 스마트주차 솔루션을 통해 공영주차장 진입 전 주차상황을 사전에 인지해 반복적 배회를 예방하고, 인접 도로 및 주차장 내 혼잡을 제거할 수 있다”면서 “주정차 금지지역 내 차량 단속, CCTV 차량번호 자동 감지 등으로 시스템을 확장해 올해부터 본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어드벤텍(주), 스마트 주차관리 솔루션 어드밴텍(주)은 주차관리 및 운영을 스마트하게 해주는 솔루션인 ‘Smart Parking’을 업계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차량이 주차공간에 주차하면 지면에 설치된 자기장 기반 센서가 인식하고 해당정보가 직접 라이트 센서노드 및 주차정산 센서노드로 연결된다. 주차정보가 게이트웨이를 통해 클라우드로 전송되며 수집된 정보는 분석을 통해 결과에 적정하게 관리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스마트 파킹 솔루션에는 센서와 센서노드, 게이트웨이, 임베디드 박스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 등의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주)엔티모아, T-car 스마트 차량관리 시스템 (주)엔티모아는 T-car 스마트차량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는 Tcar는 스마트폰 시대에 맞춰 기존 경보기에서 진화해 차량 경보기 및 차량관리를 스마트폰으로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 차량관리 시스템이다. 카모듈(TCM)과 통신모듈로 제품이 구성되며 차량의 많은 기능을 스마트폰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 또한 차량 데이터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해 운전자가 차량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엔티모아는 지난해 8월 SKT Tcar M2M(WCDMA)을 런칭하고 약 1,000여 대를 판매했으며, SKT Tcar M2M(WCDMA)의 후속제품인 Tcar LTE를 동년 12월 런칭하고 올해 1만 여 대 판매, 3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주)큐센텍, AMR 센서 이용한 무선차량감지 시스템 (주)큐센텍은 AMR 센서를 이용한 무선차량감지 시스템을 소개했다. AMR 방식의 무선주차 솔루션은 지구자기장 측정 방식의 비접촉 차량감지 장비로, 실내외 주차장 및 차량통행감지등 다양한 차량검지기반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센서를 이용한 주차관리 시스템은 기존 고가의 차량검지센서 설치방식을 개선한 무선기반의 융복합 차량검지 시스템 개발을 통해 시스템 구축 비용을 절감했으며, 도로 및 주차장 파손을 최소화한 설치 및 유지보수 운영으로 편리한 차량 검지가 가능하다. 회사 측은 “기존의 차량검지 센서방식보다 성능 및 운영효율성이 높은 지자기(AMR) 방식으로 센서검지와 영상검출 방식을 적용한 융복합 차량검지 시스템으로 차량검지 효율성과 인식률 증대 효과가 높다”고 설명했다. 큐센텍은 지난 2013년 민관 공동투자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해당 시스템을 개발·완료했으며, 지난해엔 ‘IoT 기술 기반 경기장 교통흐름 및 주차시설 통합운영관리 시스템’을 주제로 한 지역특화과제를 수행 중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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