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MBC 건축박람회 개막, 건축 트랜드 조망 동아전람 제31회 MBC 건축박람회 개막, 건축 트랜드 조망 총 300여 업체·3,000개 제품, 건축·조명·조경 주요테마로 출품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는 MBC가 주최하고 (주)동아전람이 주관한 제31회 MBC 건축박람회가 열렸다. ‘동아전람 사이버 건축박람회’와 병행해 동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건축자재전, 인테리어전, 전원주택전, 유리창호전, 조명 및 조경산업전, 건축공구전, 건축정보전, 건축·주택정보전으로 펼쳐져 2013년도 건축 산업분야의 최신제품과 트랜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전시회 관계자는 “총 300여 업체가 참가해 3,000여 아이템이 전시된 이번 전시회는 바르고 유익한 건축정보 제공과 관련산업 활성화 뿐만 아니라, 참가업체에게는 최고의 홍보효과와 마케팅 장소가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주요 업체들의 제품을 소개한 것이다.
(주)엔라이트 친환경적인 태양광 LED 광섬유 조명 선봬 (주)엔라이트는 이번 전시회에 도로표지판과 도로안전 구조물에 적용가능한 태양광 LED 광섬유 조명을 선보였다. 특히 안전표지판이나 횡단보도 표지판에 적용하고 있는 이 조명은 제5세대 리튬 인산철 배터리 시스템으로, 빛의 직진성질을 이용해 안개등 악천후에 시인 효과가 탁월하다. 또 고휘도 반사지를 사용해 소등시에도 기존 표지판과 동일한 효과와 디자인을 유지한다. 김태영 대표는 “LED 광섬유 조명은 경제성과 안전성, 기능성, 친환경성을 모두 갖췄다”면서 “특히 초절전 상품으로 전기료가 거의 들지 않으며 반영구적 광섬유 수명으로 유지보수비 절감 효과도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또 눈부심 현상 없이 야간 인식효과가 우수해 사고예방 효과가 탁월하다. 이밖에도 백열등, 형광등, 네온등과 같은 열을 동반하는 일반조명과 달리, 열을 동반하지 않는 빛만 전달하므로 주위 자연환경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거창화강석 건물 외장재·보도블록에 강한 거창화강석 거창군은 화강석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거창화강석연구센터를 자체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거창화강석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화강석재 중 가장 밝은 색을 띠며 녹 발생률과 자연 방사선 함량이 낮아 친환경적인 건축자재로서 각광받고 있으며, 중국석의 위협에도 자체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거창석재 대표는 “거창화강석은 자연방사선 함량이 시간당 70nGy 이하로 국내 어떤 화강석보다도 그 함량이 낮은 친환경적인 석재”라며 “더구나 광촉매로 코팅된 거창화강석은 방오, 항균, 자정능력을 갖춘 친환경 기능석재로서 웰빙시대에 최적의 석재”임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거창화강석은 동일한 무늬와 품질로 생산돼 항상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기 때문에 대규모 시공시에도 일정한 품질이 보장되며, 적당한 강도로 건축물 내외장재, 보도블록, 경계석, 비석과 조형물 등 다양한 용도로 맞출 수 있다.
코스모스환보 에너지 세이빙 뛰어난 다양한 태양광 에너지 제품 전시 태양광에너지 전문기업인 코스모스환보(www.comoshuanbo.com)는 태양광 유리블럭, 공원등, 정원등, 잔디등, 매입등, 표지병 등을 전시해 주위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제품마다 장착되어 있는 태양전지판이 태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충전해 어두워지면 광센서에 의해 자동으로 점등되는 태양광 정원등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 에너지가 절약되며 전기배선이 필요없어 시공비가 거의 들지 않는다. 또 설치가 용이하며 전구수명은 반영구적이다. 아름다운 조명으로 조경효과를 더욱 높힐 수 있으며 상시불이 들어오기 때문에 방범에도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태양광을 받아 낮에 자동충전되고 태양광 센서에 의해 밤에 자동 점등되는 잔디등은 리튬 충전지를 장착해 일정한 밝기를 유지하며 불빛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스위치가 있어 정원의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태양광을 이용해 에너지 절약은 물론 친환경성까지 챙겨 태양광 제품의 현실화를 추구하고 있다”면서 “가로등, 정원등 기타 태양광 실내등을 위주로 다양한 형태의 태양광 에너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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