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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게재년월	2014-04

국내 대표 자동화 전시회, 오토메이션 월드 2014 개최

코엑스·첨단
국내 대표 자동화 전시회, 오토메이션 월드 2014 개최
전년대비 15% 증가한 849개 업체 참가, 전문성 한층 강화

국내 대표 자동화 전시회인 오토메이션 월드 2014(Automation World 2014)가 지난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전문성이 더욱 강화돼 규모가 848개 부스로 전년대비 15% 증가했다. 특히 자동화 대표기업인 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LS산전, 델타일렉트로닉스, 슈나이더일렉트릭, 앤비젼, 오토닉스, 한영넉스 등의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최신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A홀에서는 산업자동화 업계 내 구인구직 정보를 모아 준비했으며 최첨단 3D 프린터 산업 전시 등 참관객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1990년 제1회 개최를 시작으로 국내 대표 자동화 전시회로 성장한 Automaton World는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하는 전문전시회로, 자동화 시장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 자동화 전시회 중 최대 규모로 열리고 있다. 2001년 W-FIMA에 가입, 2002년 국내 최초로 UFI(세계전시연맹) 인증을 획득했으며 2010년 아시아 각국의 자동화 전시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전시회 국제화를 진행중이다.

오토닉스, 직각형 광화이버 케이블 FDR/FTR 시리즈 선봬
산업자동화 전문 기업 오토닉스는 이번 전시회에 직각형 광화이버 케이블 FDR/FTR 시리즈와 1/2,000 표시 분해능을 실현한 압력센서 PSAN 시리즈를 선보였다.
PSAN 시리즈는 기체, 액체, 유체에서 사용가능할 뿐만 아니라 원압이 변동되더라도 외부입력을 통해 출력 가능하며, 압력센서 1대로 2대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고, 유지보수가 편리한 커넥터형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시켰다. 케이블 FDR/FTR 시리즈 또한 후면 케이블 영향이 적은 직각 타입으로 설계돼 공간 제약을 최소화했으며 본체에 너트가 고정된 형상으로 설치시 작업 공수를 절감할 수 있다. 유연형 광화이버 케이블을 적용해 굴곡이 많은 장소에서도 설치가 가능하다.
오토닉스는 업계 최대 규모의 산업용 센서 연구소인 인천 송도의 중앙(센서)연구소와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의 제어계측 연구소 등 2개 연구소에 전체 인력의 약 18%를 연구 개발 인력으로 운영하며 매년 매출액의 약 10% 이상을 연구 개발비로 투자하는 등 신기술, 신제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욱이 현재 총 11개의 해외 법인·지사와 150여개의 현지 대리점을 통해 전세계 100여개국에 고유브랜드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100여종 이상의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주)한영넉스, 자동제어 계측분야의 선두주자
자동제어 계측분야의 선두주자인 (주)한영넉스는 이번 전시회에 디지털 온도조절계, 그레픽 기록계, 모듈타입 온도조절계, 단상 슬림형 전력조정기, 단상 슬림형 무접점릴레이, 스타 델타 타이머, 광화이버센서 등을 비롯해 포토센서, 거리설정형 포토센서 등의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단자대형 접속방식을 채용한 포토센서는 폭넓은 전원 사양을 지니며 타이머 기능 선택이 가능하다. DC 전원의 경우 NPN/PNP 오픈 콜렉터 동시 출력할 수 있고 전원 역접속 및 출력 단락 보호회로를 내장하고 있다. 거리설정형 포토센서 또한 수광각도에 의한 거리검출방법을 채용했으며 2미터 장거리 검출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주)한영넉스는 자동제어 계측분야의 선두 주자로 온도조절계 국내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현재 중국과 인도네시아에 현지 공장이 진출해 있으며 베트남, 인도, 독일, 멕시코 등에 대리점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전세계에 자사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온도조절계, 기록계, 카운터ㆍ타이머, 패널미터, 타코미터, 근접 및 포토센서, 로터리엔코더, 사인타워 및 경광등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LS산전, 고성능 스탠다드 드라이브 전시
LS산전은 전력/자동화 분야를 선도해 온 국내 대표기업으로서 스마트 그리드, 태양광, EV전장품 등 그린 비즈 전반에 걸친 새로운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발전시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성능 스탠다드 드라이브(S100 시리즈), HAVC 전용 드라이브(H100 시리즈), 고성능 고해상도 HMI(iXP 시리즈) 등 자동차 사업 분야의 전략 신제품 전시와 더불어 기존 오토메이션&드라이브 제품 및 시스템과 자사의 네트워크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원스톱 패키지 솔루션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