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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로보틱스, 승강기 융합플랫폼 기업 엠투엠테크에 투자
 글로벌 서비스 로봇 전문 기업 베어로보틱스(대표 하정우)가 엘리베이터 연동 솔루션 및 사물인터넷 융합 전문기업 엠투엠테크(대표 김진기)에 전략적으로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베어로보틱스가 자사 서비스 로봇 ‘서비(Servi)' 라인을 엘리베이터와 완전히 통합한 배달 로봇인 ‘서비 리프트(Servi Lift)'로 확장한데 따른 결정이다. 서비 리프트는 호텔, 노인 커뮤니티시설, 병원, 기업 캠퍼스, 고층 상업용 및 주거용 부동산 등에 주로 보급될 예정이다. 하정우 베어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투자가 시설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사용자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엠투엠테크가 개발한 ELSA 엘리베이터 융합 플랫폼은 강력한 보안, 상호 운용성 및 연동 잇점을 제공해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솔루션을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베어로보틱스는 서비 리프트를 오티스, TKE, 미쓰비시, 코네, 현대, 쉰들러 등 업체의 스마트 엘리베이터와 연동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전세계 IoT 엘리베이터 시장이 64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엠투엠테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맺고 서비 라인 보급에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베어로보틱스는 "협업을 통해 기존 고객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을 보장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다층 로봇 제공 솔루션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월간 엘리베이터&주차설비(www.liftasi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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