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호근 前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승강기업계 신뢰 쌓기에 동참

법률 전문가와 불합리한 제도·관행 개선 통해 승강기업계 신뢰 만들 것

대한승강기협회(회장 조재천, 이하 협회)가 지난 8일 반부패·청렴문화 실현을 위해 청렴옴부즈만 제2기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반부패·청렴문화 강화를 위해 배호근 법무법인 세종 파트너 변호사가 위촉됐다. 배호근 파트너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춘천지방 법원 속초지원장,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하였다. 또한, 법무부, 한국수출입은행 법무팀 근무경험이 있는 강신형 변호사도 위촉되었다.

오늘 위촉된 배호근 파트너 변호사, 강신형 변호사의 임기는 2년으로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협회의 사업과 운영에 대해 부패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윤리에 저촉되는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등을 발굴하고 그 개선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협회 청렴옴부즈만 제도는 협회 정관 제52조 청렴옴부즈만 설치 및 운영 규정에 따라 운영된다.

배호근 청렴옴부즈만 위원은 “대한승강기협회를 위해 독립된 제3자의 시각에서 각종 사업을 법률과 규정에 따라 점검하며, 정책환경 변화에 맞춰 협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권 협회 상근부회장은 “청렴옴부즈만 제도는 반부패·청렴문화 실현에 꼭 필요한 제도” 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새로 위촉된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더 투명하고 더 청렴한 협회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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