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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에 승강기 안전 시스템 구축된다
 유관기관 합동 대응훈련 실시... 신속한 인명 구조 역량 강화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 인천남부지사는 지난 22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도에서 승강기 사고에 대비한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도서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승강기 갇힘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섬 지역에 특화된 승강기 안전 시스템 구축의 첫걸음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날 훈련에는 백령도 119구조대원, 공동주택 관리주체 등이 참여해 실전 상황을 가정한 긴급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승강기 안전 시스템 구축활동의 주요 내용은 ▲맞춤형 비상구출 매뉴얼 제작 및 현장 부착 ▲승강기 갇힘사고 대응을 위한‘QR구조 시스템’도입 ▲섬 지역 119구조대원 대상 긴급 구조 실전 교육 및 훈련 강화 등이다. 홍정호 공단 인천남부지사장은 “승강기 갇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대응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간 엘리베이터&주차설비(www.liftasi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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