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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스E/L, ‘그린존 인디케이터’로 핀업 디자인 어워드 수상
 재생 에너지 활용한 스마트 인디케이터로 파이널리스트 선정 오티스엘리베이터 코리아(이하 오티스 코리아, 대표 조익서)가 ‘그린존 인디케이터(Green zone Indicator)’로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파이널리스트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다. 대한민국디자인대상, 굿디자인어워드와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며, 매년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오티스 코리아의 수상작 ‘그린존 인디케이터’는 에너지 절약형 스마트 인디케이터로, 승강기 운행 시 발생하는 전기를 재활용하는 오티스의 리젠 드라이버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승객들은 이를 통해 승강기가 재생 에너지로 작동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린존 인디케이터의 가장 큰 특징은 지속가능성과 승객 경험의 조화다. UI 디자인에 사용된 그린 컬러는 환경 친화적 이미지와 안전의 의미를 담고 있을 뿐 아니라 승객의 시각적 피로도를 낮추는 데도 효과적이다. 여기에 디밍(dimming) 기술을 적용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는 실시간 공기 청정 기능을 시각화했다. 또한 기본적인 층수 정보 이외에도 모기퇴치 기능의 작동 상태와 CCTV 설치 여부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승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승강기 이용을 돕는다. 오티스 코리아 디자인센터 정지현 이사는 “이번 수상은 현신적이고 친환경적인 기술에 승객 편의성을 더한 디자인 개발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승객에게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승강기 탑승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월간 엘리베이터&주차설비(www.liftasi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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