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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현장서 추락.. 2명 사상
17일 오전 11시 15분께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H호텔 뒤편 신축 건물 5층에서 구조물 제거 작업을 하던 장모(43.경기도 광명시)씨 등 인부 2명이 2층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장씨가 숨지고 동료 전모(48.대전시 유성구)씨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기존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통로를 철거하던 중 작업발판이 무너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인부들이 서 있던 발판이 시멘트 등 적재물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부러져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2005-05-17 1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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