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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재년월 2014-11
 
2014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개최, 승강기의 과거·현재·미래 한자리에


국내 승강기의 과거·현재·미래 한자리에~ 
2014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개최, 120개 업체·350여 부스 규모
주요 테마 ‘국민안전·산업진흥’…신기술 및 이색제품 대거 소개
 

승강기 산업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2014 국제승강기엑스포(International Lift Expo Korea 2014)’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렸다.
안전행정부가 주최하고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과 코엑스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총 16개국, 120개사가 참여해 350여 부스 규모로 개최됐으며, 경남 거창군,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 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 등 승강기 업계 관련 협·단체 및 검사기관 등 9개 유관기관의 후원 아래 진행됐다.
지난 2010년 창설된 이래 3회째를 맞는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는 국내 유일의 승강기 전문 박람회로, 우수 기술력을 가진 승강기 업계의 해외 수출판로로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 지난 4월에는 국제전시연맹(UFI : Union des Foires Internationales)으로부터 국제전시인증을 획득해 세계가 인정하는 전시회로 성장했고, 세계 권위의 국제승강기표준화 회의(ISO/TC 178)까지 2회 연속 유치함으로써 한국 승강기 산업의 국제적 위상도 높혔다.
이번 전시회의 주요 테마는 ‘국민안전 구현과 승강기 산업진흥’이다. 이를 중심으로 현대, 오티스, 티센, 미쓰비시 등 글로벌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특수승강기, 유지보수 및 컨설팅, 인테리어, 부품, 기타 보안장비 등 다양한 관련업체들이 저마다의 부스를 꾸리고 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국내 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를 비롯해 오티스엘리베이터,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미쓰비시엘리베이터 등 글로벌 기업들이  Double Deck 엘리베이터, TWIN 엘리베이터 등 차세대 신기술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깡리엘리베이터, 비투어를 비롯해 AFAG Messen und Ausstellungen GmbH, AUFZUG Technologie Schlosser GmbH 등 13개 업체가 해외관을 꾸려 한국시장에 자사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밖에도 서울 남산 등 높은 산을 비스듬히 오르내리는 경사형 엘리베이터와 화재시 연기 유입이 완전 차단되는 피난구난용 엘리베이터, 홈 엘리베이터 등의 이색적인 아이템들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2014 밸브·파이프펌프기술산업전(Valve Pipe Pump Tech 2014)’, ‘2014 한국건축산업대전(Korea Architecture Fair & Festival 2014)’ 등의 연관 전시회와 병행 개최돼 시너지 효과가 높았다는 게 전시회 관계자 측 설명이다.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승강기 안전장치 기술도 선보였다. 세라SE, 칸정보기술 등의 업체가 승강기 비상통화장치를 소개했으며 대륜앨리스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장치를 전시했다. 이밖에도 롯데마트의 무빙워크&에스컬레이터 미끄럼방지 팔레트, UCMP 인증을 획득한 제어반과 로프 브레이크 제품 등이 참관객들을 기다렸다. 또 영진엘리베이터는 승장도어모터 없는 자동도어시스템를 소개했고 엘리베이터 생활안전을 위한 (주)엠투엠테크의 ‘엘리베이터 블랙박스’, 프로패드의 탈부착식 엘리베이터 보호대인 ‘프로패드 시스템’ 등 이색적인 제품도 전시됐다.
전시회 둘째날에는 세계 승강기 리더들과 함께하는 국제회의와 국내 승강기 산업발전을 위한 토론회 등이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국제승강기표준화회의(ISO/TC 178) 및 아태승강기협의회(PALEA) 정기총회가 열렸으며 유럽의 승강기 안전정책, 북미의 승강기 안전표준, 건물 비상시의 구출대책 등 5개 분야를 주제로 국제승강기 세미나가 진행됐다.
컨퍼런스에는 16개국의 세계 승강기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제 승강기 동향에 대한 정보 교류는 물론, ‘산업진흥과 안전’이라는 미래 승강기 산업의 지향점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 국내 승강기 산업진흥 학술포럼, 승강기 유리관리업 발전방향 토론회, 개정 검사기준에 대한 안전관리교육 등 국내 승강기 업계의 관심사도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외에도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와 오티스엘리베이터가 발표한 ‘신기술·디자인 트렌드’, 현대엘리베이터 ‘신기술발표 및 빌딩승강기 진동’을 주제로 한 발표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업전시관과 컨퍼런스 이외에도 승강기 안전체험관, 승강기 테마관, 문학관 등 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꾸며졌다. 승강기 테마관에서는 우리나라 승강기 역사 100년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담아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현한 역사관이 운영됐으며, 승강기 안전주제 UCC, 중대사고 사례, 안전예방 영상관이 마련된 안전관, 공모를 통해 신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우리 상상 속 승강기’를 미니어처로 제작해 선보이는 모형승강기 전시관도 마련됐다.
또 전시장 내 특설무대에서는 마술쇼와 판토마임, 버블쇼, 퀴즈쇼 등이 펼쳐졌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종이접기 승강기 체험놀이 및 안전을 주제로 진행된 인형극 등이 진행돼 승강기 테마관과 함께 또 하나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됐다. 이밖에도 행사기간 중 안전을 위해 전시장 내에 현장진료소가 운영되고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도 병행됐다.
전시회 마지막날인 31일에는 특설무대에서 승안원이 주관한 제1회 모형승강기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음성인식 이중보완 승강기’를 출품한 ‘공업콤비팀’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최우수상엔 건물과 건물을 하나로 연결하는 허브엘리베이터(트로벌 슈터팀), 우수상은 육교용 승강기(맥가이버팀)와 친환경 에너지수확 하강승강기를 전시한 팀이 각각 받았다.
승안원은 지난 두달동안 1차 아이디어 심사로 선발된 10개 작품을 대상으로 제작비를 지원했으며, 최종 심사는 승안원이 운영하는 승강기 테마관에 모형승강기를 전시해 관람객들이 직접 심사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안전행정부 이성호 제2차관은 “승강기 안전과 산업진흥은 수레의 두 바퀴와 같이, 편리성과 안전성이라는 두 축이 어느 한쪽도 소홀함이 없이 균형있게 발전해야 한다”며 “엑스포를 통해 국민의 안전과 승강기 산업이 더욱 견고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승강기밸리
세계 승강기산업 허브로 집중 육성

정부와 지자체, 정부산하기관과 승강기 업체가 공동 협력사업으로 수행하고 있는 거창승강기밸리는 경남 미래 50년 전략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승강기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한국승강기대학교와 승강기 연구기술개발을 지원하는 R&D센터, 그리고 24개의 선도업체와 행정기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거창승강기R&D센터는 오는 13일 준공식을 앞두고 있어, 한국형 표준모델 생산거점인 승강기 전문산업단지 내 기업들이 승강기 핵심요소 기술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거창승강기밸리 관계자는 “향후 거창승강기밸리는 승강기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더불어 세계 승강기산업의 허브로 집중 육성될 계획”이라며 “승강기산업 진흥과 함께 지역경제 발전 도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거창승강기밸리에는 코리아엘텍, 모든엘리베이터, 대영ENG, 엔이테크, 오코, 누리엔지엔지니어링, 유원이엠텍, 스타리프트, 금보엘리베이터 등 21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도 대거 참가해 거창승강기밸리의 위력을 입증했다. 메이저텍은 중(重)화물용 로프 브레이크(M500)를 전시했으며 코리아엘텍은 KTFC 1&2 시리즈 등 기어리스 권상기 제품군을 선보여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타리프트는 승강장 개폐문장치(5 센터오픈 방식)와 각종 액세서리류 등을 전시했다.

(주)도남엔지니어링
UCMP 인증 획득한 유압승강기용 제어반 출시

1989년부터 유압식 승강기용 실린더와 유압유니트, 오일쿨러를 제작해온 (주)도남엔지니어링(이하 도남)은 최근 유압승강기용 제어반의 UCMP 안전성평가 및 인증을 획득하고 이번 전시회에 소개했다. 최대압력 70kg/cm2와 60m/min 속도까지 안전성평가 및 인증을 획득했으며 새로운 승강기 검사기준에 기술서류(전기, 기계)를 지원한다.
이와함께 도남은 로프 서스펜션 시스템 타입의 ‘밸런스(BALANCE)’제품을 전시했다. 이는 전기식 승강기용 로프 서스펜션장치로 모든 로프를 안전하게 측정할 수 있다. 로프 직경이나 로프 수에 관계없이 모든 로프를 똑같은 레벨로 균형을 맞출 수 있고, 직접 하중 트랜스미션으로 승강기 정지시 더 높은 정확도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주)대륜엘리스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방지장치 선봬

최근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안전사고의 잦은 발생으로 에스컬레이터 이용에 있어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용시민들의 공포감이 증대되고 있고 사회 전반적인 안전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주)대륜엘리스(www.daeryooneles.co.kr, 이하 대륜)는 지난 7월 31일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 특허를 등록하고 본격적인 에스컬레이터 ‘안전 지킴이’로 나섰다.
현재 핫이슈로 떠오른 사안인 만큼 이번 전시회에서도 참관객 및 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대륜의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방지장치는 총 3개의 센서가 속도 및 역구동을 감지해 차단·정지시키는 제품으로, 정전시에나 구동체인절단, 오작동 등의 조건에서도 완벽하게 역주행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기종별, 연식별 구애없이 모든 기종에 적용할 수 있어 호환성이 높다.
1년 6개월의 개발기간을 거쳐 완성된 이 장치는 지난해 12월 을지로4가 역사에 최초 설치된 이후 충정로역, 삼각지역, 건대입구역 등에 시범설치 운행중이며 지난달엔 인천대역사와 부평역사에 설치된 바 있다.   
  
롯데마트
MW·ES 미끄럼사고 방지용 재활용 팔레트

롯데마트는 무빙워크 및 에스컬레이터의 미끄럼사고 방지용 팔레트(Nin-Silp Moving Work)라는 이색적인 제품을 선보였다.
이는 설치된 지 10년 이상된 무빙워크 및 에스컬레이터 팔레트에 미끄럼방지 공법을 적용해 재활용함으로써 ‘비용 절감과 높은 효과’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제품이다. 롯데마트 안전환경팀은 “카트를 끌고 무빙워크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미끄럼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이같은 제품 개발에 착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롯데마트가 선보인 이 제품은 대부분 10년 사용 후 교체하는 에스컬레이터 및 무빙워크 팔레트(스텝)를 수거해 도색을 제거한 다음 써스의 특수물질을 분사시켜 재활용하는 제품으로, 현재 롯데마트 23개점 56대의 무빙워크에 적용돼 있다. 무빙워크 한대당 150장의 팔레트가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전체 7,000~8,000장의 팔레트가 교체됐다. 교체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전도 및 미끄러짐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는 게 마트측 전언이다.
사람 뿐만 아니라 카트의 미끄러짐 현상도 두드러지게 감소했다. 카트를 밀어 무빙워크 밖으로 나갈 때의 밀림 및 미끄러짐 사고가 높아진 제동력과 경도(4.5배)로 줄어들었으며, 재활용 팔레트 교체로 인한 비용 및 인건비 절감효과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트측은 “특히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신품 교체비용(스텝당 평균 90만원 )에 비해 재활용 스텝은 15만원 선에서 교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내구성도 높아 교체 후에도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롯데마트는 최근 이 제품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고 무빙워크와 에스컬레이터 이용자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한걸음 나아갈 계획이다. 향후 롯데마트 타 지점을 비롯, 이마트, 홈플러스 등 불특정 이용자가 많은 장소를 대상으로 제품 적용범위를 넓혀나간다는 복안이다. 현재 눈, 비에 취약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외부에 설치된 현장이 많은 도시철도공사, 코레일 등의 기관은 해당제품 도입에 대해 긍정적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라SE
엘리베이터 비상통화장치 등 각종 부품류 선봬

엘리베이터 부품전문업체 세라SE(주)가 지난해 본격 판매한 엘리베이터 비상통화장치(ENCALL)를 위시해 각종 엘리베이터 부품군을 준비하고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1984년 회사를 설립한 이래 30년간 엘리베이터 업계에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자동음성안내장치와 부하보상장치 등 각종 엘리베이터 컨트롤러를 공급해온 이 회사는 자사 제품 홍보 및 신규 거래처 확보를 위해 이번 전시회를 백분 활용했다.
세라SE가 전시한 제품은 비상통화장치를 비롯, 버튼음성안내장치, 자동음성안내장치, RMS(Remote Monitoring System), M2M 시스템과 RFID 인식 시스템 등과 손끼임 방지센서(HNPS-100), 터치리스 풋 버튼, 부하 보상장치-LVDP, 각종 레이저 적외선 센서, 안전센서 등이다.
특히 최근 승강기 사고의 75%가 도어 주위에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 세라SE는 손끼임 방지센서를 개발해 엘리베이터에서 사용되는 센서가 감지할 수 없는 사각지대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또 양손이 자유롭지 못해 홀버튼을 누를 수 없는 경우 발을 이용해 엘리베이터를 콜할 수 있는 터치리스 풋 버튼을 전시해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티스 엘리베이터
젠투·엘리트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

오티스 엘리베이터(이하 오티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젠투엘리베이터(Gen2 Elevator)와 최첨단 원격제어시스템인 엘리트 서비스(Elite Service)를 소개했다. 특히 ‘혁신’과 ‘안전’을 주제로 체험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물을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플랫벨트(Flat belt)와 리젠드라이브(ReGen Drive)를 탑재한 젠투엘리베이터를 직접 타보고, 엘리베이터에 갇힘 상황을 시연해 원격제어로 문제를 해결하는 엘리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밖에도 오티스의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 부르즈칼리파, 동북아 트레이드타워 등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버츄얼 엘리베이터 룸’을 마련하고, 목적층 예약 시스템(Compass Plus)을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최근 오티스 모기업 UTC(United Technologies Corp.)가 오티스(Otis), 캐리어(Carrier), 에드워즈(Edwards), 키데(Kidde), 첩(Chubb) 등을 결합, 세계 최대의 첨단 빌딩 기술 공급법인 UTC Building & Industrial Systems을 출범함과 맞물려, 오티스는 스마트 빌딩 구현을 위한 빌딩 통합 솔루션도 전시회에 선보였다. 오티스 관계자는 “엘리베이터에 한정되는게 아닌 빌딩 통합 솔루션까지 일괄 제공받을 수 있어 고객은 더욱 효율적인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임을 설명했다.

쿠스코
비상통화장치·LED 비상조명등 패키지 제품 출시

LED 전문업체 CUZCO(www.cuzco.co.kr, 이하 쿠스코)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KOVIT 7000 모델은 비상통화장치와 비상조명을 통합한 신개념의 승강기 통합관리시스템이다. 비상통화장치와 비상조명등, 그리고 승강기의 조명제어 동작을 연결하는 주장치인 컨트롤러를 하나로 묶어 판매함으로써 효율성을 높혔다는 게 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 제품의 특징은 단말교환기가 승강기마다 설치돼 있어 승강기 비상조명과 감성조명, 비상안내방송, 비상통화 등을 독립적으로 통합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민병은 이사는 “승강기 내부의 기계실, 카상부, 폰박스, 피트 상호 통화가 독립적으로 가능해 승강기 설치시나 주장치 고장 등의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말교환기의 독립성은 정전 시에도 그 효과를 발휘한다. 민 이사는 “승강기 내부의 모든 통화장치 전원을 공급할 수 있어 정전시 2시간 이상 비상통화가 가능하다”며 “모든 통화를 주장치에 연결하는 타사 제품 대비 잡음과 하울링 없이 최대 4배 높은 통화 성능을 자랑한다”고 전했다.
이 회사의 비상통화장치는 인터폰 방식과는 다르지만 기존 선로를 그대로 이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선로공사를 할 필요가 없다. 비상시 관리실, 콜센터, 외부전화와 동시 통화가 가능하며 카 내부에서도 전화를 걸 수 있는 양방향통화를 실현했다.  최대 10개까지 전화번호를 지정할 수 있으며 대당 최대 98대까지 연결 가능해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 대형 현장에 적용이 유리하다.
비상조명등은 정전시 주전등 중 하나를 비상등으로 사용할 수 있고 30룩스 밝기로 설치나 유지보수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 CRT감시반과 연결해 조명 및 조도 조절도 가능하다. 민 이사는 “계절이나 시간에 맞게 조명색을 변경하는 등 다양한 카 내 환경을 연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 개발완료한 이 제품은 현재 특허 출원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약 45만원 선에 판매되고 있으며 SK건설 현장에 시범설치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LH공사와도 제품 도입 여부를 논의 중에 있어 향후 이 기업의 행보가 주목된다.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코리아(주)
TWIN·ACCEL·i-walk 등 신기술 제품 소개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코리아(주)(이하 티센)는 지난해 4월 소형 건물을 타깃으로 출시한 시너지(Synergy) 엘리베이터를 필두로, TWIN 엘리베이터, 신개념 무빙워크인 ACCEL, i-walk 등 신기술이 가미된 제품군을 전시했다. 승강기엑스포와 함께 개최된 ‘2014건축산업대전’에서는 최근 출시를 알린 시너지 엘리베이터의 4인승 모델인 ‘Mini 시너지’를 전시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시 부스 전면에는 밀라노, 피렌체, 맨하탄, 밸라지오 등 4가지 타입의 프리미엄 패키지 디자인을 갖춘 시너지 엘리베이터 표준형 사이즈를 실물전시했으며, ‘스마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만들어  직접 시연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마트 서비스는 최첨단 실시간 원격관리 유지보수 서비스로, 티센이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손잡고 추진중인 글로벌 IoT( 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프로젝트의 연장선에 있는 아이템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TWIN 엘리베이터, ACCEL, i-walk 등 신기술로 장착한 티센의 제품이 소개됐다. 티센만의 독창적 발명품이라 불리는 TWIN 엘리베이터는 하나의 승강로에서 두대의 카가 상호독립적으로 운행되는 방식으로, 현재 아주대학교 병원, 현대캐피탈 제2사옥, CJ E&M센터, 제일기획 본사 등에 설치돼 있다. 
신개념 무빙워크인 ACCEL 제품은 초스피드 무빙워크(구간 가속형, 2m/s)로, 시간당 최대 7,300명 수송이 가능하며 연속이동으로 대기시간을 최소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구간 가속의 첨단 파레트·핸드레일 시스템을 채용한 이 무빙워크는 지하철 역세권 범위를 600m에서 1,500m로 확대했다.
i-walk 모델은 추가공사 없이 기존 통로에 설치 가능한 무빙워크이다. 모듈형 조립구조로 되어 있어 설치, 보수, 길이 조정과 이동 설치가 간편하다. 특히 별도의 건축공사 없이도 기존 건물에 설치할 수 있어 교체공사에 최적화되어 있는 제품이라는 게 티센 관계자의 전언이다. 특히 승객 편의를 고려한 설계로 무빙워크 외부폭은 작아지고 내부폭은 넓어졌으며 무급유 Pallet Band를 적용한 친환경 제품이다.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롯데월드타워에 국내 최초 더블데크 EL 설치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는 이번 전시회에서 더블데크 엘리베이터(Double Deck Elevator)와 나선형 에스컬레이터(Spiral Escalator), 제품 체험존 등을 소개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하나의 승강로에 두개의 탑승공간을 수직으로 연결해 동시에 운행하는 방식인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최근 프리오픈한 롯데월드타워에 국내 최초 설치됨으로써 업계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미쓰비시 관계자는  “오는 2016년 완공 예정인 롯데월드타워에 국내 최초로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15대를 포함한 엘리베이터 31대, 에스컬레이터 64대 등 총 95대의 승강기를 공급했다”며 “롯데월드타워는 지상 123층, 높이 555m의 초고층 프로젝트로 완공 후에는 국내 최고빌딩으로 우뚝 설 전망”임을 밝혔다.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는 승객 운송능력이 뛰어나고 건축 유효면적을 늘릴 수 있어 초고층 빌딩에 적합한 승강기다. 특히, 상하 2개의 카를 이용하기 때문에 일반 엘리베이터 대비 2배에 가까운 승객 정원을 탑승시킬 수 있고, 카가 건물의 두개층씩 이동하므로 정지수는 줄어듬과 동시에 2개의 카에서 승하차하므로 승하차에 소요되는 시간 또한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미쓰비시는 세계 유일의 나선형 에스컬레이터(Spiral Escalator)를 소개했다. 건물의 곡선과 일치하도록 설계된 이 제품은 1985년 일본 오사카에 최초 설치된 이후 현재 잠실 롯데호텔과 마카오 베네치안 호텔 등에 설치·운행중이다.

현대엘리베이터
I·XEL, THE EL 등 대표제품군 소개

현대엘리베이터(이하 현대)는 1984년 회사 창립 이후 최고의 이동효율을 창출하는 글로벌 NO.1 종합 솔루션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는 이번 전시회에서  I·XEL, LUXEN(디지털 기어리스), New YZER, THE EL 등 현대의 대표제품 소개와 함께 첨단 원격관리 서비스인 HRTS 서비스(Hyundai Real Time Service)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꾸몄다.
고속엘리베이터인 I·XEL 모델은 전동기 속도를 최적으로 컨트롤하는 고정밀제어 인버터 구동시스템과 전력회생용 컨버터를 채용해 최상의 승차감과 에너지 절감효과, 고품격 디자인까지 모두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지난 6월 출시한  뉴와이저 제품은 최소 승강로 사이즈와 피트 깊이를 구현해 건축비용 절감과 공사기간 단축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현대의 HRTS 서비스는 실시간으로 엘리베이터 운행상태를 감시하고 원격점검과 고장처리가 가능해 고장사고 사전예방 및 고장처리시간 단축 등이 가능한 편리한 서비스다. HRTS  모바일 앱을 이용해 스마트폰에서도 365일 24시간 엘리베이터의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대는 ‘손안의 엘리베이터’ 실현을 위해 모바일 앱을 만들고 엘리베이터의 실시간 운행상태와 고장내역 이력, 운행시간 및 횟수, 우원격점검 결과 데이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초고층 건물의 재난 발생시 특정층에 대피중인 승객의 안전한 피난을 위해 사용하는 승강기인 Lift Boat와 Clearing Trip System도 소개했다.
번호 제  목 게재년월
203 국내 승강기 정보가 한자리에! 승강기엑스포 살펴보기

공단, 2016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개최...145개 업체 참여 '안전'에 초점 맞춘 기능성 제품 및 신기술 대거 소개  국내  승강기 산업의 신기술을 선보이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대표행사 ‘2016국제승강기엑스포(International Lift ..
[2016-12]
202 서울역고가 보행길 BI 및 공사현장 공개

고가 바닥판 설치, 강재부 보수 등 공정률 45%…조경공사 등 거쳐 내년 4월 개장  ‘seoullo7017’는 ‘서울의 대표 사람길, 서울로 향하는 길’ 중의적 의미 담아  서울시가 지난달 18일, 45년간 ‘차량길’로서의 임무를 마치고 오는 2..
[2016-11]
201 인천공항공사, 2,810대 수용 가능한 주차타워 운영 개시

2,810대 수용 가능한 주차타워 운영 개시  인천공항 장기주차장 내 신축, 이용편의·주차난해소 기대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7월 20일 인천공항 장기주차장 내 2개동의 자주식 주차타워를 신축, 운영을 개시했다. 약 3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15-09]
200 2014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개최, 승강기의 과거·현재·미래 한..

국내 승강기의 과거·현재·미래 한자리에~  2014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개최, 120개 업체·350여 부스 규모 주요 테마 ‘국민안전·산업진흥’…신기술 및 이색제품 대거 소개  승강기 산업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
[2014-11]
199 WEE EXPO 2014 참관기 (1)~(3)

중국 광저우 국제 엘리베이터 & 에스컬레이터 엑스포 2014    참관기 (1)중국, 참 젊은 나라! 국내 업계 대응책 마련해야 ■ 신화엘리베이터(주) 조한민 부장아직은 서늘한 5월의 이른 새벽녘에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
[2014-06]
198 IFE 엘리베이터, 세계로, 세계로! 글로벌 기업으로 비상

IFE 엘리베이터 세계로, 세계로! 글로벌 기업으로 비상 14개 해외지사로 네트워크 구축, ‘가속도’ 밟는다   중국 광동성 동관에 위치한 IFE 엘리베이터(CEO Luo Aiming, www.ife.cn, 이하 IFE)는 연간 1만5,000대의 엘리베이터·에스컬..
[2014-06]
197 티센크루프 에스컬레이터 중산공장, 제품 견고성 높혀 최대시장 ..

티센크루프 에스컬레이터 중산공장제품 견고성 높혀 최대시장 중국 이끈다  티센 전용장비 크라스(CLASS)로 공정 효율 극대화  2006년 3월 설립된 티센크루프 에스컬레이터 중산공장은 공장 총면적 14만5,000m2 규모에 직원 732명이 근무..
[2014-06]
196 WEE EXPO 2014, Korea Pavilion 중국을 뒤흔들다!

Korea Pavilion, 중국을 뒤흔들다!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은 한국관을 기획·구성해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및 범아시아권 마케팅 지원에 나섰다. 특히 개별부스로 참여했던 이전 전시회와는 달리 25개 부스 규모의 한국관을 별도로 마..
[2014-06]
195 전세계에 휘날리는 대륙의 기상, WEE EXPO 2014

전세계에 휘날리는 대륙의 기상, WEE EXPO 2014  총 9개홀·900개 업체 규모, 부품·완성업체 고른 참가 보여중국, 가파른 성장세 속 포화상태 따른 해외시장 진출 가속  세계로 급속히 뻗어가는 대륙의 기상을 한껏 느낄 수 있는 2014 중..
[2014-06]
194 대덕, 급증하는 해외 주차수요, ‘기술력’으로 잡는다

대덕엔지니어링(주)급증하는 해외 주차수요,  ‘기술력’으로 잡는다해외시장 물꼬 트는 정부의 밀착지원방식 절실중국·베트남 중심으로 자체 브랜드 마케팅 공략    “정부 및 관련협회 차원의 해외판로 개척, 자금 지원으로..
[2013-07]
193 티센크루프, ‘시너지’로 ‘시너지 효과’ 누려라!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주) ‘시너지’로  ‘시너지 효과’  누려라! 중소형 건물 맞춤형 MRL ‘시너지(Synergy)’출시건물용도별 4종류 패키지 제품,  출시 한달만에 계약 봇물     국내 승강기 단납기 시장에 ..
[2013-05]
192 창공주차산업, “틈새 뚫는 기업 차별화로 시장 저변 확대할 것”..

(주)창공주차산업“틈새 뚫는 기업 차별화로 시장 저변 확대할 것”‘작지만 탄탄하게’ …종등부·구동모터 등 타사대비 견고성 높아   2012년 12월 31일 기준 전국에 설치된 기계식 주차장 (51,365기, 573,314면) 중 수직순환식의 누적 설..
[2013-05]
191 공간활용률 높힌다! 중렬형 승강기방식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 남부지사 공간활용률 높힌다! 중렬형 승강기방식높이 30m 총 48대 규모…최첨단 기술·품질 적용 파레트 색으로 차량제원 구분, RV차량도 수용 가능   서울 지하철 당산역 5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국민건강보험..
[2013-04]
190 승강기의 모든 것! ‘2012 한국승강기안전엑스포’

승강기의 모든 것! ‘2012 한국승강기안전엑스포’ 총 20개국·80개 업체 참여, 특수 승강기 및 부품장치 강세  1회 대비 제품 완성도 높아, 규모있는 차기 전시회 기대프리도니아 그룹(The Freedonia Group Inc.)에 따르면 중국시장 내에서의..
[2012-11]
189 금호엘리베이터, 중앙공원 충혼탑에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떴다!

금호엘리베이터중앙공원 충혼탑에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떴다!총 88m 국내 최장 운행길이…부산항이 한눈에 모서리가 둥근 디자인 채용, 주변경관 극대화   해발 197m에 자리잡아 부산항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그곳, 6·25 전쟁 당시 많은..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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