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동에레베이터, 설치부터 보수까지 토털 솔루션 구축…고객 신뢰도 ‘UP’

기술책임제 도입 등 차별화된 경영 통해 고객 니즈 충족
건설경기의 장기적인 침체에 따라 현재 매년 2만 5천여 대에 달하는 승강기 신규물량이 감소세로 접어들 것이라는 의견이 팽배한 반면, 기존 노후화 승강기에 대한 리모델링 시장이 승강기산업의 신흥 강자로 급부상했다. 바야흐로 승강기 유지보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에 승강기 대기업군에서는 발 빠르게 신규 설치 비중과 동일하게 승강기 유지보수 비중을 높여 서비스 품질 및 대고객 관리에 나선 상태다. 중소 승강기업계 역시 그동안 대수 늘리기와 매출증가에만 급급해 승강기 안전문화, 제품의 신뢰성, 대고객 서비스 품질 등 사후관리 부분에 미흡했던 점을 보완하고 고객 중심 서비스 체계로 탈피하고 있다. 이중 대구에 위치한 승강기 설치 및 유지보수 전문기업 (주)대동에레베이터(대표 백승은·장현동)의 행보가 특히 눈에 띄고 있다. 백 대표는 “현재 승강기 보수업계는 전국적으로 영세 보수업체 난립과 건축경기 불황, 국토해양부 법령개정 등으로 힘든 현실이지만 현 상황을 비관하기보다는 타 기업과의 차별화된 전략과 경쟁력 우위 선점을 위한 기술력 향상 및 인성교육을 통한 대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 등으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이 보수업계가 어려운 현실을 돌파하는 타개책이라 본다”고 설명했다.
직원이 곧 경쟁력! 1992년 동양에레베이터 협력사로 창업한 대동에레베이터는 몇 해만에 협력사를 취소하고 독자적으로 운영하던 끝에 그 기술력과 유지보수 관리능력을 인정받아 2002년부터는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설치, 보수 협력사업체로 활동했으며, 지난해부터는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 협력사로도 재등록해 대구·경북지역에서 대기업 두 곳에 대한 제품 1천 3백여 대를 설치, 보수하고 있다. 승강기 설치의 미흡한 보수업체와는 달리 설치를 기반으로 보수 관리하는 대동에레베이터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철저한 고객 중심 서비스를 구현해 보수 현장 중 과반수 이상을 10~15년 이상 꾸준히 관리하고 있으며, 리모델링 현장도 다수에 달한다. 이는 각 지역별 출장소 운영으로 업체 중 가장 빠른 A/S가 이뤄지도록 관리하며, 직원들의 지속적인 인성교육과 기술교육을 통해 직접 설치한 제품을 보수 관리하는 기술책임제를 도입했기 때문이라는 것. 백 대표는 “보수만 보는 업체는 설치의 생리를 잘 모르기 때문에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겪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당사는 설치부터 보수까지 토털 솔루션을 구축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점에 대해 신속한 맞춤 대응이 가능하다”고 내비쳤다. 특히 직원이 곧 경쟁력이라 강조하는 대동에레베이터는 차별화된 경영으로 경영 활성화 및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지난 2005년 영남이공대와 산학연을 체결하고 연구센터를 통해 승강기 부품의 수리시설을 갖춰 대고객 서비스비용절감을 현실화했으며, 악성의 문제점 발생 시 연구실 직원의 현장 파견으로 명확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대고객 신뢰를 통한 경영 안전에 힘쓰고 있다. 또한 신기종 설치 시 직원들을 현장으로 투입시켜 제품을 마스터할 때까지 현장에서 상주하도록 한 뒤 마스터 후 현장에 투입하는 등 유지보수 대상의 철저한 이해와 완벽함을 추구하고 있다. 백 대표는 “이러한 회사 구조로 인해 자연스레 직원이 곧 경쟁력이 되었다. 실무적인 면에서 기술력을 요하는 부분은 업계 최고라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동에레베이터는 지난해 매출액 23억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이보다 20% 이상 매출 신장을 목표로 오늘도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문의 : 대동에레베이터(주) / 문의. 053-655-0031).
글 _ 이재현 기자(jhlee@lift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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