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소재부품산업대전(IMAC) 2016 개최 소재부품, 4차산업 혁명의 미래를 열다 글로벌소재부품산업대전(IMAC) 2016 개최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2016 글로벌소재부품산업대전(이하 IMAC 2016)’이 지난 달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4차산업 혁명의 미래를 열다’ 라는 주제로 총 3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Smart Cities Innovation Summit Asia 2016)’ 와 아시아 최대 전력쇼인 ‘아시아파워위크(Asia Power Week 2016)’와 함께 통합 개최됐다. 국내 참관객을 포함한 전세계 50여 개국 약 3만명 이상이 방문해 관련 산업간 시너지 효과를 냈으며, 다양한 참관객들이 다녀가면서 참가 기업들에게 폭넓은 비즈니스 기회도 제공됐다. IMAC 2016은 최근 제조업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친환경경량화, 고기능’ 부품관(기계/전자/전기/자동차 분야)과 소재관(화학/세라믹/금속분야)으로 구성, 해당분야의 관련 기업 및 기관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또한 신기술 설명회 및 상담회, 기술개발동향 전문 세미나 등을 무료로 제공해 최신산업 동향 등을 살펴볼 수 있었다. 전시회장에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부천산업진흥재단 등 기계부품, 전자부품, 화학소재 등 관련 산업 분야별로 정부 산학연계기관이 모여 판로개척 및 기술홍보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공동관 형태로 참여시키기도 했다. 특히, 순천향대학교 LINC 사업단은 가족기업 중 3D 프린트의 제조, 판매, 서비스 전문기업인 포던테크사와 함께 전시회에 참가해 많은 이목을 끌었다. 포던테크사는 핀란드 스타트업 전문 온라인 미디어 ArcticStartup이 뽑은 TOP3에 선정된 우수 기업으로, 3D업계에서 유망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도 ‘2012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영진아스텍’, ‘지속적으로 자체 신기술 개발에 노력하는 그래핀 전문기업 ‘참트론’, 전자 산업용 절연체 및 접착제 선도기업 ‘유원’ 등 우수 소재 부품기업들을 만나 볼 수 있었다.
(주)세원하드파이싱 첨단소재를 활용한 용사기술로 부품의 품질 높여 세원하드페이싱은 도금이나 용접 등의 표면처리 기술이 아닌, 스프레이식 용사기술을 가진 업체다. 쉽게 말해 금속이나 세라믹 등의 재료를 가열해 녹이거나, 혹은 연하게 만들어 미립자의 형태로 만든 뒤, 이것을 공작물의 표면에 충돌시켜 응고, 퇴적하며 피막을 형성하는 기술이다. 매우 고난도의 기술을 요하는 작업으로 ‘POWER SPRAY’라는 분말용사라 불리며 산소와 연료가스를 열원으로 사용해 분말형태의 용사재료를 코팅한다. 연료가스는 주로 아세틸렌이 사용되며, 장비에 따라 수소, 프로필렌 프로판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세원하드페이싱은 다양한 종류의 부품소재에 수요자가 원하는 용도에 적합한 세라믹 금속 합금 텅스텐카바이드 등 250여 종류의 각종 코팅소재를 선별, 스프레이식 용사를 통해 제품의 기능성 및 품질을 향상시키는 작업을 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장비의 국산화, 코팅원료 개발 등 표면처리 전문업체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으며, 본사인 전주를 포함해 목포세라믹산업단지에도 입주해 연구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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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소재부품산업대전(IMAC) 2016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