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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들러, 위생문제 해결할 ‘Clean Mobility’ 솔루션 출시
  코로나19로 승강기 통한 감염병 위험성 인식하는 계기 터치리스 기술 및 각종 제어, 클리닝 기술 등장…디지털화 속도도 빨라져 글로벌 승강기 브랜드 쉰들러엘리베이터(이하 쉰들러)가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및 무빙워크에서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승객을 보호하는 ‘CleanMobility’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CleanMobility솔루션은 승강기 위생과 안전을 향상시키는 터치리스 방식과 승객 간 물리적 거리를 제한하는 기술 외에도 출입층 게이트와 목적층 연동관리, 공기정화 시스템, 자외선 살균 기능들이 포함돼 있다. 쉰들러는 디지털화 된 미래 사회에 대비할 수 있도록 확장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승객의 효율적인 이동과 보안,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도록 설계하고 있다.최근엔 코로나19로 인한 공중보건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비접촉 운전과 카 내부 감염예방을 위한 솔루션을 서비스에 포함하게 됐다.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는 비접촉 기술 CleanMobility 제품군에는 다음과 같은 터치리스 운영 솔루션이 있다. 승객이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고 목적지를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ElevateMe’, 엘리베이터 버튼이 필요 없는 무접촉 센서 ‘CleanCall’, 엘리베이터 및 건물에 대한 주요 목적지 제어 기능 및 불특정 다수의 접근을 막는 시스템인 ‘MyPORT’등이다. 기존 엘리베이터 버튼은 사용자가 직접 터치해야하지만, 위생 기준의 변화는 다른 접근 방식을 요구한다. 이에 쉰들러는 ElevateMe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승객이 스마트폰을 사용해 엘리베이터를 제어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방식을 제시했다. 앱에서 직관화된 버튼화면을 실제 승강기와 연결해 버튼을 만질 필요 없이 엘리베이터를 조작할 수 있다. iOS 또는 Android 운영 체제 모두에서 사용가능하며 엘리베이터와 같이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췄다. CleanCall의 비접촉식은 호출을 직접 감지하는 내장 센서를 사용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없이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통합 감지센서를 활성화하기 위해 표면에서 최소 3cm 거리 내에서 손가락을 움직이기만 하면, 센서가 목적층을 인식해 운행하는 방식이다. 균을 사멸시키는 클린 시스템 만약 이미 균이 유입된 상황이라면, 확산을 막는 살균시스템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쉰들러는 이런 상황에 대비해 엘리베이터 표면을 덮는 항균 보호 필름 ‘CleanCover’를 제공하며 유해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승강기 표면을 청소하는 ‘UV CleanAir’과 공기정화 시스템 ‘UV CleanCar’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에스컬레이터 및 무빙워크 위생을 위한 ‘Ultra UV’는 핸드레일이 움직이는 동시에 자동적으로 살균, 소독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엘리베이터 승객 밀집도 조절하는 기능 추가 한편, CleanMobility 제품군 중 엘리베이터에 적용되는 ‘CleanSpace’는 승객들 간 거리를 둬 감염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카 내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밀폐된 승강기 내부는 바이러스성 감염에 매우 취약한 구조로, 감염자와 가까이 동승한 뒤 바이러스가 전파된 사례가 다수 보고됐다. 때문에 최소 안전 공간 확보를 위해 개별 승객 간 물리적 거리를 둘 수 있도록 카에 승객 부하를 제한하는 PORT Technology 기능을 추가했다. 쉰들러에 따르면 부하 측정 시스템 설정은 일반적으로 전체 하중의 약 90%이지만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50% 이하로 줄일 수 있다. 가령 20명이 탑승 가능한 엘리베이터를 부하제어로 용량을 낮춘 뒤 10명이 차면, 다른 층의 추가호출을 받지 않고 목적지에 도달하게 된다. 또한 PORT Technology 기능은 승강장에서 카 내부를 환기시키기 위해 엘리베이터 도어가 열려있는 시간이 늘어나도록 조정할 수도 있다. 쉰들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몇 달 사이 승강기 위생 및 스마트분야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목적지 제어 앱을 통해 승객들은 개인용 모바일 기기를 엘리베이터 버튼으로 전환 할 수 있고, UV 광선은 엘리베이터 카 내부와 에스컬레이터 난간, 기타 표면을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만질 수도 있게 됐다”고 말했다. 쉰들러는 CleanMobility 솔루션을 통해 쉰들러 제품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변화하는 도시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월간 엘리베이터&주차설비(www.liftasi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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