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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안전공단, 맞춤형 승강기 안전서비스 제공 ‘안간힘’
 안전공단, 국민 맞춤형 승강기 안전서비스 제공 ‘안간힘’ 21대 현안과제 토론회·리더스포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승강기 안전 추구 7월 1일 경남 진주혁신도시에서 출범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국민 맞춤형 승강기 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해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정부 3.0정책에 부응해 국민들의 승강기 안전 확보와 함께 보다 나은 생활안전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첫번째 행보로 공단이 당면한 현안과제를 논의하고 실행 방향성을 결정하기 위해 지난달 11, 12일 양일간 대전 유성 인터시티에서 ‘21대 현안과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정부 3.0 정책을 실현하고 국민안전처의 승강기 안전정책에 부응하는 수요자 중심의 승강기 안전을 위한 21대 현안과제를 선정해 보완내용과 문제점, 향후 일정 등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함께 ‘2016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중·장기전략 설명회와 21대 현안과제 연장 토론회를 가졌다. 또한 지난달 29일에는 공단본부 대회의실에서 ‘제1차 리더스 포럼’을 29일 개최하고, 각 지역본부별 주요 현안과 당면과제 등에 대해 3시간에 걸쳐 백낙문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노조위원장, 공단본부 부서장 및 부장, 지역본부장 및 검사부장, 지사장 등 69명이 머리를 맟대고 해답을 찾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공단, 21대 현안과제 발표…보완내용·문제점·향후계획 논의 특히 정부 3.0 정책에 부응해 공단본부가 가진 정보를 전 지역본부와 지역사무소에 개방, 공유, 소통하고, 국민이 만족하는 고객 맞춤형 승강기 서비스를 제공하자는데 공단 본부는 물론 지역본부와 지사가 뜻을 같이했다. 지역본부장들은 공단 출범 후 사무환경 개선사업과 안전검사 민원처리기간 단축현황, 교육사업 추진계획, 조직융합 추진계획 등에 대해 발표하고 공단본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공단본부는 21대 현안과제 주요 내용과 경영평가 기본방향을 설명하고, 기관의 경영방침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역본부와 지사의 역할을 당부했다. 백낙문 이사장은 “7월 1일 출범한 우리 기관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클 것이 분명하다”며 “공단본부와 지역본부, 지사가 일심동체가 되어 국민들에게 맞춤형 승강기 안전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스마트워크 시스템 구축, 검사 신뢰성 향상 기대 이에 앞선 지난달 1일에는 공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융합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해 ‘승강기안전공단 하나된 마음’을 선정, 새로 출범한 조직에 대한 소속감을 불어넣고 직원 모두가 공감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앞으로 각종 행사 때 구호로 활용하고 현수막 등에도 게시한다는 계획이다. 공단은 국민 맞춤형 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한 조직정비와 함께 승강기 검사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도 병행중이다. 최근에는 승강기 검사 스마트워크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 이로써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승강기 검사업무 수행이 가능해져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인한 승강기 검사 신뢰성을 높여 승강기 안전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현장 검사원들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근무환경 조성으로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워크 시스템은 정보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사무실에서만 일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기기를 통해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하도록 하는 업무처리 시스템이다. 공단은 ‘콤비-스마트(COMBI-SMART)’로 프로젝트 명칭을 정하고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스마트워크 시스템 고도화사업을 추진해 완료했다. 이번에 고도화된 스마트워크 시스템은 여러 대의 승강기를 동시에 검사하는 경우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는 그룹핑 검사가 가능하고, 검사전 자료를 다운로드하는 속도를 8배 이상 향상시켜 처리시간을 개선시켰다. 또한 승안법 개정으로 국가승강기정보시스템에 입력하고 있는 자체점검 이력을 스마트 기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완성·수시검사 때 선행되는 기술서류를 현장에서 확인 검토가 가능해 검사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기기를 통해 현장에서 과거 검사기록과 판정에 대한 조회가 가능하고, 검사결과 공문서, 검사기록표, 실시확인서, 검사합격증명서 등 검사업무에서 발생되는 문서가 디지털화됨으로써 서류 휴대가 필요없어 현장으로 직접출근과 직접퇴근이 가능한 환경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승강기 검사기관을 통합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출범했지만 업무 방식이 달라 혼선이 예상됐으나, 스마트워크 고도화사업으로 일하는 방식이 통일되어 이 같은 우려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스마트워크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적기에 승강기 검사를 시행하고, 기존에 사무실을 경유해 처리하던 고객민원업무를 현장에서 즉시 처리해 검사업무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검사현장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사진이나 이미지, 음성 등을 통해 관리주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하고 3D기반의 스마트 브리핑을 제공해 수요자 중심의 고객 만족 서비스 실현이 가능하게 됐다. 2016년 승강기 안전 공모전 개최, 안전의식 ‘쑥쑥’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백낙문 이사장은 “스마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인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단의 역할과 사회공공성 제고에 전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 한편, 공단은 오는 11월 11일 ‘2016년 승강기 안전의 날’을 맞아 국민들의 승강기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새롭게 출범한 공단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승강기 안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부문은 승강기 송(노래), UCC(영상), 그림 등 3개이며, 공모 기간은 오는 10월 12일까지 2개월 간이다. 공모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그림은 초등학생들 대상으로 한다. 공모 부문별 주제는 생활 속의 승강기 안전, 안전하고 편리한 승강기 등 승강기 안전과 관련된 내용이면 된다. 각 부문별 포상은 승강기 송과 UCC는 국민안전처 장관상인 최우수상 1명에게는 1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장인 우수상 1명에는 100만원, 장려상 2명에게는 각 7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그림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상인 최우수상에는 100만원, 우수상 2명에게 각 70만원, 장려상 3명에게는 각 50만원이 주어진다. UCC는 동영상 및 플래시 애니메이션 등 5분 이내 영상파일이며 엔딩 크레잇에 음원 출처를 명시해야 한다. 또 그림은 4절지 크기에 크레용, 파스텔 물감 등을 사용한 작품이면 된다. 수상자는 오는 10월 24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홈페이지와 개별 문자발송으로 발표하며, 시상은 11월 17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승강기 안전의 날 기념식에 갖는다. 백낙문 이사장은 “승강기 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승강기 안전 공모전을 개최한다”며 “올해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출범이후 갖는 첫 공모전인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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