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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게재년월 2021-08
 
2021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프리뷰


3년의 기다림 끝에 다음달 개막 앞둔 

‘승강기엑스포’ …업계 최신 트렌드 총 망라

 

국내 유일 승강기 전문 전시회인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2021’가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킨텍스 1전시장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대한승강기협회·경연전람이 주관하는 승강기엑스포는 본래 작년 개최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오는 9월로 연기해 개최하게 됐다. 올해 전시는 지난번과 달리 외국업체들의 참여는 적지만,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 등을 준비했으며, 안전산업박람회·빌딩관리산업전·기상기후산업박람회·한국건설박람회· 국제방역기술/기자재 및 감염병예방솔루션 엑스포와 동시 개최돼 많은 관람객 방문이 예상된다.

 



올해 전시는 국내외 승강기 대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엘리베이터, 티케이엘리베이터코리아, 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가 부스를 꾸리며, 스페인의 글로벌 승강기업체인 오로나엘리베이터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시장 진출 이후 국내 소비자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생관리에 민감해진 소비자의 눈높이에 따라 클린 & 스마트 엘리베이터 시스템을 강조할 계획이다. 전시부스에 엘리베이터의 운행 상태를 점검하고 고장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 및 자율주행로봇 연동, 스마트 도어 등 신기술을 시연하고, 스마트팩토리로 건설 중인 현대엘리베이터의 신공장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

티케이엘리베이터는 사명 변경 이후 첫 참가다. 국내 출시를 공식화한 인공지능 스마트 유지관리 서비스 ‘MAX’와 한 승강로에서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트윈(Twin)’을 중점 전시할 것으로 보인다. 오티스엘리이터는 자사 주력 모델인 Gen2 시리즈 외에도 차별화된 리모델링 솔루션, IoT 기반 스마트 유지관리 서비스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자사 제품을 소개한다.

오로나의 국내 법인 바스텍앤오로나엘리베이터는 오는 전시에서 국내 시장을 겨냥한 승객용 모델 ‘X-16’을 처음 선보인다. 엘리베이터가 필요한 모든 공간에 설치 가능한 X-16은 친환경 소재를 채택한 유럽 본연의 스타일을 추구하며, 기술력과 안전성을 모두 만족한 제품이다. 오로나는 고객 맞춤형 설계를 통해 시장 저변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엘리베이터는 자사 클린룸 엘리베이터에서 착안한 청정엘리베이터 기술을 공개한다. 공기 속에 존재하는 입자뿐만 아니라 온도, 공기압 및 조도 등을 환경적으로 제어하는 기능을 가진 엘리베이터로, 깨끗한 공기를 빠르게 실내로 유입시켜 오염된 공기를 빠르게 밖으로 내보내는 오염제거형 엘리베이터다.

대륜엘리스는 자사 개발제품인 직각관통형 엘리베이터 케이지와 에스컬레이터용 안전스텝을 들고 전시장을 찾는다. 장애인 이용편의를 위해 직각면에 도어를 달도록 고안한 승강기와 에스컬레이터 이용 중 스텝 측면에 발 끼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자사개발 안전스텝의 장점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권상기 업체 코리아엘텍은 동기전동기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국산화 기어리스 권상기를 개발, 생산하는 업체다. 외산부품에 의존하던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국내 완성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중저속용 외에도 고속, 초고속 및 MRL(기계실없는) 기어리스 권상기 등 다양한 제품군을 전시한다.

코엘텍은 주력 생산품목인 비상전원장치(ARD), 비상통화장치, 도어컨트롤 제품을 전시한다. 벡터제어를 응용한 Motor제어장치(AC, DC, BL PC), 배터리 충전장치도 선보이며, 최근 판매를 시작한 키폰방식의 비상통화장치도 전시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센서 업체 산일전기는 멀티빔센서와 지진센서, 엘리베이터 카의 정위치를 제어하는 랜딩센서, 상승하강구간의 위치 제어에 기여하는 인코더를 제조하고 있다. 법률 개정 이후 승강기안전기준(EN81-20)에 부합하는 멀티빔센서 개발 등 국내외 이슈에 대응한 제품들의 출시를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제일에스컬레이터가 선보일 과속역행방지장치는 최소 및 최대 층고를 단일 토크값으로 제어 가능한 제품이다. 구동체인이나 기어가 파손되더라도 스무스하게 에스컬레이터를 정지시키며, 용접 없이 볼트조립만으로 설치해 설치와 유지관리가 간편하고 좁은 기계실에도 충분히 적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가나이엔지가 선보일 엘리베이터 전용 ‘MBro 무선 CCTV 시스템’은 영상·음성·Data를 원거리(3km 이상)까지 송수신, 중계하는 시스템이다. 업체에 따르면 대규모 무선 영상처리 및 음성처리 기능으로 운영되는 CCTV 및 양방향 방송시스템 구성에 적합하며, 시스템 안정성과 운영편의, A/S 간편성을 극대화한 Network 관리기능을 탑재했다.

평산엔지니어링은 광대역 CDMA(BCDMA)를 사용하는 ‘스카이브릿지 SB-300’으로 참관객을 만난다. 시속 100Km의 고속이동체에서도 원활한 영상 전송이 가능하며 20M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가지며 FULL HD 카메라 6대의 영상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업체에 따르면 기존 유선 동축 케이블 포설방식은 연속된 상하 운동으로 캐이블 단선 또는 접촉불량 같은 변형이 생겨 장애 발생 위험이 높은 반면, 무선 방식은 고속이동체에서도 원활한 영상 전송이 가능하다. 또한 데이터 보안성을 확보해 네트워크 장비 구매 시 국정원 보안인증을 요하는 지자체에 다목적 CCTV 무선전송장치로 공급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이후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승강기 위생분야 제품들도 이번 전시회의 관전 포인트다.

신한엘리베이터는 자사 클린룸 엘리베이터에서 착안한 청정엘리베이터 기술을 공개한다. 공기 속에 존재하는 입자뿐만 아니라 온도, 공기압 및 조도 등을 환경적으로 제어하는 기능을 가진 엘리베이터로, 깨끗한 공기를 빠르게 실내로 유입시켜 오염된 공기를 빠르게 밖으로 내보내는 오염제거형 엘리베이터다.

UV LED 살균 제품을 생산하는 대성일렉은 자체 브랜드 ‘UVECO’를 승강기에 접목시킨 살균장치 ‘UVECO EV-1’를 공개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기존 승강기에도 쉽게 시공이 가능한 범용타입으로 개발됐으며, 현장에 맞는 사이즈로 제작도 용이하다.

엘리베이터 버튼만큼이나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역시 세균과 바이러스 감염위험이 높아 이와 관련된 제품들이 시장에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서우정보기술은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살균·청소 시스템 업체‘위클린’을 선보이며, 클리어윈코리아는 자가발전 타입 UV-C 핸드레일 살균기 ‘클리어윈’과 휴대용 살균기‘클리어스캔’을 출품한다.

 

 

검사용 장비 업체들도 얼굴을 비춘다. 승강기용 계측장비 제조사 이알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승강기에 특화된 다양한 검사, 측정장비들을 선보인다. 올해 초 출시한 KES(도어운동에너지 측정기/에스컬레이터 견인력 측정기)와 함께 주력 제품인 승강기 승차감 및 정밀진단 장비 Vscope, 각도 측정 기능이 추가된 승강기 승차감 및 정밀진단 장비 EL-Scan 등을 출품할 예정이다.

승강기 안전제품 및 진단 계측기 전문 기업 홍림은 새로 개정된 검사기준에 따른 계측기기와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진화한 센서류를 출품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를 통해 엘리베이터 와이어로프 파단·마모·부식·피로도를 검출하는 비파괴 검사장비를 비롯해 자체 개발한 지진감지기, 무분동 시험기, 원격 IoT 모니터링 시스템 등 승강기 안전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 리스트를 전시한다.

엘리베이터 보양업체 프로패드는 이사,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 손상을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설치가 쉽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프로패드의 승강기매트는 보호 기능과 함께 카내 흙먼지, 물기유입 차단효과가 있으며 미끄럼 방지기능으로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각 현장의 환경과 조건에 따라 고객이 적절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소방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피난용 승강기에 집중한 업체도 있다. 글로벌이앤피는 승강로를 이용한 급기 가압 시스템을 건축물의 비상용(피난용)승강기에 첫 적용하고 상용화한 기업이다. 화재에 취약한 승강기의 특성상 소방산업 중 제연 분야에 특화된 자사 특허기술을 접목해 이용객 안전을 확보하고자 했다.

건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승강기 업계에 소방관련 전문 정보와 소방법 등 관련 지식을 제공·공유할 수 있도록 제연 실무교육과 기술지원도 마련한 글로벌이앤피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련 내용을 업계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승강기 교육분야에서도 최신 트렌드에 따른 스마트 맞춤형 교육 시스템도 소개된다. 교육용 콘텐츠 제작업체 EL SoftTech는 3D·AI·AR 및 VR 기술을 탑재한 엘리베이터 교육 전용 플랫폼을 선보인다. 업계 종사자를 위한 3D 자료를 활용한 기초이론부터 실제 검사, 점검업무 교육에 앞서 실시할 수 있는 VR실습 등을 관람객들은 직접 체험하고 참여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용자나 안전관리자를 위한 안전사고 사례해설과 갇힘고장 시 구조절차를 알 수 있는 교육자료도 전시한다.

한편, 이 외에도 승강기관련 협단체와 승강기안전공단, 거창승강기밸리 단체부스 등 유관단체들도 다수 참여해 전시장 내에 활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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